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2일 열린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위영란 의원은 문화시설과에 대해 질의했다. 화성시민대학 부지 내 건립 예정인 수장고 (아트큐브) 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아직도 열리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 위영란 의원은 “수장고라는 명칭 때문에 시민들이 창고로 오해하고 있다.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요청했는데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단순한 저장시설이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문화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주민 설득과 소통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화시설과 담당자는 “수장고는 아트큐브로 명칭을 변경하여 중장기 계획을 진행 중이며, 주민설명도 곧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어린이테마과학관도 지연…시민 신뢰 회복이 먼저 또한 병점지역에 추진 중인 어린이테마과학관 건립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위 의원은 “국도비까지 확보된 상황에서 예산 집행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계속 이월돼 신뢰를 잃고 있다”라며, “사업추진 일정과 집행률을 철저히 관리해 더 이상의 지연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위영란 의원은 끝으로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은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2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조오순 의원은 “침수피해는 매년 반복되는 중대한 재난임에도, 민간보조사업으로 편성된 침수방지시설 예산 5,800만 원이 결국 전액 불용됐다”라며 그 책임을 따져 물었다.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지난해 전액 불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오순 의원은 재난대응과의 소극적인 홍보와 행정 대응 미흡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재난대응과 담당자는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지하공간이나 반지하 출입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시가 80%, 민간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청자가 적어 예산이 일부 감액됐고, 접수된 두 건 중 한 건은 주민이 신청을 취소했으며, 다른 한 건은 올해 6월에야 준공 예정이어서 작년 집행이 불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조오순 의원은 “상가나 주택가 중 침수 위험 지역은 분명히 많은데, 신청이 저조했다는 건 결국 과에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장마철이 되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 있는데, 지역주민으로부터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6월 11일 열린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국외연수 관련 조례의 ‘심의 인원 제한’ 조항을 두고 뜨거운 논의가 벌어졌다. 현행 조례에는 ‘8명 미만 시 심의 생략 가능’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나, 이를 10명으로 확대하거나 아예 삭제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오문섭 의원 “실제 필요인원 10명 정도…조례 개선해야” 오문섭 의원은 “현장에서는 의원 외에도 사진기자, 의회사무국 직원 등 동행 인원이 발생한다”며 “8명 제한은 현실과 맞지 않다. 10명 정도로 조정하거나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해남 의원 “원칙은 지켜야…한 명이라도 심의 받아야” 이에 대해 이해남 의원은 “세금으로 나가는 연수인 만큼 한 명이 가더라도 반드시 심의를 받아야 한다”며 원칙론을 내세웠다. 그는 “잘못된 관행에 기대선 안 된다. 자꾸 예외를 만들다 보면 불투명한 운영이 반복될 수 있다”며,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회사무국 “긴급상황 대비한 예외조항” 의회사무국 담당자는 “예외조항은 초청, 교류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의정담당 관계자는 “공식 연수의 경우 45일 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지원 (지원장 박은숙)은 6월 18일 수요일 저녁 6시,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7기 과정은 3월부터 14주간 시민을 위한 생활 법률 교육과 교양 강좌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법률 이해도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료식에는 1기부터 6기까지 각 기수 회장과 원우들, 그리고 총동문회 및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7기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아름다운 화분을 준비해준 홍석태 총동문회장,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꾸민 5기 정상녀 회장, 깜짝 축하케이크를 선물한 4기 권순성 회장, 정성 어린 기념 선물을 준비한 6기 신봉은 회장, 후원금으로 응원해준 2기 이정애 회장과 김지윤 재무국장 등 각 기수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수료식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됐다. 행사 오프닝은 4기 윤영희 원우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화성투데이 서승원 대표,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 화성 오산 카네기총동문회 정덕범 회장, 팔탄라이온스 조상운 회장, 1기 김두환 회장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황현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크리스토퍼 화성지부 총동문회(회장 권순성)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화성시 궁평항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1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궁평항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문뿐 아니라 가족, 지인, 아이들과 반려견까지 함께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해, 아이들을 위한 환경 보호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은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즐겁게 봉사에 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크리스토퍼 화성지부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총 5.1km 구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크리스토퍼 화성지부 총동문회 동문과 가족, 지인뿐 아니라 팔탄라이온스 354-B지구(회장 조상운) 클럽 일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팔탄라이온스는 생수와 음료를 후원하며 행사에 실질적인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와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이 공동으로 주관한 ‘화성 ESG CEO 클럽 2기’ 수료식이 6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었으며, 기업 CEO를 비롯해 화성시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1기 수료생들도 함께 강의를 수강하고 자리를 빛냄으로써 기수 간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화성 ESG CEO 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ESG 실천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핵심 개념은 물론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사례·전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은 ESG를 실제 경영 활동에 접목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대폭 보강했던 것이 특징이다. 수료식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료생 여러분은 이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준비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19일 ‘농수산자조금 확대 조성법’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개정안은 도매시장법인이나 시장도매인이 제42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징수한 위탁수수료 중 농림축산식품부령 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무자조금에 대한 지원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농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무, 배추, 대파, 양파, 마늘, 딸기, 포도 등 자조금 조성 실적이 저조한 다수 농산물 품목의 자조금 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과 더불어, 자조금 조성 확대를 통한 품목별 생산자단체의 자율 수급조절과 소비홍보 체계 구축은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생산자 단체가 개별 농가를 상대로 직접 자조금을 걷는 대다수 과일·채소 품목의 납부율은 40~50%에 그치고 있다. 반면, 도매시장이나 도축장을 통한 자동거출 방식으로 자조금을 걷고 있는 화훼, 그리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6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