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 후보가 “당당하게, 끝까지 가겠다”며 거대 정당의 단일화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5월 26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2022년 12월 서울 상계동 숯불갈비집에서 발표했던 개혁신당 창당 선언문을 다시 읽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만드는 신당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표 떨어지는 이야기라도 당당히 하겠다고 다짐했었다"라며, "노력하는 사람들의 나라, 가진 것이 많기보다 꿈꾸는 미래가 많은 사람들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일부 정당이 단일화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계엄과 탄핵의 책임을 진 정당이라면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정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와 당선을 목표로 해왔다”라며 “우리 결심을 무시하더니 이제는 ‘모든 책임은 너희’라며 협박까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말려 죽이겠다는 식의 협박”이라고 규정하며, “젊은 세대가 사회 곳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5월 22일 소규모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총 666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35.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근로자들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또한 영세 사업장은 노후화된 전기설비 및 냉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성소방서는 공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장시설 화재안전수칙으로 ▲절단 작업등 화기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흡연구역 별도 공간에 설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공장 숙소에 방마다 화재경보기,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대형 화재를 막는다. 사업장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24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 화성특례시 청소년축제’를 5,0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 문화축제로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슬로건은 ‘청소년! 우리는 퍼즐이다!’로,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과 쌓여가는 추억들이 인생의 퍼즐 조각이 되고, 그 조각들이 모여 결국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문구는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돼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봉사, 선행효행, 자기계발,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 19명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무대 마지막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래원’이 특별 초청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청소년 자치 기구와 관내 청소년 단체가 직접 운영한 총 28개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 놀이존과 포토존 등 참여형 공간도 함께 운영돼 체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3 대선을 앞둔, 5월 25일 오후 5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진보진영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의 후보로 나선 권영국 후보 (기호 5번, 민주노동당) 유세가 있었다. 미담플러스는 현장에서 신현자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선대위원장을 만났다. 신현자 위원장은 권영국 후보의 출마 이유에 대해 "진정한 내란 세력 청산은 단순한 정권교체로 이뤄질 수 없다"라며,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는 사회 대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스스로를 중도보수라 칭하는 민주당이 과연 사회 대개혁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하며, “결국 진보세력이 직접 나서 사회적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때에야 대개혁과 내란 청산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렵지만 진보진영의 힘을 모아 기호 5번 권영국 후보를 단일후보로 세운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현자 위원장은 “화성특례시에 대해 좋은 말씀을 부탁드린다”는 본지 기자의 질의에 대해, “화성은 성장 중인 도시이고 재정 여력도 풍부하지만, 사회 기반시설이나 시민 안전 측면에서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아리셀 화재 참사는 화성의 산업단지의 안전 문제가 얼마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23일(금) 오전 9시 30분, 본지 기자는 경기도청 광역교통정책과에 ‘동탄2 유통 3부지 대형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1차 심의’ 결과에 대해 취재했다. 해당 심의는 전날인 5월 22일(목)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화성과 오산 지역 시의원,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광역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이날 심의 결과에 대해 “수정의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본지 기자는 “수정의결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담당자는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개선 대책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라는 뜻”이라며 “사업시행자가 이를 보완해 다시 제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면 수정의결은 심의가 끝난 것인가? 다시 심의가 열리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담당자는 “일단 심의는 끝났지만, 이후 제출된 개선 대책이 미흡하거나 수용 불가할 경우에는 다시 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한다”라고 답했다. 기자가 “그렇다면 심의가 미뤄졌다고 볼 수 있느냐”고 거듭 묻자, 관계자는 “심의가 미뤄진 것은 아니다. 다만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다시 심의 절차를 밟는 것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동탄2 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교통영향평가가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북부청에서 있었다. 공식적으로 심의결과는 발표 되지 않았으나, 본지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경기도 선출직 의원과 경기도청 교통국장과 통화에서 “화성시와 오산시는 교통개선 대책에 대해 합의해라. 그것을 다시 심의하겠다.”라고 발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물류단지는 화성특례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 3부지로 총면적 62만 5000㎡ (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약 15,000대의 트럭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과 소음·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북부청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 김태형 경기도의원, 김영수 화성특례시의원, 전도현 오산시의원, 화성지역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참여하여 화성, 오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은 “오전에 일찍 도착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 과장과 사전 회의를 통해서 화성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화성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먹고 사는 문제에서 ‘집값’ 역시 중요하다.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자가점유가구 비율은 전국 평균 기준 57.4%이다. 통계청 “2023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보면 주택을 1건만 소유한 가구는 921.7만 가구로 전체의 74%이다. 이처럼 자가 보유자, 1주택자가 상당수인 상황에서 집값의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으며 이를 생각하는 것을 투기라고 비판만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못하다. 무주택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단순히 기존 주택의 집값을 낮추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마치 아랫돌을 빼서 위에다 괴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의 집값 문제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양극화’이다. 최근의 집값은 서울, 특히 그 중에서도 일부 지역만 급등하는 추세이다. 한쪽에서는 3.3m²당 2~3억에 이르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 소위 ‘똘똘한 한 채’ 개념이 특정 지역에 수요를 더욱 집중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히 집값의 격차 문제를 넘어 특정 지역이 문화적인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차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온라인에서는 집값이 낮은 동네를 공공연하게 비하하는 글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연구원은 ‘아이와 함께 더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화성-Insight』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출생률과 합계출산율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인구 특성과 시민의 결혼·출산 인식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성시는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가 높은 5대 도시(화성,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중에서도 첫째, 둘째, 셋째 출생아 수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인율과 주택가격이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화성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 전년도 혼인율이 높을수록 출생률이 증가하고, 전세가격지수가 높을수록 합계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가 혼인 장려 정책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년 사회조사 자료를 토대로 화성시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심층 분석했다. 시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필수’ 47.8%, ‘선택’ 52.2%로 나타났고, 자녀에 대한 인식도 ‘필수’ 49.1%, ‘선택’ 50.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8일 효마라톤관련 기자회견 전 사전 인터뷰 영상입니다/편집자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20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 4층 컨벤션홀에서 제198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열렸다. 화성특례시 관내 기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사람이 답이다” 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형우 회장은 “경영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다. 우리는 종종 과거에 얽매이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좋은 경영이란 인간의 욕망과 역량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행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비롯된다. 이를 위해서는 정서, 감정, 이성의 판단 메커니즘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정서가 열리지 않으면 진정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정서를 열고, 감정을 열고, 이성을 여는 순서로 소통해야 한다. 정서–감정–이성의 메커니즘을 통해 소통이 성공하면, 비즈니스와 인간관계 모두에서 성공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구성원에게 어떻게 신뢰를 주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