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10월 16일 ‘동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트램 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들을 사전신청 받아 약 40여명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화성 동탄 신도시내 착공 예정인 트램사업은 기존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현장견학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직접 트램 추진 상황을 알리고, 궁금증을 직접 해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동탄은 교통체증의 문제가 심각하다. 트램 도입에 있어 교통체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트램 조기개통 및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시장님,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가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주민 이모씨는 “화성'을' 지역위원회에서 트램견학 행사를 개최하여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준 점에 감사한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빨리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상희 기자
본지는 화성시민 모두가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화성 지역의 대중교통에 대한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똑 버스에 대하여, 특히 향남 지역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문제와 의견을 중심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호출을 하는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카드 자동 결제가 돼서 편리하다"라는 의견은 긍정적이지만, 이것이 똑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로 이어지진 않았다. 호출과 승차 과정에서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한 시민은 "매번 호출할 때마다 탑승 장소가 달라 혼란스럽고, 버스 타는 곳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용자가 느끼는 예측 불가능성과 혼란은 서비스의 핵심인 편리함을 반감시키고 있다. 똑버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불규칙한 승차 시간이다. "승차 시간이 제법 남아있어 여유롭게 있다가 갑자기 시간이 당겨지거나, 반대로 늦춰진 적도 있다"라며, 이용자들은 신뢰할 수 없는 시간 관리를 문제로 꼽았다. 불규칙한 운행 시간 외에도 "초창기엔 10분 내외로 배차됐지만, 현재는 50분까지 걸린다"라며 길어진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도 높다. 서비스 초기에는 짧은 대기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진화헬기의 노후화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져 산림청의 산불 대처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기종별로 △S-64E(대형) 7대, △KA-32T(중형) 29대, △KUH-1FS(중형) 1대, △BELL-206L-3(소형) 7대, △AS350B2(소형) 4대, 총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산림청이 주력 헬기로 운용하고 있는 러시아제 카모프(KA-32T) 헬기 29대 중 24대(83%)가 도입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러-우 전쟁과 對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부품 수급 제한으로 8대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산불 진화전력에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산림청 예측에 따르면 불가동 헬기는 2025년 4분기 9대, 2026년 14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산림청은 기존에 러시아에서 수행하던 10년 점검 체제에서 국토부 한시적 유예 승인을 통한 ‘2년 점검+600시간 검사’(국내수행)로의 체제 변경과 봄철 산불 조심 기간(2~5월) 국외 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신호운영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 인프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 화성시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하며,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우선 금년 내 6개소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주요 교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되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을 줄일 수 있어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선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신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화성시(시장 정명근) 특화쌀 수향미 품종인 ‘골든퀸3호’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주최로 10월 16일 개최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든퀸3호’ 벼는 국내 향미 시장을 확대한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하고, 2021년 화성시 관내 농협이 전용실시권을 취득하여 ‘수향미’ 브랜드로 독점 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골든퀸 3호 품종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외래 도입품종을 대체했고 한국 쌀 시장에 향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수한 향의 밥만 먹어도 맛있는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는 2018년부터 화성쌀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골든퀸3호 품종을 도입했다. 식미가 좋고 벼 내도복성이 강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수향미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관내 벼 재배면적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기술을 견학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를 만나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동탄트램을 기다리는 주민들과 소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동탄신도시, 수원, 오산 등을 연결해 화성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트램사업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 및 착공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0월 12일, 화성시 양감면 사창2리에서 도시와 농촌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담, 향남, 동탄 등 화성시 도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 공동체 활동가와 사창2리 마을 주민 및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창2리 마을 탐방과 마을 역사 소개, 고추 따기, 볏짚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특색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시 공동체에 시범적으로 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시에서의 체험 평가 및 피드백을 받아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양감면 사창2리 김철순 이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여서 어려움도 있었지
"똑 버스"는 새로 생긴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봉담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편리하다는 반응과 실망스러운 반응이 혼재되어 있다.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현재 "똑 버스"의 한계를 짚어본다. 시스템 불편과 규정 혼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성인이 예약하고 청소년이 버스카드를 사용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규정에 대한 혼란이 있음을 보여준다. 똑 버스는 시스템 이용과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봉담지역 주민들은 권역별로 제한된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와우리 푸르지오에서 병점역까지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은 "권역이 달라서 운영 불가"라는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분천리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견처럼, 정작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거론됐다. '시스템 운영에 관한 홍보도 지자체의 역할이다'는 기자의 의견은 똑버스와 관련된 봉담지역 내 현수막 설치로 일부는 해소 된 것으로 보인다. "저녁 퇴근 시간 호출은 운행차가 없는 걸로 나온다"는 주민의 불만은, 출퇴근 시간대에 똑 버스가 충분히 운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주민들은 중요한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