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담플러스는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담플러스’를 통해 ‘부동산 등기법’ 개정안 발의, ‘온라인 부동산등기 수수료 면제’등 화성시 국회의원(권칠승)의 의정활동을 알 수 있었고, 화성시 시의회 소식 및 ‘전곡산단지정폐기물매립장’소식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방송대 법학과 ‘플로깅 MT’행사 같은 지역 대학의 소식까지도 전해주는 ‘미담플러스’를 보며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네트워크의 역할까지 하는 지역의 핵심 언론으로 크게 성장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언론은 없고 정부만 있는 사회와 정부는 없고 언론만 있는 사회 중 택일을 해야한다면 서슴없이 후자를 택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중시한 표현으로, 언론은 자유로운 비판과 견제를 통해 사회를 성숙시킬 수 있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미담플러스’가 깊고 넓은 시각의 기사와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알찬 정보 제공,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신뢰와 존경받는 지역
■ 박상희 대표를 처음 만나다! 박상희 미담플러스 대표를 처음 만난 건, 그가 봉담에서 마을신문을 만들고 있을 때였다. 한때 마을신문은 자치활동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고, 1~2년 정도 경험해볼 만한 영역이었다. 당시 박상희 대표도 화성시마을자치센터의 지원을 받은 공모사업으로 마을신문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가보다 했다. 다만 당시에도, 박상희 대표의 아이디어와 고민은 톡톡 튀어올랐던 기억은 생생하다.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왕성한 호기심, 그리고 해보고 싶은 것은 피해가지 못하는 열정이 가득한 분으로 기억한다. ■ 신문? 그게 과연 되겠어? 그러더니, 마을신문의 지원이 어느덧 다해가는 그 어느 날, 박상희 대표는 느닷없이 언론을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화성에서 또 언론? 그게 과연 되겠어?", 너무나도 당연한 첫 느낌이었다. 화성에는 이미 주간 종이신문을 찍어내는 곳만 벌써 3곳이 존재하고 있었고 최근에는 다양한 인터넷언론들이 창궐하고 있었다. 거기에 다시 또 하나의 언론을 얹어놓는다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게다가 박상희 대표는 마을신문 때처럼 지면으로도 찍어낸다고 하지 않나! 재정적으로도 쉽지 않은 일일 텐데, 과연 가능할까 싶었다. 게
우리 농촌 들녘은 풍요롭고 싱그러워야만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농사를 짓고 말끔하게 처리해야 할 논, 밭둑엔 폐 영농자재가 여기저기 있는 모습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말끔히 처리한 농가도 많지만, 일부 농민은 이를 간과하는 일도 있다. 이에 태안농협 53개 영농회장들은 자발적으로 폐 영농자재, 농업 폐기물, 빈 농약병, 농약 봉지를 환경을 고려하여 별도로 선별 분리하여 수거해오고 있었다. 이것은 누가 시켜서도 아니요. 오로지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 고장의 환경을 지켜내기 위함에서 시작한 일이다.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봉사하고 수거에 대비한 홍보와 현장 방문 등은 며칠 전부터 시작한다. 농협은 우리들의 봉사에 힘을 실어주려 영업장을 폐쇄하다시피 하며 온갖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리라. 이미 지난 6월 7일도 그런 하루였다. 우리가 봉사하지 않으면, 이곳저곳 버려질 폐비닐이며 폐 영농자재, 온갖 쓰레기가 쌓일 텐데, 우리 주변의 환경오염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비와 흙에 엉켜있는 폐 멀칭비닐을 수거한다는 것 생각해 보라!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들이다. 필자도 관내 동
2022년 5월 31일 화성시 안녕동 소재 풋살장에서 골대전도사고로 화성시민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숨졌다. 2024년 7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는 화성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한 이 사건이 도시공사가 폿살골대의 점유자로서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화성시도 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뉴스따옴에서 7월 20일 기사화가 됐다. 이 사건에 대해서 화성시민의 눈높이로 봤을 때 문제가 될 만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봤다. 첫번째로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는 계약된 고문변호사가 있다. 이 사건으로 화성도시공사는 10대 로펌에 수 천의 변호사 수임료를 내고 변호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된 고문변호사가 있는데 왜 화성도시공사는 몇 천의 시민의 세금을 더 써서 화성시민 사망사건에 대해 변호를 하는가? 두번째로 수 천의 변호사 수임료는 세금 어느 비목을 사용 한 것인가? 화성도시공사에서는 답변을 해야 한다. 화성도시공사의 변호를 위해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에 고문 변호사가 있음에도 별도의 로펌을 이용하여 수천의 변호사 비용을 쓰는 것이 화성시민의 눈 높이에 맞는가? 세번째로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화성시민이다. 화성 시민인 유족은 이미 초등생 자식을 잃
박상희 기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이 화성시를 방문했다. 7월 17일 “화성갯벌 세계유산 등재 관련 어촌계장 간담회”를 주제로 회의가 열렸다. 해양수산부 신재영 해양생태과장은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가 없는 점, 신안과 순천·보성 갯벌 등의 사례를 들어 해당 갯벌과 어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점' 등을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이예나 세계유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세계유산영향평가제도’를 시행하더라도 ‘한국의 갯벌’에 대해서는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및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고 「습지보전법」에 적용을 받는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래서 "추가적인 규제가 없을 뿐 아니라 완충구역 설정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제종길 박사(전 국회의원·안산시장)는 “매향리갯벌이 세계자연유산이 되면 브랜드 효과를 낼 것이며, 연접 육상부에 개발되는 공간에 오히려 매력을 더할 것이다. 생태관광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세계유산’을 찾는다. 갯벌을 보호하면서 하는 좋은 개발이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화성습지세
7월 17일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피해자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느낀 소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발행인 개인의 의견임을 미리 밝혀 둔다. “유가족을 위해 민변이 합류 했다”라는 것에서 “나는 참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0대 초반 서울 합정동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상담자원 활동을 하며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 ‘이제 막 민변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수줍게 웃는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하며 나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그들이 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구나’ 감동했었다. 사측은 한국 최고 로펌을 변호인단으로 뒀다. 사측은 2차 교섭에 일주일이 넘도록 응하지 않고 있다. 대단한 변호인단이면 빨리 교섭 담당자인 법률대리인과 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이 만나야 할 것이 아닌가? 왜 공식적인 만남을 회피하나? 교섭 담당자도 정하지 않고 만남을 피하고 있는 아리셀이 문제의 핵심이다. 유가족 개인에게 정확하지도 않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합의를 유도하는 것은 참으로 옳지 못한 방식이다. 화성시에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유가족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들어봐라. 유가족은 7월 31일까지만 숙박비와 식대 지원이 되고 이후 지원이 끊어지
안녕하십니까? 무명 시민 김동양입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님 창간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처럼 이름없는 시민에게까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상희 대표님과 저는 서로 다른 지역대표로 만나 함께 일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 이름 기억하시고 아직까지도 인연이라는 끈이 남아있었기에 인사드릴 기회까지 얻게 됐나 봅니다. 영광입니다. ‘미담플러스’ 신문, 행정기관에도 비치된 신문이어서 대표와는 인연이 있었기에 오며가며 기회 있을 때마다 나름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이제는 구독신청을 했으니 공식적으로 볼 수 있겠다 싶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화성시 인구 100만. 면적 서울의 1.4배,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 사고와 휴머니즘이 넘쳐납니다. 빠른 소식과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스토리, 숨은 이야기들 찾아내어 곱고 예쁜 그릇에 담아내어 시민의 목소리 전달자로서의 역할자 ‘미담’을 기대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데일리 메일’이라는 영국 신문에 관한 소식은 제가 60년대 말 ‘펜의 힘’이라는 제하의 교과서를 읽으며 자랐습니다. 총과 칼의 위력보다 '펜의 힘'이 가지는 능력에 대해선 어른이 되고 난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예리한 지적, 정의의 편에
"미담플러스 창간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정과 정의의 펜으로 화성시의 개혁을 위해 발로 뛰시는 살아있는 정론지 미담플러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화성의 새로운 변화된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주고 지역경제발전위해서 꿋꿋하게 언론본연의 역활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미담플러스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올바로 전하고 균형잡힌 화성의 갈 길을 제시하는 시민의 눈과귀가 되어줄것으로 기대하며, 정론직필의 언론기관으로 화성에 새로운 뉴 거버넌스를 이끌어가고 시대정신을 담아낸 미담플러스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미담플러스 가족여러분! 창간 1주년을 다시한번 화성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느새, 여기까지 왔구나. 미담 플러스 박상희 대표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당당함이 떠오릅니다. '화성마을넷' 총회 축하공연 자리였습니다. 무대는 맨바닥, 음악 소리는 핸드폰, '어, 저기서 춤을 춘다고?' 소리도 작은데 춤을 춘다고? 대표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춤꾼의 옷으로 갈아입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곤 자신만의 무대로 모든 이를 끌어들이더니, 다 같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춤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건 춤꾼이 갖고 있는 예술의 힘 춤꾼이 갖고 있는 자유의 힘 춤꾼이 갖고 있는 당당한 힘 춤꾼이 갖고 있는 누구나 함께하는 춤사위의 힘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예술처럼 아름답기 위해 세상의 부조리를 당당하게 꾸짖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자유롭기 위해 세상의 불편함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춤꾼의 힘, 휘지 않는 펜의 힘으로 신문사를 운영하는 것은 아닐까?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의 무모할 것 같은 신문사 도전은 마을공동체의 담을 넘어 화성시 곳곳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지역 신문사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미담플러스 및 임직원들에게 창간 1주년의 축하와 힘찬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