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화성특례시의 신년인사회가 마무리됐다. 그런데 행정은 왜 이런 행사를 개최할까? 29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졌지만, 형식과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준비한 동영상은 반복되는 내용이었고, 시민 발언자는 미리 정해져 있었으며, 건의사항도 서면으로만 받는 형식이었다. 아름다운 아나운서와 전문 MC가 사회를 보고, 음향 업체까지 동원하여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 행사를 위한 예산이 얼마나 들었을지 궁금하다. 화성특례시의 3,000여 명의 능력 있는 공직자 중 이 행사에 적합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똑똑한 공무원 한 명 없었을까? 만약 29개 읍면동 중 음향 시설이 부족한 곳이 있었다면, 시장이 방문할 때마다 음향 업체를 불러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그 예산을 열악한 곳의 음향 시설을 보강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또한 시민이 정말 원하는 것은 이미 짜여진 각본이 아니다. 어떤 시민이든 편안하게 와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자리를 원한다. '신년인사회' 가 화성특례시 행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잘 운영된 건지 되돌아봐야 할 때다. 또한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향남 신년인사회에서 구문천리 소각장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을 했다. 이날 발언에서 정 시장은 "소각장 증설은 없다"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강한 입장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월 13일 마지막으로 열린 향남 신년인사회에서 "우리는 현재 하가등리에 위치한 소각장이 부족하여 증설을 검토했으나, 무산되었고, 구문천리 지역은 완충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증설을 허가할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업체와의 소각 관련 MOU(양해각서) 체결은 단순한 협력 의향일 뿐 증설을 위한 조건은 결코 아니다"라며, "MOU 때문에 (소각장) 증설을 해야 한다면 MOU를 파기할 생각도 있다" 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향남 남부복지관 주변에 걸려 있었다. 또한, "반대 주민이 화성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라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불필요한 시위는 자제해 달라"라며 "우리는 공문을 통해 이미 충분히 설명했고, 민간업체와의 협정이 증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제2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선배 정치인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국회 출입 기자와 동료 의원,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양당이 아닌 제3정당 소속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에 대해 과분한 영광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백봉신사상은 자기 통제력, 정직성, 공정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유연한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백봉 라용균 선생님이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해방 후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와 사회개혁에 앞장섰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이 수상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지난 2월 2일 홍대 거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대교체와 구조개혁을 위한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번 수상은 이준석 개인의 것이 아니라 개혁신당 모든 구성원과 당원들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내 상황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염두에 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 가열차고 치열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월 12일 오후 3시 화성 봉담 그물코 평화연구소에서 2025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총회가 열렸다. 올해 화성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비전은 "민주주의와 일상의 만남,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시민의 상호주권 이해와 확산 (개인의 민주시민성 형성지원), 시민사회단체 (풀뿌리 공동체) 역량강화, 다양한 단위의 민주시민교육 실천과 확산 ,연대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사회 확장으로 정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12일 팔탄면 신년인사회에서 2030년 화성시의 인구 증가와 구청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정 특례시장은 이날 발언에서 화성시 인구가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청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특례시장은 "비록 화성시는 현재 104만 명 정도가 살고 있지만, 2030년에는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까지 구청 4개를 설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행정안전부에 신청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청이 설립되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 특례시장은 화성시가 동탄, 중부, 서부, 남부 등 각 지역마다 뚜렷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구청이 없다 보니 불합리한 상황이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청 설립을 통해 각 구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정 특례시장은 팔탄면 주민께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이 필요하다"라며, 구청 설립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2월 11일(화)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으로 선임된 남종섭 의원(용인3)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부원장 김미숙 의원(군포3), 김성수 의원(안양1), 사무총장 조미자 의원(남양주3), 사무부총장 이진형 의원(화성7) 등도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지방정치인의 기본 소양과 역량을 쌓아 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했다.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발족 이후 지금까지 민생과 민주주의, 미래비전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한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을 이끌어갈 남종섭 신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가 잘 반영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의원님들의 역량개발에 힘을 쓰겠다”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의원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조효문화제’가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9개 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 역량 등을 기준으로 10개 축제에는 도비 2억 원, 9개 축제에는 도비 1억 5천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즉위부터 천원(遷園)과 원행(園幸)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현하는 축제로, 융건릉 등 유서 깊은 장소에서 화성특례시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정조효문화제’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개최되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효심을 따라가는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에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설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설명(경기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R&D 지원·기술보호 시책 설명(산업기밀보호센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 설명(경기도일자리재단)도 진행된다. 또한, 12개 참여기관은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설치되는 상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1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성국 최고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 화성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기업시찰을 시작으로 간담회에서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진 현안 청취와 논의에서는,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경영악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수출 및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작가 초대전’을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는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최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세 명의 지역 예술인(하윤보, 조공주, 임수진 작가)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윤보 작가는 자연을 닮은 사실적인 화풍의 유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조공주 작가는 도예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임수진 작가는 전통 민족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초대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비봉면 지역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만끽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