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가 만난 사람 인터뷰 오늘은 12월 22일이고요.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님 모셨습니다. (박상희 기자)안녕하세요. (전용기국회의원) 네, 안녕하세요. 전용기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상희 기자) 2월에 저희 첫 번째 인터뷰가 끝나고 지금이 12월입니다. 10개월이 흘렀거든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전용기국회의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선거도 선거고, 그 이후에 사실 저는 임기가 5월 30일날 시작한 게 아니고 계속 시작된다 이렇게 봤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역의 현안 있는 것들 챙겨 나가고 그 이후에 문제 생기는 것들 빨리빨리 처리하다 보니까 벌써 10개월이 흐른지도 몰랐을 정도로 빨리 지났던 것 같습니다. (박상희기자) 제가 그때 당시에 첫 번째 인터뷰를 끝내고 나서 느낀 감정이 뭐였냐면 당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셨잖아요. 초선.이렇게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 있는데, 화성 시민들이 지금 너무 모른다. 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이 사람 빨리 활동을 알려야 되는데 그런 마음이 사실 들면서 (인터뷰) 짐을 챙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원하시는 대로 잘 나오셔가지고 마음을 응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동탄 2 유통 3부지 물류센터 조성 문제를 둘러싸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화성시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대위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화성시에 철회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나, 시측은 법적 요건을 이유로 곤란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측의 협의 과정이 주목된다. 이에 12월 21일 토요일 고준일 동탄 2 유통 3부지 비상대책위원장과 본지 기자는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비대위는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 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공문을 보냈으나, 최초 화성시는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후 미팅을 요청한 결과, 화성시측은 협의체 구성을 조건으로 대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비대위는 조건 없는 면담을 재차 요구하며, 지난 12월 13일 첫 대면이 성사됐다” 라고 말했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일 미팅에서 비대위는 철회를 재차 주장했고 화성시 측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제시했다. 협의체에 대해 당시 양측 간의 구체적 논의는 없었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대화해 보자는 제안으로 이해했다.”라고 발언했다
‘삼성 이후의 화성’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최근 삼성전자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화성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화성하면 ‘삼성전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과연 앞으로 삼성과 화성의 미래는 어떨지 필자 역시 궁금하다. 물론 삼성전자 캠퍼스 전체를 옮기는 차원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이전계획이 미칠 효과를 속단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화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시민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화성과 삼성의 미래를 더욱 깊이 고민해보아야 한다. 지금의 화성을 볼 때, 1997년 외환위기 이전 해외 언론이 한국을 바라본 것처럼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 분명 인구 103만의 도시, 곧 특례시가 될 도시 화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할 도시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바로 이때가 가장 긴장하며 도약에 더욱 절실해야 할 때라고 본다. 필자는 2017년 동탄중앙이음터 운영협의회 위원으로서 활동할 때부터 이미 지역사회에서 ‘삼성 다음의 화성’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일개 마을활동가의 고민을 누가 진지하게 듣고 정책의제로서 고민하겠는가. 결국 정치가 지역을 위해 해야 하는 역할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1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 김영수 의원은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시민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주민의 염려 공감하고 있다. 방법을 같이 논의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자는 말씀을 드리겠다. 철회는 사업자가 하는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행정적으로 반려할 수 있는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등 앞으로 행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의원은 "유통 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철회를 요구하며, 시장 및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라고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2023년 6월 13일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공포되었고, 2024년 6월 14일에 시행되었다. 동법은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소 발전 등 첨단기술 활용을 통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공급의 안정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법은 내년 시행예정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와도 관련이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와도 의미를 같이한다. 발전소가 많은 지역은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발전소가 없는 지역은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참고로 수도권의 전력 자급률은 서울 10%, 경기 62%, 인천 186%이다. 인천이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자급률이 높은 이유는 천연가스인 LNG 소규모 발전소가 다수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현 자급률로 유추해볼 때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화성시에 소재한 기업체 또한 전기요금이 상당히 오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법이 갖는 의미는 개인이나 사업자, 지자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일정면적 이상의 건축물이나 택지개발, 도시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에너지사용량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 이 운영하는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이하 ‘시민 협의체’)가 2024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시민 협의체는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에 근거한 기구로, 올해 총 4회의 정기회의와 화성시 문화예술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6월에는 시민 주도의 ‘문화자치 소통 공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활동 3년 차를 맞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분과 재정비를 통해 체감도 높은 문화정책 제안에 집중했다. 또한 화성시 문화자치협력 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화성시예술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하는 성과를 이뤘다. 11월 24일에는 시민 협의체의 마지막 활동인 ‘문화자치, 만남에서 앎으로’ 워크숍이 향남 컨벤션 더힐에서 열렸다. 시민 위원 약 60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계적인 퍼실리테이션 과정과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자치의 방향성과 비전을 도출해 큰 의미를 더했다. 시민 협의체 백현빈 공동운영위원장은 “시민이 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환경회의는 12월 18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 신공항 건설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8차 포럼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최승희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에는 모두 15개의 공항이 있음에도 현재 최소 8곳에서 다시 신공항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마다 상황과 처지, 고민들은 다르겠으나 공동의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의 '국내 신공항 추진 현황과 해외 공항 반대운동 소개' 발제가 있은 후, 현재 신공항 이슈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덕도·제주·새만금·경기·흑산의 사례들이 이어졌다. 이헌석 정책위원은 "타 분야에 비해 민주적 절차와 주목도가 낮았던 교통이 바로 항공 분야다.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와 국가계획의 전면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인천공항 확장 반대, 국제공항 건설 모라토리움 선언 등을 고민해볼 수 있다. 지역별로 추진되는 공항반대운동 네트워크 재구성 및 국제연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황성현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2017년 경기·수원·화성 지역 8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전용기 국회의원 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전용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적 정책들을 지적하고, 서민을 위한 공정하고 대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용기 의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구체적 문제점을 짚었다. 항공권 예약 시 지불한 공항사용료를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사용료 자동환불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명절 KTX·SRT 기차표 예매 과정에서 매크로 사용, 대량 구매 후 환불 등 부정 예매에 대한 예방 및 처벌 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용기 의원은 국민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LH 아파트 하자건수가 급증함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적절한 해명을 이어가는 점을 지적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악의 적자 속에서도 채무를 완제하지 않은 악성임대인에게 다시 보증을 내주고 있고, 이를 해결해야 할 최고책임자인 사장이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고, 시정을 요구했다. 전용기 의원은 “2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2월 18일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송 의원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송옥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농축수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쌀값 안정 대책 실패, 수입 농수산물 위주 정책 등 현장을 외면하는 농축수산업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산물 유통 종사자, 병해충 피해 농민 등 시의적절한 참고인 질의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농정 정책을 지적하고, 농축수산업 현실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슈발굴부터 현장감까지 내실 있는 국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림분야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 보장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묻고, 정부와 농협이 관리하는 미곡의 저가 위주 납품가격 경쟁으로 인한 가격 결정 구조의 문제점을 공론화했다. 또한 △공익직불금의 농외소득 등 기준 확대 필요성, △가루쌀 제품 지원 사업의 예산 낭비, △수입안정보험의 지원범위 한계 등 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