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화성시의원은 11월 27일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민생경제산업국(국장 박태경) 기업지원과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 사업 전체에 대해 재검토하여 예산안을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종복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 중 기업지원과장에게 '화성산업진흥원’ 예산안에 대해서 사전에 검토했는지 질의했고, 이에 기업지원과장은 “사전에 검토를 못했다”라고 답했다. 이 후 미래 산업 전환 세미나 운영, CES 전시회 파견,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산업정책조사 연구사업, 홍보영상 제작, CI제작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와 화성산업진흥원장의 답변이 진행됐다. 특히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2023년 화성산업진흥원장의 시책업무추진비가 700만원이었던 것이 2024년 1,000만원으로 300만원 증액된 부분에 대해, “시책업무추진비가 정말로 더 증액돼서 집행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을 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복 의원은 질의를 마친 후 “내년에 세입이 감소하는 차원에서 시 전체적으로 건전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11월 28일 오후 YBM 연수원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 워크숍이 열렸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시 30분부터 경기공동대표, 기초상임대표 소개의 시간이 지난 뒤, 3시부터 경기지역에 맞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등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정책협약식은 2시30분과 6시30분에 열렸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공동 대표이자 화성 갑 국회의원 김홍성 출마예정자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회원 중 경기도권 총선 출마예정자의 연대를 제안했다. “기본사회의 꽃이 피었습니다” “함께 연대를 통해 소셜 미디어 활동을 같이 하자”라고 의견을 제시하자, 행사에 참여한 후보들은 “흔쾌히 함께 연대하자”라고 말했다.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은 11월 27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라고 발언했다. 오부의장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감사관’ 예산에 대해 질의 하는 도중 “일하는 데 꼭 필요한 소액의 예산마저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방식은 불합리하다.”라고 발언했다. 오전 정례회 후 이뤄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부의장은 “각 과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하여 감액액이 100 여 만원밖에 되지 않는 부서까지 감액을 해야 하느냐?" 라고 말하고, "내년 화성시 세입 예산이 부족하다면 일하는 부서에는 일을 제대로 하게 하고, 예산이 큰 사안에 대해 아낄 수 있는 것을 아끼는 방식으로 하는 게 맞다.”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1월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도교육청 총괄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방화문 ▲승강기 ▲순환형 통학버스 ▲통학로 확보 ▲학교평가 지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에 대한 질의에서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는지와 장애인의 경우 유턱은 엄청난 절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제2부교육감은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의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수, 완료 예정기간, 해결방법, 교육청의 불용 예산규모가 얼마인지” 묻고 “장애인 학생들에게는 학교 공간에서 조차도 이동권이 제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는 202곳이고 향후 5년 사이에 해소할 것” 이며 “교육청 불용예산은 5천억 정도” 라고 답했다. 덧붙여 김의원은 “1년안에 책임있는 계획을 기다리겠다” 고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조례도 올해 안에 통과되고 한정면허 등과 관련 여러 지자체와 서로 노력하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통학로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창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화성시 청년창업자 7명을 초청해 스타트업 및 창업과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성시 청년창업자 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창업자는 “화성시에서 창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 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4년에 화성시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1월 21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감사관,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이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융합교육국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이 언제 의회에서 통과되었으며, 자료구입비 비율 3%는 확보 되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은 “조례는 2022년 4월에 통과되었으며, 자료구입비가 3%이상 확보되면 바람직 하겠지만” 이라고 말하고 “학교별 추경시 3% 확보 예정인 학교를 포함하면 81%의 학교가 3%이상 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의원은 “조례는 2023년 2월 14일에 통과되었다”며 “학교도서관 자료구입비 3%이상 의무 확보는 권고가 아닌 의무”라고 지적하고 “3%이상 자료구입비는 예정이 아니라 미리 배정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질타했다. 덧붙여 김의원은 “자료구입비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최소한의 도서 구입비 등” 이라며 “자료구입비 예산 배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적극 홍보하여 조례가 잘 지켜질 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1월 20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기획조정실과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사(이동식 교실) 의 폐해와 기숙사 내 승강기 설치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대한 질의에서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모듈러 교사는 몇 개의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어 여러 문제가 많다” 며 “선정 시 평가점수 및 항목 조정과 패널티 도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강복 기획조정실장은 "초기에 몇 개 안 됐을 때 지적하신 것처럼 기일을 못 맞추는 그런 사례가 초기에 좀 나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의원은 “초기만이 아니라 지금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고, A업체는 수주물량은 상당한데 납기 지체율이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 라며 “납기 지체는 학생들의 교실이 늦게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심각한 문제” 라고 질책했다. 한편 김의원은 교육행정국에 대한 질의에서 “기숙사 내 승강기 설치 등의 문제점과 관련, 미설치교부터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아이들이 4층까지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태 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기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 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해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해 시를 넘어 대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전국비상시국회의'와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진보3당,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국회의원 42명은 공동으로 11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 를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내외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석했다. 이부영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은 "늦가을 까치밥 감 하나를 모두 아실 것이다. 까치밥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민의가 골고루 반영된 협치와 정책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까치밥을 넘어 까치까지 위협하는 강자들의 약탈행위를 막고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하승수 변호사의 발제에 이어 이양수(민주노총), 이태호(참여연대), 민형배(민주당), 이은주(정의당), 강성희(진보당), 오준호(기본소득당), 김찬휘(녹색당), 정호진(사회민주당)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이자 진보당 대변인인 홍성규 후보는 토론회를 지켜보며 "분노와 절박함이 동시에 든다. 1년 전까지 선거제도를 확정하라는 현행법도 간단히 무시하는 거대양당에 대한 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11월 20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학교와 소규모학교 및 폐교문제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행정국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는 폐교가 되는 지역, 신설학교가 필요한 지역 등 양극화가 가장 심한 지역” 이라며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년을 나누어 운영하는 방법 등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경기도는 94개나 되는 폐교를 대부분 임대를 통해 활용하고 있는데 임차인은 자신의 독점시설 인양 사용하여 지역과는 동떨어진 시설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이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접근과 근거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부지 중 기증을 받은 학교부지가 많기 때문에 그 지역의 어떤 형태로든지 발전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학교신설 시 소규모학교 라는 명칭도 도심형 분교, 미니학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논의나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