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11시 향남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는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회장 하윤보) 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자로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이계철 시의원, 환경사업소 곽재홍 자원순환과 과장 및 이하 공무원, 비봉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회장을 비롯한 반대위원 7명이 참석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반대위원회의 질문에 환경사업소 관계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윤보 반대위 회장은 "지역구를 대표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께서 반대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 라고 당부하고, "100%통과되는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 개정에 힘써 달라" 라고 요청했다. 송옥주 의원은 "삼표는 매립장 사업 신청 전에 원상복구 부터 했어야 했다" 라며, "지역에 유익한 사업을 하면 좋을 텐데" 라는 바램을 표현하였으며, "반대위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라며 반대위 위원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박상희 기자
공익법률센터 농본과 충남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전국 산업.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실시한다. 11월 15일 (수)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산업 의료폐기물로 고통받는 농촌 지역과 주민들의 피해를 조명하고, 민간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무분별하게 추진 중인 전국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국회 토론회에 앞서 공익법률센터 농본에서 농촌지역의 산업폐기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웹툰로 제작했으며, 아래 주소로 확인 가능하다. https://buly.kr/AamQwQK 박상희 기자
10월 19일 오후 2시 비봉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 발대식(1차회의) 가 열렸다. 위원장은 성윤제 비봉체육진흥회장, 부위원장은 김구영 (이장협의회) 으로 선정됐다. 비봉이장협의회, 체육진흥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민간기동순찰대장, 의용소방대장, 농협대의원, 자원봉사단장 등 총 26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1차 회의에서는 "모든 이장을 위원으로 임명하자", "시장에게 공문 보내자", "반대 현수막을 리 별로 할당하여 달자", "화성시 공무원 브리핑을 듣자", "모여서 집회를 하자" 등의 의견이 모였다. 현재 (주)에스피네이쳐에 의한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진행 상황은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 사항'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고(제 2023-119호) 했으며, 공개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다. 이 기간동안 한강유역환경청 자원순환과 등에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한강유역환경청 (www.me.go.kr/hg) -> 정보마당 -> 공지공고 에서 주민의견제출서 양식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
박상희 기자
9월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화성시민의 힘 대표 김용과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의 합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화성시민의 힘 김용 대표는 서부권의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고 함께 모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수도권과 접근 용이성 때문에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처분대상 폐기물처리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 내 폐기물 발생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타지역의 폐기물을 민간설비업자가 처리하는 기이한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봉산 산림 훼손도 심각하다' 며, '화성시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에서는 하윤보 대표가 회견문을 발표했다.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 대표 하윤보입니다. 가슴 속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삼표산업(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산159)은 2023년 쓰레기 소각장을 할 것처럼 주민들의 동태를 살핀 후 슬그머니 취소한 뒤, 드디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35년간 채굴사업으로 건설국가 대한민국이 필요했던…
비봉 폐기물 매립장 반대 위원회에서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화성시 비봉 한 까페에서 석호현 화성시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화성시의회 시의원들을 만났다. 매립장 반대 위원회 대표 및 아파트입주예정자대표, 비봉 이장, 비봉주민자치위원등 주민대표 10여 명과 석호현 당협위원장, 김용 교수,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진섭 시의원, 명미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비봉 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는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의 삼표산업부지에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오는 것을 절대 반대’하며, 화성 시민들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함으로 “신문, 방송 이용해 사안의 중대성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모금한 돈으로 마련한 반대 현수막을 화성 시청에서 없애 버린 일은 화성시 행정이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예라며, 무척이나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지정폐기물이 들어오면 일반폐기물은 뭐든지 신고 없이 들어오게 된다” “삭막해진 석산은 무조건 원상복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장인가? 다른 도시 시장인가? 라는 생각까지 든다.”라고 말했다. 정흥범 시의원(도시건설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에 "제안번호 P-00011896" (비봉연합공식) 삼표산업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반대 민원에 대해 8월 28일 답변했다. 정 시장은 답변에서 "시에 접수된 인허가 및 협의 요청이 없어 만족스런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는 화성시장은 "명확하게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며, "화성시장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반대위원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소통 광장 답변 전문>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장 정명근입니다. 우선 시정 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소통의견 신청의 요지는 비봉면 삼표산업 부지에 추진중인 지정폐기물 최종처분 매립시설 반대와 산지의 원상복구 요구로 이해되며 해당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폐기물매립장 조성과 관련 ㈜에스피네이처의 환경영향평가 진행 사실을 접한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市에서도 동 사항에 대하여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립장 추진예정 부지 일원은 현재 일부 구간은 복구가 진행중이며 일부 구간은…
비봉 폐기물 매립장 반대 위원회에서는 8월 22일 오후 4시 화성시의회 김경희 시의장을 접견했다. 반대 위원회 대표 및 입주예정자대표, 이장, 비봉주민자치위원등 주민대표 9명이 함께 했다. 이 만남에서 반대위원회는 2000건이 넘는 반대 서명지를 김경희 시의장에게 직접 제출했으며, 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하는 주민의 요구사항을 피력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시장이 공문으로 한강환경유역청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면, 반대 위원회에 힘이 될 것’이라 주장했고, 이에 김경희 시의장은 “정명근 시장에게 공문 발송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시민을 대표하는 지역구 시도의원, 시의장, 시장,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움직여야만 막아낼 수 있다”고 말하고 김경희 시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에 회기 기간을 피해 미리 시의회에 스케쥴을 주시면 협의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일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반대위원회에서는 ㈜ 삼표산업 (에스피네이쳐)은 “매립장 사업이 미래 동력사업이라고 언론 홍보를 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별도의 TF를 만들어 놓고 움직이고 있다”며 “시의장님과 시장님이 주민의견을 분명히 반영하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