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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대선] 민주노총,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대선요구 전달

빛의혁명 시민본부 김현정 수석부위원장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이 최우선”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결의대회 4천여 노동자 운집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선국면에서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며 우선 과제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해 온 민주노총이 5월 19일 결의대회를 통해 21대 대선 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빛의 혁명 시민본부에 전달했다.

 

약 4천여 명의 현장노동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국회 앞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투쟁발언과 함께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와 관련해 △근로기준법 2조 개정 △ 노조법 2·3조 개정 △ 사회보험 전면 적용 △ 적정(최저)임금 적용 및 확대 △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 정부 차원의 정확한 특수고용 실태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 △ 노조 탄압하는 공정거래법 즉각 개정 등 7개 요구가 발표됐다.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이 진행한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대선 요구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빛의 혁명 시민본부 김현정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요구서를 받았다. 김현정 수석 부위원장은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이야말로 이재명 후보의 최우선 노동공약”이라며“ 저임금·고위험·안전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이제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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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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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