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3일 오후 1시 40분, 화성시청에서 열린 차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으나, 불편함을 느껴 차담회 직전에 자리를 떠났다. 이후 언론팀장의 전화가 있었으나 받지 않았고, 오후 7시가 넘어 동탄 6동 취재 현장에서 다시 언론팀장을 만났다. 손성권 언론팀장은 "전화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라며, "그럼 나도 전화 안 받지"라고 반말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참 눈치가 없으시네요" 라고 답변했다. 언론담당 공무원이 공적인 업무로 만나 취재 현장에서 언론사 대표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넘어서 기본의 문제다. 게다가 "전화 안 받으면 나도 전화 안 받는다"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존중은 상호간에 이루어져야 하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상대가 어린 여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도대체 기본은 어디로 갔나? 도대체 그런 말을 왜 했는지 알고 싶어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 40분에 전화했으나, 정말로 전화를 받지 않았다. 10개월 전 여성 언론사 발행인에게 싱겁게 윙크를 하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떠올라 씁쓸함을 느낀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용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월 23일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 운영 전반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2026년 화성FC 예산 감축 방안 마련 ▲성과 지표 정량화 및 공개 ▲화성FC 정체성 마련 등 집행부와 화성FC에 화성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운영 방안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 화성FC는 120억 원이라는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88% 증액된 금액으로 선수 영입 및 구단 운영에 집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예산 대비 운영 성과를 도출하여 화성 시민이 예산 편성에 대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운영 성과 평가를 위한 지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화성FC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축구를 통해 화성 시민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FC의 예산 집행 및 운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겠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화성시 체육 생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고를 계기로, 반복돼 온 해상 안전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바로잡기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이뤄졌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2월 22일, 도서·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상교통안전법 ▲선원법 ▲선박안전법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등 4개의 개정안을 묶은 ‘선박사고 재발방지 패키지 4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지난 11월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선장의 직접 지휘 의무가 적용되는 ‘좁은 수로’의 범위가 법에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사고 당시 선장이 조타실에 없었음에도 책임을 묻기 어려웠던 문제, ▲항해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위험 인지가 지연된 문제, ▲조타실 내부에 CCTV 등 영상기록장치가 없어 사고 당시 운항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점, ▲항로 이탈 이후 좌초에 이르기까지 관제센터와의 교신 공백이 발생했던 문제 등이 이번 입법의 출발점이다. 패키지 4법에는 먼저, 기존 법에 좁은 수로를 지날 때 선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달팽이의 꿈(단장 황구진)은 12월 22일(월) 지역의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달팽이의 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원봉사와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운영한 일일 카페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달팽이의 꿈 황구진 단장은 “우리 단체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이 다른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성시복지재단 황운성 대표이사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달팽이의 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인 자립과 성장에 힘쓰는 달팽이의 꿈을 항상 응원하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석찬, 이하 화성시민재생에너지)이 12월 19일 석포6리 마을회관에서 마파지태양광협동조합(이하 마파지조합)과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16일 화성특례시청에서 열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마파지조합 간의 업무협약 내용을 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발전소 운영과 기술 지원을 위한 민-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화성시의 ‘기본사회’ 정책 비전, 주민의 제안을 담다 앞서 화성시는 마파지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국유지를 활용하고 주민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100%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공식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투자하고 시는 행정과 제도로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재생에너지 수익이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환원되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대표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시민재생에너지는 이러한 시의 정책적 결단이 내려지기까지 지난 1년여간 석포 6리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구양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책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여러분! 국민의 힘 동탄 화성정 조직위원장 김 용입니다. 깊이 머리숙여 인사드리며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화성시민으로 동탄 거주자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2월13일자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명의로 나온 성명서와“동탄역 업무지구 용도 변경에 대한 공개 입장 표명의 건”이라는 한 장의 문건이 정치인으로 저를 다시 성찰하게 했고,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진정한 지방자치 정신이 성명서에 녹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이 아프면, 정치인은 천배, 만배 더 아파야 한다”는 신념으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해 왔으며,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중심주의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동탄 화성정 조직위원장으로 동탄 시민여러분에게 답변드립니다. 업무지구 용도 변경에 대한 찬,반 여부 분명히 합니다, 동탄역 업무지구는 단 한 평도 내 줄 수 없습니다. 동탄역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업무지구)는 첨단산업과 기업,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미래형 일자리 중심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동탄, 화성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12월 20일, 향남읍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2025 당원송년회'를 갖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의 마음을 모았다.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박덕제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대표, 박혜명 전 화성시의원, 김식 동탄지역위 준비위원장 등 화성시 전역에서 50여 명의 당원이 함께 했다. 송년회는 홍성규 도지사 후보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2026년 변화의 문 앞에서 우리가 함께 준비할 것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는 작년 12.3 내란과 탄핵광장을 열어냈던 상반기를 돌아보고 대선 이후 진보당의 역할과 내년 지방선거의 의미 등을 두루 담았다. 특히, 홍 후보는 "탄핵과 대통령 교체가 끝이 아니라 광장에서 요구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대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한다. 박근혜를 탄핵시키고도 다시 윤석열이 집권했던 지난 경험의 뼈아픈 교훈"이라며 "극우세력의 몰락과 보수정당의 제자리돌아가기에 이어 진보정치의 제3지대를 다시 굳건히 활짝 열어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
최오진(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화성환경운동연합은 2001년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에서 시작하여 2005년 12월26일 창립하였고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2월19일 금요일 20년 동안 줄곧 후원해 온 향남읍 ‘더포레’ 운영자분들과 회원 100여명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화성환경운동연합은 20년간 화성호 방조제 물막이 공사반대 운동을 시작으로 화성시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지금에 이르러 환경운동의 방식도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백서(White Paper)였다면 더 큰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방향을 찾아 시민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앞으로 20년의 풀어야 할 과제를 담은 녹서(Green Paper)도 제작하였습니다. 화성시는 시화호, 화성호, 남양호 등 방조제 공사로 생태환경이 크게 변화하였고 습지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 서식지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는 해안선에 해상공원과 데크 설치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고 하천에는 뭇 생물들의 생명을 해치는 공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숲이 깎여 나가고 있습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월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전부터 최근 관세 부과 및 선복 공간 확보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정 지원을 넘어 삼성SDS와 협력해 ▲물류 스케줄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 지원’ ▲소규모 물량 취급 기업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소규모 화물 묶음운송’ 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관내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