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9월 13일,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상임대표 송성현)는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회장 정순형)와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협약식은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먹사니즘 화성네트워크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행정적 불편을 겪는 회원 개개인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충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 ·고충 민원 상담실 설치 및 운영 ·회원 개개인의 행정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지원 ·행정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강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사니즘 화성네트워크는 회원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행정사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기여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과 국회의사당 계단 앞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시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자치회 법제화’와 ‘마을공동체활성화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권칠승·박정현·박주민·송재봉·이해식·장철민·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1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 를 담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조연설이 있었다.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농촌마을, 마을미디어, 마을 교육으로 나뉘어 분야별 발표를 했다. 이어 각 분야별 대표자들이 국회의원에게 정책 과제를 전달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은 자치의 출발점이자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며, 정부가 그동안 주민과 마을을 단순한 지원 대상에 머물러 두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주체이며, 곧 나라임을 선언한다. 지원이 아니라 법적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깜짝 방문해 큰 환영을 받았다. 우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보장되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 대한민국
미담플러스 박은숙 객원기자 화성시를 사랑하는 호남사람들 봉사단(이하 화호사)에서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동안 화성시 관내 차상위계층 청소년 10명을 추천받아 일본 오사카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화호사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화성서부권역에서 거리청소, 반찬봉사, 장학금지원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4년 2대 이대순단장이 <화호사봉사단>을 이끌면서 매월 1회 국수봉사 및 관내 그룹홈 지원(13곳)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대순 단장은 체험마을을 운영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흙과 더불어 자연속에서 생활할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룹홈 아이들과 관내 지역아동센터등 아이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두부만들기, 감자캐기, 포도따기 등 계절별 체험학습을 진행 해 오고 있다. 특히 <화호사봉사단>에서 이번에 진행한 역사탐방은 지난 2년여 동안 지역 내 후원자분들께서 봉사단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후원금 일부와 향남드림치과(전성우원장), 신데렐라만들기(신나라원장), 효원가족공원(정상녀대표)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대상은 관내 차상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9일 저녁 6시,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박웅 비상대책위원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집회신고를 마친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동탄8동 주민을 비롯해 동탄경찰서 관계자, 관련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정명근 물러나라”, “물류센터 철회하라”, “동탄을 죽이는 자 심판의 대상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시민안전 보장하라, 물류특례시 결사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어깨에 두른 시민도 눈에 띄었다. 행정복지센터 1층 앞마당에는 “주거지 앞 거대 물류센터, 이게 당신들의 상식인가?”, “거대 물류센터, 동탄 주거권 박살난다”, “주민 의견 배제한 물류센터 건립 반대, 주민 설명회 거부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3개가 내걸렸다. 저녁 7시가 가까워지자, 설명회가 예정된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시민들이 속속 모였다. 대회의실 앞에서는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설명회를 들으러 왔다”라고 주장하는 시민이 대치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8시가 넘은 시각, 현장에 도착한 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지난 6일 토요일, 백중날을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와 함께 ‘온(溫)누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온(溫)누리 꾸러미’는 용주사의 자비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정이 담긴 선물 꾸러미로, 추석을 맞이하여 ‘쌀, 라면, 과일, 전’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하여 자비나눔의 의미를 더 하였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한가위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온(溫)누리 꾸러미를 통해 자비나눔을 실천 해 준 용주사와 많은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육아하는 아빠, 함께 나누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및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20여 가정이 참여해,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버지 교실 강연과 더불어 미니 운동회, 마술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봄을 나누는 모습은 가정의 행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산된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아버지들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서신면 전곡2리에서 지난 9월 6일(토), 동탄 치동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뜻깊은 도농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도시 청소년들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곡2리 주민들은 마을회관을 개방해 따뜻한 환대를 전했으며, 학생들은 포도 수확 체험을 통해 농작물 재배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연계와 협력 아래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정훈기 전곡2리 이장은 “아이들이 농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땀 흘리는 경험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열려 있으며, 지속적인 도농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동고등학교의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은 마을의 삶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전곡2리와 치동고는 도시락 소풍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성 명 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즉각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1만 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입니다.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따라서 그 해법은 단 하나, 전면 백지화뿐입니다.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입니다.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감당해 왔습니다. 교통난, 환경오염, 안전 위협 속에 일방적인 희생만을 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다양성연구소 (교육연구팀장 김지학)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서울 은평구 인권재단사람 사람홀에서 열렸다. 다양성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다양성 훈련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미국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을 전공한 김지학 팀장이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오랫동안 소장으로 헌신해온 김지학 팀장은 작년부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1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제포럼과 토크쇼, 생일파티와 네트워킹까지 5시간을 꽉 채워 진행되었다. 각각 '다양성 훈련이란 무엇인가?', '다양성과 포함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2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지학 팀장이 세번째 연사로 '한국사회의 다양성훈련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들었다. 김지학 팀장은 "우리는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닌 모두에게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모두가 있는 모습 그대로 환대, 환영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동체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각급단위 공교육 체계 내에서 다양성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