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와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이 공동 주최하는 화성 ESG CEO 클럽 1기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개강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미래를 이끌어갈 ESG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상공회의소 ESG 추진 현황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경제사회개발원 이영석 이사장의 ‘ESG 개념의 진화, 그 시대적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앞으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6명,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35명의 기업 CEO 등 총 41명이 11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ESG 경영의 기본 원칙부터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ESG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기업 참가자는 “ESG 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9월 4일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국도 77호선 도로확장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 의원실과 정명근 화성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 문용문 현대차지부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국도 77호선 화성IC부터 남양연구소 진입로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4차로 확·포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4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에 착공하여 2030년 준공 및 개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 77호선은 남양뉴타운과 현대차 남양연구소, 안산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나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상습 정체구간이 형성되어 주민과 노동자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현재 30분 이상 소요되는 첨두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남양권역의 교통정체 완화 및 출퇴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국도 77호선 연장 및 확포장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
화성 '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의원이 지방자치행정의 일관성을 위해 지자체의 인구 인정기준을 법률에 직접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인구를 산정하는 기준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등의 하위법령에서 각각 달리 정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에는 이에 대한 조항이 없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등록인구, 국내거소신고인명부의 외국국적동포, 외국인등록대장의 외국인을 합산한 수를 지자체의 인구로 규정했다. 특례시 산정, 지자체의 기구설치, 행정구역 조정 등에서 다르게 적용되던 지자체의 인구 기준을 통일하도록 한 것이다. 화성시의 경우 내년 특례시 승격에 적용되는 인구 기준과 행정구역 조정에 적용되는 인구 기준이 서로 달라 행정구역 개편에 애로 사항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칠승 의원은 “인구는 모든 제도와 정책의 기초가 되는데, 때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면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 “지자체의 인구 인정기준을 개별 하위법령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토)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인 ‘숨은 QR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
본지는 최근 불거진 응급실 의료 공백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병원관계자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광종합병원 정철민 행정부장과 전화인터뷰 한 내용을 공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응급실 이용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추석 때 움직이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황은 어떤가요? 저희 병원 응급실은 정상 진료 합니다. 상급 병원 응급실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실입니다. 의료법에 보면 병원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네에서 주변 병원에 응급실 가는 것은 편안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너무 불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그럼 많이 다친 사람들은 문제가 되나요? 많이 다쳐도 상급 병원으로 섭외 하면 되죠. 너무 불안해 하실 건 없어요. 명절에도 저희 병원은 정상 진료 합니다. 가까운 저희 원광종합병원 많이 이용해 주세요. 박상희 기자
9월 4일 오후 2시 20분 양감면 용소리 977-4 번지 접착제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유해 화학 물질이 보관돼 있고 인근 공장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 화재로 경상 1명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매케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인근 평택에서도 소방차가 지원을 올 정도로 큰 사고였다. 기자가 방문한 오후 5시 20분에는 모든 화재가 진압되고 소방관들이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환경국 관계자는 “화재가 왜 이리 많이 발생하나?” 라는 기자의 질문에 “아휴. 너무 힘들어요. 주말에 5건 불난 적도 있어요” 라고 답변했다. 현장에서 만난 화성시청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 1명이 발생했다” 라고 답변했다. 기자가 방문한 현장에서는 잔불을 정리하며, 혹시나 모를 수질 오염을 피해 인근 하수 나오는 곳에 방수포를 겹겹이 작업했다. 화성시는 안전정책과에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굴삭기 지원을 하는 등 부서별로 상황 종료 시까지 화재 현장 수습과 복구에 여념이 없다. 화재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한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 적극
9월 3일 국회에서 ‘*더 여민’의 주최로 열린 ‘검찰 탄압저지 대토론회’는 검찰이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정연금’하려는 시도에 대해 지적했다.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발하며, 제1 야당 대표를 법정에 묶어두고 있다. 9월 3일 발표한 양부남 의원, 오동현 변호사의 표현대로 이른바 ‘법정연금’인데, 쪼개기 기소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일상을 법원에 묶어두고 있다. 검찰의 이런 행위는 수사와 기소를 가장한 불법 구금에 따르지 않는다. 윤석열 정권은 수 백 명의 수사 인력을 이재명 대표 수사에 배치하고, 정치검사들은 출세를 위해 신이 나서 반민주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권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내팽개치고, 검사들은 민생사건을 뒤로 미뤄두고 있다. 현재 국민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리가 휘고 있는데 정권의 관심은 오로지 야당과 야당 대표에 대한 탄압에만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주주의 역사는 사정 권력기관을 통한 폭압 정치에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다. 이승만의 경찰통치, 박정희의 정보기관 통치, 전두환의 군인통치가 어떤 결말에 이르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관료지배를 통한 민주주의 억압은 대한민국에서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예술로 하나되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화성예술제가 열렸다. 9월 1일 일요일에는 제 17회 화성전국가요제가 열려 궁평항 특설무대에서의 3일간의 축제가 마무리 됐다. 사) 한국예총 화성지회 주최로 전석 무료로 열렸다. 화성시, 화성시의회, NH 농협은행 화성시지부, 반도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사)한국예총 화성지회 박종섭 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형태들은 때론 각각의 본래 보습으로 함께 하고, 때론 서로의 전통적 형태를 허무는 새로운 모습으로 조화롭게 탄생하기도 한다. 어느덧 2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화성 예술제도 그러한 조화로움 속에서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성숙한 예술작품으로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성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멋지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제 20회 화성예술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8월 31일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사)한국예총 화성지회, 화성문화원 등 내·외빈과 화성시민이 함께 했다. 주최측에 의하면 전야제와 개막식에 총 3000 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 지역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은 ‘농어업 발전 패키지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김산업법) 총 3건이다. 현행법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지역농산물의 구매실적을 평가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와 이윤을 중시하는 민간기업의 경우 지역농산물 구매에 소극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민간기업 차원에서의 지역농산물 구매 확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산물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역농산물 구매 우수 민간기업을 선정하고 포상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역농산물 이용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여성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 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개정안도 발의했다. 2023년 기준 여성어업인의 비율은 49.8%, 수협 여성 조합원의 비율은 31.7%로 어촌 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이 차지하는 비중
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였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