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봉담읍 소재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소공인 비즈니스포럼’을 10월 2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개발 우수사례, 기술력 공유 등 소공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가 주관하고 화성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설계, 가공, 교육 등이 가능한 최신 스마트 제조장비를 보유해, 2022년 10월 개소 이후 다양한 소공인 지원을 펼쳐왔고 이를 이용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해외 수출 성공 및 매출액 증가 등의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소공인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과발표, 모범소공인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시 동탄 일원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것을 자축하며 “동탄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돼 더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
10월 23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를 위한 문화예술 ․ 체육시설 ․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진안지구 테크노폴 조성 추진’안건은 테크노폴 허브타운 조성과 도시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구계획 반영을 위해 진안 테크노폴 특화전략 건의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역사박물관 확충건립 추진’안건은 진행 중인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후 건축기획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31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농수산대학 문화예술타운 조속 추진’안건은 농수산대학 유휴부지에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당정간에 지속적으로 논의해 내년 상반기에는 조성 방향성 및 도입시설을 확정할 예정이다. ‘화산동 궁도장 조성’안건은 황계동 일원에 국궁장 2개사로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완료 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체육시설 조성’안
10월 24일,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출장소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시설·문화인프라·트램·도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논의된 ‘의료부지 추진’안건은 전국 평균 대비 부족한 병상 수의 문제 해결과 중증 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화성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 관련 협의 의견을 국토부에 송부했고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술관 조속 추진’안건은 오산동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道지방재정투자심사와 토지매입계약을 완료했으며, 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트램 조속 추진’안건은 동탄트램 도입으로 친환경 新교통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대광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5년 상반기에 본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밖에 ▲상가 공실 해결 및 활용의 건(동탄역 부근 등) ▲소상공인 지원(화성공공배달앱 등) ▲경부고속도로 상부(2,3,4,5)신속 추진 및 1,6 교통체증 해
화성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현)는 10월 24일 오후 3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화성 서부권 일반구청 2개 필요하다”라는 주장으로 시민 결의 및 삭발식을 열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화성 ‘갑’ 홍형선 당협위원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시의원, 김대현 화성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홍길홍 남양읍 시민 등 총 5명이 삭발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 ‘갑’ 당협위원장은 삭발 후 “머리를 깎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숙연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구 설치는 단순히 행정 기관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화성시의 재원, 예산, 시설, 공직자 할당 기준을 만드는 결정적인 기준이 된다는 것”이라며, “서부권을 이해하고 대변할 사람이 한 명이냐 두 명이냐는 큰 차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배들이 ‘당신들은 뭐했소?’라고 묻는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도 한 번 덤벼봤소’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정명근 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서신면 용두2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도시락소풍’ 행사를 지난 10월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민 125명이 참여해 서신면 용두2리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알밤 팔찌 만들기, 딱지치기, 생포도즙 염색, 가을 알밤 줍기, 피리 만들기, 고추 따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가을의 마을 용두2리’라는 주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시락소풍’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농촌 공동체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농 교류 행사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두2리에 3년 연속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주민들이 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라며 “도시락소풍이 계속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용두2리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두2리 이장 이효재 씨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 및 삭발식이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3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홍형선위원장 등 당원과 함께 3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시민결의대회는 화성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화성시 일반구 설치가 정명근 시장의 구청 공약 이행을 위한 꼼수행정, 기만행정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화성서부권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의지를 반영하고, 2040 도시기본계획에 제안되었던 ‘화성서부권 2개의 일반구 설치안’ 촉구를 강력히 주장하며, 이에 대한 결연의 의지로 삭발식도 함께 진행된다.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이광표위원장은 ‘이번 시민결의대회와 삭발식을 통해 10월 2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구획안이 부결되길 바란다."라며,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 행정은 서부권에 일반구 2개 설치안을 받아들여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명미정 의원(국민의힘)은 10월 21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추진 현황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정책 토론자로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 힘)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명미정 의원은 ▲ 유보통합의 의미, ▲ 현대사회의 결혼과 출산, ▲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 ▲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 강조, ▲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육·보육 시스템 마련 등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에 대해 언급했다. 명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비전이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라며, 아이, 부모, 국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에 맞게 제도가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 교육청, 학부모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보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인프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미정 의원은 “생애 출발선인 영유아 단계부터 생애 초기 교육이 중요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없이 양질의 교육
현재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 계획된 음식물류 처리시설 설치가 10년째 지연되면서, 사설 폐기물 처리업체들이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 그 결과, 화성시는 세금을 낭비하는 꼴이며, 시민은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고 낙후된 시설 및 악취에 괴로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화성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음식물류 처리시설 설치 지연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심각한 공공의 문제이며, 이를 방관하는 것은 화성시의 무책임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시설 설치가 미비하다. 화성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운영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보면, 제3조에 개발사업자가 공동주택 및 택지 개발 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납부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새솔동, 남양, 향남 등의 대규모 개발 지역은 이미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 처리시설은 여전히 위탁 처리중이다. 현재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들에게 위탁 처리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20년 화성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무려 44억 원에 달했다. 2024년은 확인하지 못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8일 화성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박봉현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특례시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특례시 권한 확보 및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맞춤형 특례권한 발굴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 교통, 환경 등 화성시의 현실을 반영한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신설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