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일)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 환원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박종일 지부장은 1월 21일 오전 10시, 화성시 종합운동장 P4 주차장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1400만 원 상당의 쌀 400포(10kg)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매년 두 차례 설날과 추석에 진행되는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용역사업을 통해 직접 번 돈으로 사회환원을 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며 “수익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하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각 읍면동 장애인에게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는 이 사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일 회장은 “이번 기부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장애인들이 화장실 청소 용역 사업을 하며 어렵게 번 돈을 함부로 쓸 수 없고, 또한 집에만 있는 장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20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 주최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화성시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을사년을 맞이하며, 경기도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특례시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며, 화성시 농업인들의 안정된 농업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는 특례시로 첫걸음을 내딛는 해에 농업 분야 예산을 21% 증액한 1,964억 원을 확보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업이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나눔 행사, 기념 촬영, 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을’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파견한 특별 방문단의 일원으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함께 일본 도쿄를 방문, 일본의 정치·재계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정치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일본 측에 한국의 정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외국인들이 상황을 과장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의원은 지난 한 주 동안 BBC, CNBC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전후 상황에 대한 외국 언론의 우려를 해소하며, 한국의 정치적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정치적 안정성을 믿고 투자해 달라고 요청하며,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치안에 대한 신뢰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이 의원은 "단 한 사람이라도 설득해 하나의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단 한 명의 소상공인이라도 힘을 덜어줄 수 있다면, 국제적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한 결단을 언급하며, 당시 결단이 한국 문화의 풍성함을 더하고 일본과의 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1월 17일 금요일 장철규 화성특례시 기획행정위원장과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지역 현안과 민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미칠 영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장 위원장은 먼저, 자신이 속한 지역구인 병점 1동, 2동, 진안동에 대해 소개하며, 화성시 특례시 승격에 대한 기대와 함께 특례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례시가 되었지만,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천천히 다가올 것”이라며, "서서히 행정이 변화하고, 그 변화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자동차 정비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그에 따른 화재 진압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차의 배터리 폭주로 인한 화재는 전통적인 화재 진압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라며, 열감지 카메라와 같은 기술적 접근 방법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위험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월 17일 금요일 저녁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에서는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상임대표 오세욱 목사가 출연했다. 오 상임대표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5년 이상의 활동 경과와 함께 2025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2018년과 2019년 동안 준비위원회를 거쳐, 시민사회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 네트워크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권자로서 교육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함께 학습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부터 화성시와 협력해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민주시민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화성민주시민교육센터가 개소되었으며, 민주시민교육 용역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정리하고, 독자적인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 상임대표는 2025년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시민이 민주시민교육을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더 이상 시 행정과의 협력만에 의존하지 않겠다"라며, "우리의 교육은 우리가
안녕하십니까? 저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33살 홍사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씨제이대한통운 신향남대리점에 소속된 택배기사고 현재 부당해고를 당한 상태입니다. 화성시는 인구수 백만이 넘었고, 일자리도 풍부합니다. 그만큼 노동자들의 비중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시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나 복지가 좋은 화성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1월 19일 민주노총 화성 향남 경기지부 CJ 화성 B지회 홍사현 지회장
이제 새로운 지위와 함께 더욱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화성특례시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성시는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시가 맞이한 특례시 전환은 곧 미래의 전환점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더 많은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특례시 승격을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화성시가 더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특히 화성시 내에서의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시는 급격히 성장해왔지만 그 성장속도로 인한 불균형이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봉담읍은 교통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이한 지금, 봉담읍의 숙원사업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최근 봉담읍은 시의 성장에 분명 크게 일조했습니다. 인구의 급증으로 시의 인구유입은 가져왔으나 그에 걸맞는 인프라 확충은 더뎠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 버스 노선의 개선, 도로망 확장과 광역버스 유치 등 실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반드시 이루어져,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박진영·이진형·김태형·이홍근·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박미랑 화성시 문화예술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5년 10월 중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인디음악인 및 인디스땅스 결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되면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효공원에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104만 화성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소속 현업 공무직 근로자를 만나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차담회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와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은 환경미화원, 노점단속원, 도로보수원, 상수관로관리원 등 현업 공무직 근로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차담회에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업 근로자들의 겨울철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117년 만의 역대급 폭설과 올겨울 한파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흰 눈은 보도블록 위에 슬픔처럼 내려앉고 있었다. 그토록 짧았던 가을은 쉽게 고개를 숙이면서 급격히 기온이 하강하고 찬바람과 함께 몸서리칠 만큼 낯선 기류를 타고 강추위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뜬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에 따른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나라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국민들이 탄핵을 외치며 추위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 편에서는 탄핵 반대로 맞서고 있다. 여야 정치 집단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이렇게 올겨울은 아주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통 신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이 결심한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한해를 계획하며 ‘올해는 정말로 달라질 거야’라고 다짐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은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결심의 시작은 늘 아름답다. 하지만 좌측 발목 골절환자인 나로서는 꽤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 만족한다. 여전히 발목 골절 치료가 계속 진행 중이라서 몸은 여러모로 힘들지만,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는 대신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살아간다. 그로 인해 삶은 더 풍요롭게 느껴진다. 문득 oo 파출소장으로 재직할 때의 일이 생각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