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열린 화성시 매송면 소재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노인대학의 수료식이 12월 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유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개소와 주민자치회 부설 노인대학 1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노인대학은 매년 입학생이 2,000명이 넘을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2개 노인대학 수료자는 1,920여 명에 이른다. 11월 8일 열린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수료를 축하했으며, 향후 개최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으로 노인대학을 수료한 수료자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칠보노인대학 수료자 김은보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대학을 이끌어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입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노인대학을 수료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령의 나이에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행사를 개최한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하며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 내 R5동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기타,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비로운 LED 마술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화성 특례시 출범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체험존과 페이스 페인팅, MDF 첼로 미니어처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체험활동은 별도 예약없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시민과 코리요, 함께하는 100만 화성 행사를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화성 특례시 출범을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별도로 이완작가의 ‘랜덤 액세스 메모리 챕터2. 계승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11월 9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타당성 분석 방향이 논의됐다.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향후 1년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이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교통현황 분석 ▲수송수요 예측 ▲기술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준비 등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구 100만 특례시 임박 및 진안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 대처와 관내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태 철도전략과장은 “화성시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사전타당성
화성시의 정체성을 이야기 한다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충’과 ‘효’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가미한다면 ‘예’가 있다. 모두 근현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생된 것이다. 지역 정신으로만 머물지 않고 국가 정신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바이다. ‘제암리 3.1만세운동’, ‘정조와 현륭원’, ‘용주사의 부모은중경’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까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던 정신문화의 산실인 원효의 깨우침의 장소가 화성에 있었다는 사실이 4회의 학술발표를 통하여 확인되어 그동안 '오도처가 어디인가?' 에 대한 논란이 마무리 되었다. 오도처가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백제대형무덤이라는 사실은 우선은 지정학적으로 당성이 삼국시대 무역항으로 중국 당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육로로도 갈 수는 있으나 한강 이북은 고구려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갈 수가 없고 결국 화성의 당성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그당시 당성은 중국 당나라로 가는 최단거리로 당성에서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중국의 산동반도로 가는 길목이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사료를 보면 원효성사와 의상대사는 650년에 당나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육로를 택해 고구려 지역을 지나가다가 간첩으로 몰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5)은 11월 7일(수)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절차와 지침을 무시하고 의회와의 협의 없이, 편의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행태를 지적하고 경기도의 특별감사와 이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2019년 ‘화성동탄2 A94블록 신규사업추진 동의안’ 의결 당시, 100% 후분양제이던 사업을 공정률 약 60%선에서 분양공고를 예고하고 국토부의 무량판 공법 사용 전수조사 결과 발표 전 분양일정을 확정하였으며,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와 그 어떠한 협의도 없이 GH의 편의대로 사업을 추진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수분양자의 단기간 목돈마련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부담, 미분양 위험 등 100% 후분양에 대한 많은 우려와 다양한 문제제기를 뒤로 하고, 경기도가 처음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여 동의안이 통과되었으나 이 사업의 중요한 전제인 ‘100% 후분양’을 선분양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이재명 전임 경기도지사의 역점적 경기도형 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경기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제37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충분한 준비와 검토가 되었는지 의심된다”며 “한번 시행되고 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충분한 점검과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제도적 정비와 버스업체의 투명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운수관련 필수 사항인 노선, 차량, 운전자, 운수사업종사자에 대한 실제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명실상부한 공공관리제 운영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1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비해 정책적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라며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과 사전에 정리될 부분이 정리돼 있는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상기하며 “20년 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오고 있는 도시들이 있는데, 준공영제는 세금먹는 하마로 인식되고 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화성 병 권칠승 국회의원의 첫 저서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의 전반부는 권 의원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며 느낀 국가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소회를 담았고, 후반부는 1997년 정치권 입문 이후 경험한 정치활동을 술회했다. 권 의원은 책을 통해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에도 ‘사회의 중요한 과제는 결국 정치를 통해서 이룰 수밖에 없다’라며, ‘무엇을 살리고 바꿀지는 정치인의 신념과 책임에 달려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특히 당직자, 청와대 행정관, 도의원, 국회의원,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치의 긍정적 가치를 역설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살려야 하며, 정치는 세상을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로 바꿔야 한다는 게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정세균, 김부겸 등이 책에 추천사를 실었다. 이 전 총리는 권 의원이 대구경북 출신임에도
사실 나는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다. 소뇌위축증은 10 만 명당 4명 정도의 확률로 발병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는 총 2,000명 정도 환자가 있다. 약이 없는 불치병으로 암보다 무서운 질병이다. 사실상 나는 걷기 힘들어 집에만 있으며 어지러워 하나님의 부름이 기다려질 정도로 현재가 괴롭다. 어지러워 못 걷고, 자율신경계가 망가져서 배뇨가 어렵고, 말이 어눌하고 기도와 식도의 기능도 약해졌다. 죽기 전에 신약이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건강할 때 바우처 등 저소득층 자녀 음악교육에 앞장서며 수준 높은 화성시 청소년교향악단이 부유층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깨는 데 앞장섰다. 저소득층 자녀들이 재능과 노력으로 현실을 이겨내길 원했다. 음반을 7장 내고 수준 높은 연주를 하던 화성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지휘자인 내가 소뇌위축증 환자이므로 더는 활동하지 못한다. 참으로 아쉽다. 회복되면 성인으로 구성된 화성 심포니는 지휘를 계속하고 싶다. 외젠 보짜는 영어식 이름은 유진 보짜 이다.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 최유진과 같다. 이러한 지식이 화성시 청소년교향악단을 지도한 힘이다. 나는 2번 유학을 하였고 2번째는 프랑스 중부 도시 ‘디종’에서 5년 살았다. 미술가의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