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4일 오전 11시 비봉 ㈜ 삼표 화성사업소에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 비봉 민관합동조사단 이경애 주민대표와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실 이홍근 도의원이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에서 주민대표들은 “시료채취를 위한 현장점검에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지역구 시의원 참관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환경운동가 출신 이홍근 도의원에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이홍근 도의원은 “시료 채취를 잘 하셔야 한다. 환경국에 필요한 서류 전부를 요청하겠다. 예산 편성은 어려운 지점이 있겠지만 관계자에게 잘 전달하겠다. 삼표 측의 입장도 따로 알아보겠다”라고 발언했다. 하윤보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장은 “역시 환경전문가 출신 의원을 만나니 힘이 된다. 선거 기간이라 시도의원들이 힘드시겠지만, 주민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 달라. 주민대표로서 관련 조례제정도 염두해 두고 있다. 많은 도움 바라겠다” 라고 힘주어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2일 오전 10시 비봉에 있는 ㈜ 삼표 화성사업소에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 비봉삼표 민관합동조사단 이경애 주민대표, 화성시청 환경지도과, 산림휴양과 관계자와 함께 시료채취를 위한 사전점검 현장에 모였다.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문제 없기를 바란다며 간절하게 호소했다. 하윤보 반대위원장은 “다른 지역이긴 하지만 폐기물이 묻힌 곳에 포크레인이 와서 땅을 파헤치는 것을 봤다. 그 현장은 냄새도 지독했고, 정말 폐기물처럼 보였다”라며 “검은 흙이 좋을 리가 있나? 만약 이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화성시 전체의 재앙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복구 비용도 막대할 것”이라며 “삼표 측이 말한 대로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물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애 주민대표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침출수 문제가 생긴다면 결국 생계와 직결된 문제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 고향 산이 돌산이어서, 30~40년 뒤 이렇게 고통을 겪게 된 것이 참담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사단은 지도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4월 8일 오후 2시 15분, 본지는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과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과 현안을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했다. 이어 농본 하승수 변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비봉 삼표 민관 합동 조사단의 필요성과 조사단이 다뤄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Q> 비봉 삼표 석산 관련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 첫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가 화성시로부터 받은 각종 인.허가 신청서류를 확보하고, 적법성, 적절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가 주장하는 각종 검사 결과와 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셋째, 화성시청의 산림휴양과, 환경지도과, 수질관리과 등 관련 부서 간의 정보 공유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 사안은 비봉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인 만큼, 민관 합동 조사단이 하나의 창구를 통해 행정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넷째, 복구 계획서도 수정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처음 제출된 복구 계획서부터 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기아차는 선의에서 예산을 지원했다고 하지만 선의에서 추진했던 사업이 모두 선의가 될 수는 없다.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라고 하면 중간에 중단하는 것이 맞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책임자, 혹은 관련 직원의 책임 때문에 사업을 '묻지마' 식으로 추진한다라고 하면 그 이후에 책임은 더 클 것이다" 라고 작심발언했다. 또한, 과연 화성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관련 인허가 문제로 소외되었을 수도 있고, 권한이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화성시가 한 일은 없었다. 그리고 아마 관련된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보고나 검토 과정을 통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의 공식 입장이나 조치를 찾을 수 없다. 해양공단과 사업 주체가 사업을 중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성시도 이 사업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라고 피력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비봉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토석채취장에서 발생한 민원에 대해 후속 조치가 한창이다. 본지가 입수한 민원 검토 보고에 따르면, 3월 6일, 비봉면 양노리 삼표산업의 채석장에서 “지정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이후, 화성시는 현장 시료를 채취하며 조사를 시작했다. 3월 18일 본지 기자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시료 책정 1차 결과에서 지정폐기물 기준 농도보다는 낮게 나왔다. 1차 성분 검사 결과를 보면, 기준 3ml 이하인 구리 성분이 시료 4번에서 0.041ml검출됐다. 카드뮴이 시료 3번에서 0.016 ml 검출, 납이 시료 3에서 0.08 ml 검출됐다. 하지만, 지정폐기물 기준 농도로 검사를 하는 법적인 근거에 대해 환경지도과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시료에 대한 성분 분석은 가능하나 폐기물 관리법 외에 다른 시험 분석에 대한 권한은 없다"라고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시험 등은 산지복구 담당부서인 산림휴양과 주관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산림휴양과에서는 본지에 정보 공개청구를 통해 결과를 공유해 주겠다고 하여 본지는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이에, 삼표산업이 화성시청에 제출한 시험성적서를 제출 받았다. 현재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6일 비봉면 양노리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채석장에 “지정폐기물을 투기하고 있다.”라는 민원이 접수돼 화성시가 현장 시료를 채취했다. 이곳은 삼표산업이 1987년부터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30여년간 골재 채취를 진행해왔으며, 2028년 채석사업 종료되어,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복구를 이행해야 하는 산지이다. 2024년 산업폐기물최종처분시설(매립장) 시도가 있었던 이곳은 작년 2월 14일 ㈜에스피네이처(삼표그룹 자회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고, 같은 해 3월 27일 검토 승인을 받은 후, 5월 1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18분만에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5월 29일까지 주민 공람 및 의견을 접수받았으며, 6월 ㈜에스피네이처(삼표그룹 자회사)는 화성 비봉면 산업폐기물최종처분시설(매립장)인 일명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했었다. 현재 서류상으로는 ㈜삼표산업 화성사업소가 종합재활용업으로 비봉면 양노남길 134번지에 2016년 1월에 최초로 석재, 골재폐수처리오니(무기성 오니) 영업대상 폐기물로 허가를 받고 영업중이다. 시료 채취 당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14일 오후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회장과 비봉 삼표 석산 현황에 대해 긴급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봉 삼표 석산 부지는 석산 채취 허가를 받을 때 원상복구 의무가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비봉 주민들과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회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원상복구란 흙을 양질의 흙을 써야 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오염된 시커먼 흙이 매립되고 있어, 우리는 이것이 진정한 복구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원하고 있다. 지정 폐기물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시커먼 물질의 성분이 궁금한 것인가? 맞다. 우리는 지정 폐기물에 대한 검사를 요청한 적이 없다. 대신, 저 시커먼 흙이 무엇이냐 질의한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화성시청 환경지도과에서 지정 폐기물 11가지만 시료 검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지정 폐기물만 검사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시커먼 흙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폐기물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만으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7일에 성주테크 주식회사가 경기도를 상대로 청구한 화성시 전곡 산업단지계획 변 경승인 거부처분 취소청구 행정심판 소송이 3월 11일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