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월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지하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등 약 2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하지만 기념식 중 일부 시민은 행사 장소가 지하 실내에서 진행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항의를 표명했다. 시민은 “날씨가 좋은데 왜 이렇게 좁은 실내에서 하느냐”, “100명 남짓 들어가는 폐쇄적인 공간에 갖혀서 뭐하는 건가? 100만 특례시라고 하면서 100명 겨우 모아 놓고 거기서 3.1 절 기념식을 한다는 게 말이나 되나? 행사도 내빈 소개 하다가 다 끝났다. 자기들 끼리만 행사를 하나? 시민 앉을 자리도 없다.”라며 본지 기자에게 항의했다.본지 기자가 주최 측에 취재 결과 초대 인원 150명 중 시장(1), 시의원 (20) 도의원(5), 국회의원(2), 기관단체장(10), 보훈관계자(5), 광복회 (60) 등 100명, 일반 시민은 50 여 명, 준비된 의자는 120여 개로 실제 자리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화성특례시는 이 부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번 3.1절 행사를 지켜보며 기자로서 느낀 점을 적어본다. 언제나 현장은 영감을 준다. 애정을 가지고, 때로는 날카롭게 바라본 현장에서 항상 쓸 글이 떠오른다. 이번에 다루고 싶은 주제는 축사다. 특히 정치인이 하는 축사는 길면 안 된다. 5분을 넘는 축사는 정말 최악이다.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연설은 듣는 사람을 집중시키고, 감동시키며, 설득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축사하는 사람이 문서를 보고 읽는다면, 그것은 '불합격'이다. 글을 보고 읽는 일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게 귀한 시간에, 많은 사람을 모아놓고, 교과서처럼 아무런 감동도 없는 글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머릿속에 대중에게 전할 말이 그렇게도 없나? 그렇다면 왜 정치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나? 내가 생각하는 감동적인 축사는 이렇다. 첫째, 행사 주제와 맞아야 한다. 둘째, 1분 내외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대중은 축사가 길다고 집중하지 않는다. 셋째, 글을 보고 읽는 일은 삼가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핵심 키워드만을 머릿속에 담고,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발음이 분명해야 한다. 특히 말끝을 흐리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아무리 중요한 말을 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월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는 기존 사회복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특정 계층에 집중된 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27일 봉담도서관 다목적홀을 찾아 미국 라스베가스 초청연주를 앞둔 화성여성합창단의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2일 라스베가스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초청연주를 준비 중인 합창단을 응원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연습 현장을 둘러보며 단원들의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화성여성합창단이 우리 시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라스베가스 초청 연주를 통해 화성시를 넘어 한국의 아름다운 합창문화를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이 앞으로 예술인들의 해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여성합창단은 2013년 창단 후 올해 1월 ‘봉담여성합창단’에서 ‘화성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예총 산하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주는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라스베가스한인회,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관하고,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27일 동탄 화성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대표 서범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1월 2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스타트업 협의체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스타트업 협회는 초기 연구개발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R&D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화성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6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시행계획 수립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명시▲2차피해 방지 ▲홍보활동에 대한 규정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주요내용이 포함되었다. 김상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두려움과 지속적인 고통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1조(목적) 이 조례는 디지털 기기나 정보통신망을 통해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 및 그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종합적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26일 컨벤션 더힐 루체홀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년간 헌신한 7기 최혁 회장과 관내 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송민수 공장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7기 최혁 회장의 이임과 8기 박명희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다. 또한, 이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신임 회장단과 앞으로의 사회복지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최혁 이임 회장님과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 많은 화성시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박명희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소속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신문1면에 도의회 의장 개회사, 양당교섭단체 연설을 실지 않으면 해당 언론사의 홍보비 집행을 중단하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내란수괴 안주인 김건희가 목숨걸고 조선일보를 폐간 시키겠다더니 국민의 힘이 가진 반민주, 폭력적 언론관에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계엄으로 언론사의 단전단수와 언론인 체포를 기도했던 내란일당의 언론관이 경기도의회에도 고스란히 이어져 있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양우식은 즉각 도의회운영위원장과 도의원직에서 사퇴하길 바랍니다. 내란수괴와 가치관을 함께하는 인사는 도의원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인사를 공천한 국민의 힘은 1420만 경기도민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십시오. 국민의 힘의 반민주적, 극우적 언론관을 강력 규탄합니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윤석열식 언론관이 경기도에 자리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감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 2. 27 더민주경기혁신회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월 26일 오전 10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송선영 의원은 독립 만세 운동의 성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발안만세시장, 조암시장, 사강시장 등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독립운동 당시 민중들이 모였던 삶의 터전이었다”라며 “이 공간을 서해선복선전철을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월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먹사니즘’에 동의하는 전국 회원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는 이재명 당대표의 먹사니즘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실질적으로 실현해 보자는 취지하에 작년 8월 16일 화성'을' 지역위원회 진석범 위원장을 주축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7개 권역대표와 10개 특별위원회 구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소개, 정기총회, 축사, 먹사니즘 소개, 출범선언문, 먹사니즘 임원진 소개, 기조강연, 기념촬영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상임대표로 진석범 위원장이 추대되어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 약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서면축사, 박찬대 원내대표,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이종걸 전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박홍근 의원, 서영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