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사) 기본사회 경기공동 대표,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홍성의 첫 저서<김홍성의 화성愛>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의 전반부인 1부에서는 화성인 김홍성이 청년 이장부터 화성 농부로 지낸 시간을 진솔하게 표현했고, 민주당 불모지에서 화성 정치인 김홍성의 활약을 가감 없이 다뤘다. 화성 최초 3선 시의원으로 의정 활동 12년을 돌아보며 다시 꾸는 꿈에 관해 이야기했다. 저자 김홍성은 본인의 지난 세월을 이야기 하는 중 잠시 가슴 벅찬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2부에서는 ‘김홍성의 화성이야기’로 화성의 특례시, 균형발전, 군공항 이전, 개발과 보존 이슈, 화성의 정신문화에 대해 표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화성에서 나고 자란 찐 화성인’ 김홍성의 꿈과 고민을 담았다. 새로운 꿈을 꾸며 비상을 준비하는 김홍성의 이야기와 상식이 통하는 기본 사회에 대한 철학을 “김홍성의 화성愛”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석자로는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김성룡 (사) 기본사회 부이사장, 조현삼 (사) 기본사회 경기본부 상임대표, 윤영식 동북아평화경제협회장,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11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문화더함공간서로와 화성태국공동체가 ‘제3회 러이끄라통’ 축제를 열었다.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는 '송끄란' 축제와 함께 태국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다. 꽃으로 장식한 바나나 잎에 초, 향, 동전 등을 실은 끄라통을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 축제이다. 이날 화성시 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결혼으로 이주해 온 태국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했고, 100여명의 선,이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 춤, 끄라통 만들어 띄우기, 전통음식 등의 태국 문화를 체험하며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로봉사단 네팔, 베트남주민들도 적극 지원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활동을 준비했다.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외국인주민지원 박현주팀장은 “ 앞으로도 화성시 외국인주민들의 국가 문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한태국대사관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참사관은 러이끄라통 축제를 '가족들과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2023년 나쁜일들은 끄라통과 함께 띄워보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주최한 다올공동체센터 오현정 대표이사는 “오늘 하루 고향을 느끼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김종복 화성시의원은 11월 20일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국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도 감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종복 의원은 ‘*사이니지(대형스크린) 두 대를 6,521만원에 구매하며 1인 수의 계약한 것에 대해 지적’하였으나, 화성시의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여성기업일 경우 2천만원 이상 1억이하 금액에 대해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복 의원은 ‘의회사무국은 언제 종합감사를 진행하였는지’ 물으며 ‘내부적으로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어야 집행부에 대해 감사할 때 더 목소리에 힘이 생길 것’이라며, 감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감사를 진행하고 안 된다면 자체적으로라도 감사를 진행해 달라며 ‘의회사무국 행정업무에 대한 내외부 감사 방법 마련’을 건의했다. 또 ‘사무직원 격려를 위한 급식비 지급과 소속 직원 축의금 지급’이 기관운영 업무추진비가 아닌 시책추진업무추진비로 집행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추진비 사용시 예산편성 및 사용목적에 맞는 집행을 하고,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작성 요령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일반인들은 대체로 아홉수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 29살, 39살, 49살……. 나이를 지나며 나쁜 일이 있었던 기억은 없는데 어쩐지 ‘9’는 좋은 숫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음악에서 교향곡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규모가 큰 곡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은 ‘나인 심포니’로 통하며 CD도 길이 74분을 맞춘 마지막 교향곡이므로, 베토벤은 곡의 완성 후 몇 년 뒤 죽음에 도달했다. 근대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는 천재적인 음악가다. 말러의 작품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만 연주할 수 있는 어려운 곡들이 대부분인 클래식 음악의 진수이다. 하지만 그는 미신을 믿었고 염세주의적인 사상을 가졌다. 화려하고 사교적인 여인 ‘알마 쉰들러’와 결혼 후 아이가 생기기도 전에 작곡했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는 정말 아이를 잃은 사람의 작품처럼 슬프며 비극적인 미래를 예측했는데, 몇 년 후 말러의 큰 딸이 태어나서 갑자기 병으로 죽었다. 바람기가 넘치는 아내와의 갈등까지 겹쳐서 심리적으로 불우한 처지에 빠져 있는 말러에게 9번째 교향곡의 완성은 그를 깊은 근심에 잠기게 하였다. 그의 스승 ‘안톤 브루크너’는 베토벤의
화성시 시민사회단체는 11월 24일 향남 더 포레스트퀸 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억과 연대> 행사를 치렀다. 2023년을 보내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기억하고, 힘껏 축하하는 자리였다. 1부는 정한철 세계자연유산화성시민서포터즈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올해 먼저 가신 동료 활동가를 기리고 오랫동안 있던 곳에서 활동의 장을 옮기는 활동가를 축하하는 '추모와 축하'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추모의 시간에는 수리부엉이지킴이 등으로 오랫동안 수고하신 농민환경활동가 '이효성' 님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은퇴하는 화성시지속협 남권길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함께 공로를 치하했다. 2부는 화성시 곳곳 다양한 영역에서 헌신하는 활동가 4명이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의 사회로 김소연 다올공동체 사무국장, 박상희 미담플러스 발행인, 이경진 두근두근작은도서관 부관장, 김도현 그물코평화연구소 사무국장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3부는 <기억과 연대> 활동가들의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손을 잡아야 해! 어깨를 걸고 풍차처럼 당당하게!" 화성시 곳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일궈가는 시민사회단체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기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 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해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해 시를 넘어 대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은 11월 27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라고 발언했다. 오부의장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감사관’ 예산에 대해 질의 하는 도중 “일하는 데 꼭 필요한 소액의 예산마저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방식은 불합리하다.”라고 발언했다. 오전 정례회 후 이뤄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부의장은 “각 과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하여 감액액이 100 여 만원밖에 되지 않는 부서까지 감액을 해야 하느냐?" 라고 말하고, "내년 화성시 세입 예산이 부족하다면 일하는 부서에는 일을 제대로 하게 하고, 예산이 큰 사안에 대해 아낄 수 있는 것을 아끼는 방식으로 하는 게 맞다.”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0만 도시 화성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화성시 인구가 올 연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0만 도시에 걸맞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100만 화성, 100만 가지 정책아이디어 - 100만 도시라면 _____ 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100만 도시를 대비해 바꿔야 할 정책제안 ▲100만 도시를 맞이해 보완해야 할 정책제안 ▲100만 도시와 함께하는 신규 정책제안 등 100만 도시와 연관된 모든 아이디어다. 100만 도시 화성시정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화성시 누리집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국민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idea)’으로 온라인 제출하거나 화성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시민수혜성,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가지 정책 아이디어가 100만 화성시 미래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