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월 6일 열린 비봉, 매송 지역 신년인사회에서 특례시 지정 이후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권한이 지자체장에게 부여된다고 말했다. 매송 지역의 그린벨트 면적이 93.4%에 달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특례시장의 권한으로 그린벨트 해제에 있어 일정 면적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일정 면적 이하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를 거치지 않고 국토부와 직접 협의하여 해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와 시간이 단축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명근 특례시장은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조건은 여전히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례시장으로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화성시가 특례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그린 벨트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 벨트는 해제하는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 기업의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화성특례시의 신년인사회가 마무리됐다. 그런데 행정은 왜 이런 행사를 개최할까? 29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졌지만, 형식과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준비한 동영상은 반복되는 내용이었고, 시민 발언자는 미리 정해져 있었으며, 건의사항도 서면으로만 받는 형식이었다. 아름다운 아나운서와 전문 MC가 사회를 보고, 음향 업체까지 동원하여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 행사를 위한 예산이 얼마나 들었을지 궁금하다. 화성특례시의 3,000여 명의 능력 있는 공직자 중 이 행사에 적합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똑똑한 공무원 한 명 없었을까? 만약 29개 읍면동 중 음향 시설이 부족한 곳이 있었다면, 시장이 방문할 때마다 음향 업체를 불러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그 예산을 열악한 곳의 음향 시설을 보강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또한 시민이 정말 원하는 것은 이미 짜여진 각본이 아니다. 어떤 시민이든 편안하게 와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자리를 원한다. '신년인사회' 가 화성특례시 행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잘 운영된 건지 되돌아봐야 할 때다. 또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19대 총동문회장이자 천사봉사단 초대 회장인 정덕범 회장이 2월 7일 오전 10시, 화성 남양에 위치한 만나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만나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우리’에서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천사봉사단은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산하의 봉사단체로, 매달 두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천사봉사단은 2019년 창립되어, 초대 회장인 정덕범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협력해 감자, 고구마 농사를 짓고 나누는 활동도 진행했다. 현재 천사봉사단의 정동신 회장은 10년 넘게 화성의 ‘호박넝쿨 가족봉사단’에서 봉사해온 경험이 있다. 정동신 회장은 “봉사는 제 삶의 일부분이 되어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다. 천사봉사단도 화성오산 카네기 동문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천사봉사단은 오산시 시각장애인 협회 후원과 1일 호프데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무료 급식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회장 하윤보)는 2월 8일 비봉면의 한 식당에서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2025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하윤보 회장은 "비봉면 신년인사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이 언급한 대로, 삼표의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 시도는 주춤해졌지만, 아직 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의 지정폐기물 매립장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이 필요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는 반대위원회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와 협력하여 화성특례시에 맞는 폐기물 매립장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화성시에 맞는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예술인총연합회(이하 화성예총)와 9개 지부는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내부 반목과 불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화성예총은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영화인협회 등 9개의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은 일부 회원 단체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성예총 본부는 정상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으며, 박종섭 지회장을 비롯한 9개 지부장들은 논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2월 4일 한국예총 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각 지부장들은 과거 문제로 발생한 갈등과 반목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지 않기로 하였고, 앞으로는 화성특례시 화성예총 지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를 협의와 존중을 통해 처리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예총 본부는 직접 중재에 나서 9개 지부장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정상화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화성예총은 5개 지부에 대한 징계를 해제하고, 2025년 예산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박종섭 지회장의 임기 동안 화성예총은 내부 화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12일 팔탄면 신년인사회에서 2030년 화성시의 인구 증가와 구청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정 특례시장은 이날 발언에서 화성시 인구가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청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특례시장은 "비록 화성시는 현재 104만 명 정도가 살고 있지만, 2030년에는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까지 구청 4개를 설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행정안전부에 신청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청이 설립되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 특례시장은 화성시가 동탄, 중부, 서부, 남부 등 각 지역마다 뚜렷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구청이 없다 보니 불합리한 상황이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청 설립을 통해 각 구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정 특례시장은 팔탄면 주민께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이 필요하다"라며, 구청 설립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암 극복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성호스피스'에서는 말기암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화성호스피스'는 2019년 최혁 회장 취임 후, 말기암환자들을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며, 12주에 걸친 긴 과정 동안 봉사자들이 환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배우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에는 호스피스 병동이 없어 환자와 봉사자 모두 안양, 군포, 시흥 등 인근 지역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까지 가서 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성호스피스' 는 지역 내 호스피스 병동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이번 3월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한 영혼을 살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는 고귀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2월 7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비봉.매송지역 신년인사회에서 ‘그린벨트 해제’란 발언을 주민들에게 했다. 그린벨트라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거나 국방부장관의 요청으로 안보상 도시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곳을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화성은 수도권에서 녹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손에 꼽는 곳이다. 특히나 비봉지역은 자연습지와 농지 그리고 임야 등이 어우러진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중한 지역이다. 또한 화성에서 무분별하게 자리한 물류창고나 산업체가 많지 않은 곳이다. 따라서 개발제한구역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아무리 특례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결정해지 요청권을 이양받았다 한들 공개 석상에서 쉽게 발언할 사안인지 의문이 든다. 그러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더라도 공개적으로 쉽게 이야기해서 안 될 사안인 것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지나 개발계획이 발표되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많은 사회적 혼란과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주 흔한 문제 중 기획부동산 난립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눈에 보듯 뻔한 일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04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을 담은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8일 동탄역 4번 출구 인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보름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과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궜으며, 이어 줄타기,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판소리 명창의 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를 통해 대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한 시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라면서 “화성시민 모두가 올해 사랑하는 사람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2월 8일 토요일, 화성시 궁평항 근처에서 해양 폐기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가 뒤섞여 쌓여가는 실태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 매년 반복되는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변하지 않는 상황을 보여준다. 해양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해안가에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해양 환경과 지역의 미관을 회복하고, 다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첫째, 지속적인 해양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및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무단 투기와 같은 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해양 쓰레기나 생활 쓰레기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쓰레기 수거와 처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