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1월 1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기서, 우리 마을공동체를 이야기해보자’라는 주제로 올 한해 화성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망을 강화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메인 행사로는 우수마을 활동사례 공유와 화성마을자랑 시상식, 마을토크가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체험부스, 마을기록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현중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 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발전할 수 있는 마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일 전일에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3년 화성마을포럼도 개최됐다. 박상희 기자
"2023 화성 마을 포럼"이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화성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화성시 2기 마을공동체기본계획 수립 운영에 따라 100만 화성특례시에 맞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마련된 2023 화성 마을 포럼은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자로 오현정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박종식( 화성시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정봉주(숲속보물섬공동체 마을활동가), 손성곤(화성시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 팀장),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의 참여로 진행됐다. 5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소가 비좁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포럼이었다 . 지정토론 직후 질의 응답시간에 "갈수록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화성은 어떠냐?"라는 참여자의 질문에,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화성시는 중앙정부와는 달리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화성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박 국장은 "이 생각은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님도 적극 동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국장은 "2023 화성 마을 포럼을 통해 잘 듣고, 보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화성시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는 봉담읍 주민총회가 열렸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봉담 행복콰이어 합창단과 수원대학교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다. 강병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주민 총회가 시작됐다. 내빈으로는 김창모 봉담읍장을 비롯하여 김회철 도의원, 박진섭, 위영란, 유재호, 배현경, 명미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가 끝난 후 주민총회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고, 2023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 보고 2024 계획 보고가 있었다. 의제별 주민 공론장에서는 원탁테이블에서 방명록에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100인 원탁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주민자치위원들이 테이블을 돌아가며 의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석자들은 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후 2가지 의제를 선택해 스티커를 붙여 투표했다. 봉담읍 주민총회 상정 의제는 정책 제안 공청회, 주민 공론장 개최, 우리 동네 안전지도 만들기, 주민자치 센터 공간 운영 개선, 주민 문화공간 조성, 호수공원 도깨비 시장, 봉담읍 마실길, 이웃이 사촌이 되는 봉담, 교육 네트워크, 봉담 리틀히어로즈, 찾아가는 실버통통 등 11가지 의제가 상정됐다. 11가지 안건중 투표를 통하여 1위로 봉담 옛 재
10월 25일 화성 예당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다올공동체 센터에 ‘아나바다장터’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2년 예당중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서,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자’는 학생의 의견으로 예당중학교 '민속의 날' 행사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예당중학교 전교부회장 박시인 학생은 "아나바다 행사로 환경도 보호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학생,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아나바다 장터가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환경 시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물건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라고 말했다. 다올공동체센터는 후원받은 금액을 지역 안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마을공동체 ‘동탄컬쳐빌리지’와 ‘상봉히어로즈’가 10월 19일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지사상(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 내 귀감이 될 만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54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우수활동사례를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 지원기관,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총 87명의 청중평가단이 지역 사회 기여도,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시에서는 동탄 8동 ‘동탄컬쳐빌리지(대표 이향정)’와 봉담읍 ‘스스로의 힘, 상봉히어로즈(마을지기 김현숙)’가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선정됐다. 동탄컬쳐빌리지는 동탄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공동체이다. 3명의 주민 모임이 동탄8동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는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아파트입대회, 봉사단 등 11개 공동체·자치조직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과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체 활성화 기금을 만들고 통신중계료 임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