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4일 목요일, 화성특례시 봉담읍 덕산스포텔 4층 연회장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화성시민로스쿨은 2022년 6월 2일 1기를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근 도의원, 최은희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로스쿨 4기를 수료한 전) 최청환 의원, 6기를 수료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정덕범 회장, 6기 수료생 전)팔탄라이온스 조상운 회장, 김일규 초대 동문회장, 박은숙 화성시민로스쿨 지원장 및 각 기수 회장과 원우 100여 명 등 새롭게 시작하는 제3대 총동문회장을 응원하며 시민로스쿨의 발전을 축하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각 단체장과 젊은 기업인들이 참여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3대 권순성 총동문회장은 "배움으로 화합, 도전으로 단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6년까지 시민로스쿨 총동문회를 지역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은숙 지원장은 축사에서 사회교육의 기본적인 목적을 설명하며, 장자 제물편에 나오는 '곤’이 '대붕’으로 변하는 과정처럼, 시민로스쿨의 목표인 ‘법의 대중화와 법의 생활화’를 통해 개인이 새로운 전환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원장은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을 물 밖으로 내 보내 듯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정신"을 뜻하는 아프리카 반투어에서 유래한 <우분투>라는 말을 인용하며,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가 선의의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는 ‘회원 권익을 위한 법률 및 정보교류 활동, 지역 내 청소년 단체 후원 활동’ 등 목적 사업의 실현을 위해 이번 3대 총회장 취임식에 맞춰 지역 관내 청소년(홍익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송00)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법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