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화성시의원은 11월 27일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민생경제산업국(국장 박태경) 기업지원과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 사업 전체에 대해 재검토하여 예산안을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종복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 중 기업지원과장에게 '화성산업진흥원’ 예산안에 대해서 사전에 검토했는지 질의했고, 이에 기업지원과장은 “사전에 검토를 못했다”라고 답했다. 이 후 미래 산업 전환 세미나 운영, CES 전시회 파견,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산업정책조사 연구사업, 홍보영상 제작, CI제작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와 화성산업진흥원장의 답변이 진행됐다. 특히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2023년 화성산업진흥원장의 시책업무추진비가 700만원이었던 것이 2024년 1,000만원으로 300만원 증액된 부분에 대해, “시책업무추진비가 정말로 더 증액돼서 집행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을 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복 의원은 질의를 마친 후 “내년에 세입이 감소하는 차원에서 시 전체적으로 건전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창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화성시 청년창업자 7명을 초청해 스타트업 및 창업과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성시 청년창업자 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창업자는 “화성시에서 창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 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4년에 화성시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이하 리빙랩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시 공간에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유치는 시민 중심의 안
10월 2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당정은 그동안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로 10월, 동탄인덕원선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역사 신설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또한, 역사 신설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B/C)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당정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로 협의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1호선 연장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역사 신설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역위원회와 공유하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3천여 명의 참관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7일 SINTEX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하여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화성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연관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로봇 ‘모빈’에게 화성시 5대 공약이 적힌 핸디 현수막을 전달받아 로봇개 ‘GO1’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잡았다.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전시회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SINTEX 전시장(수원과학대학교)에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안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6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전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N과 신형 산타페를, 기아는 EV6와 EV9를 선보인다. 또한, UAM 기체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볼트라인은 ‘1인승 기체 스카일라’를 전시하고,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포엔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인‘배터리 재제조’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17개국의 5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투자상담회에서는 관내 유망기업 10여 개사가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및 1:1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
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됐다며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진료와 구토, 설사, 기침, 발작 등 증상에 따른 처지,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심장사상충증, 결막염, 중성화 수술, 무릎뼈 탈구 수술 등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10월 말까지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 13일 화성시기업인연합회와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간담회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과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장(시제이지 대표), 최병룡 사무국장(대하 ENG 대표),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화성시 이주 배경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 문제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맺어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 체험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추진, 기업과 청소년의 후원 연계 등을 통해, 학습 및 진로 등에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거주 이주 배경 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장은 “화성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자녀 등 이주 배경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도전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지역 사회 내 많은 사회적 약자 맞춤 지원에 앞장서는 화성시기업인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도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및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우리 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경기도가 도 전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분산된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을 구축한다. 경기도 전체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수치로 보면서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선정과 재생에너지 거래, 기후환경 정책 수립, 폭염대응과 집중호우 대책 수립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객관적․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RE100 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 민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지난 4월 발표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로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위성영상**,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 지역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실현과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소셜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2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소셜임팩트펀드 투자조합을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 업무집행조합원(GP)이란 투자조합을 구성하는 출자자를 대표하여 조합의 재산을 투자집행하고 관리하며 채무에 대하여 무한책임을 지는 조합원을 말한다. 경기소셜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 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특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의무적으로 투자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정량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소셜임팩트펀드 전반에 관한 투자집행 등의 운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8월 25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 혼합금융투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