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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 "유통 3부지 물류센터 개발 근본적 재검토 필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은 동탄 2, 유통 3부지 물류센터 관해 페이스북을 통해 5월 20일 의견을 남겼다.

 

물류단지는 화성특례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 3부지로 총면적 62만 5000㎡ (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약 15,000대의 트럭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과 소음·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동탄 2신도시, 유통 3부지 물류센터 개발은 근본적 재검토 필요하다.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화성 ‘을’ 진석범 지역위원장과 주민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고준일) 만났고, 해당 내용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 반경 2km 이내에 3만6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19개 학교가 밀집한 주거지 인근에 초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교통 혼잡, 통학 안전 문제, 소음과 대기오염 등 생활권 피해가 불가피하다. 공사 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은 물론, 수백 대의 대형 차량이 상시 드나드는 운영 이후에는 주민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전용기 국회의원은 “화성시 뿐 아니라, 차량 동선이 겹치는 오산시 도심 교통에도 직접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오산시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앞으로도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22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를 면밀히 지켜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잡겠다. 화성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전용기 국회의원은 “시민, 시청, 정치권, 도시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용기 국회의원은 “시민의 삶과 동탄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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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