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 화성 봉담 2지구에 있는 슈팅업 치어리딩 센터를 찾았다. 밝은 웃음으로 센터를 소개하는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 손주희 협회장과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코치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는 화성시 유일 클럽팀을 소유한 협회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치어리딩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6월 제18회 코리아오픈 치어리딩챔피언쉽 대회에서 슈팅업 밀라그로 성인팀이 ‘Action Open 부문 1위’, 슈팅업 학생팀이 ‘Cheerleading Open Intermediate Small 부문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치어리딩은 2013년 스포츠 코드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잠정종목으로 인정된 정식 엘리트 스포츠 종목이다. 어린이 스포츠로서 '치어리딩'은 인기몰이 중이며, 초등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되고, 중, 고 체육수업에 치어리딩을 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치어리딩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치어업 코리아 오픈대회, 삼척 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대회 등 국내, 국제대회까지 매년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화성시치어리딩협회에서는 12월 제1회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을 확대 구성해, 관내 철도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시는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민선 8기 철도 관련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자 자문단 신규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 자문단은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철도 정책, 철도 운영, 차량기계, 궤도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11월 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자문회의를 열고 시에서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인 경기남부동서횡단선 등 일반·광역철도 계획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시는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화성시 건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100만 특례시민의 이동편의 증진할 뿐만 아니라 화성시가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산업벨트 구축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한다. 이번 창단으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게 됐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되며,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출범하며, 선수단 전원이 현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시는 향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4년간 6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장, 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1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학교별 시설물 관리의 연속성 문제를 지적했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각 학교가 공통적으로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바뀌면 계획되었던 시설이 재검토 되거나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경우가 많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장은 “2년마다 교장과 행정실장이 인사이동 하는데 시설물 관리에 대한 연계가 부족하다”며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Edubuil)안내와 연수를 통해 보안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정 용인교육장은 “에듀빌을 통해 학교시설과 안전관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부문별 확인만 가능하고 학교별 확인이 어렵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회철 의원은 “학교는 그대로 있는데 기록은 연속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대응책을 철저히 준비해 학교시설이 잘 유지되도록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상희 기자
김현중 프로필 홍익대학교 일반 대학원 판화과 추계 예술대학교 서양화과 현 한국 미술협회 화성지부 수석 부 지부장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화성지부 감사 달중아트 스튜디오 대표 개인전 2023 제11회 인사아트센타(인사동) 2022 제10회 인사아트센타(인사동) 2016 제9회 서초 예술의전당 한가람 2014 제8회 서화 갤러리 2013 제7회 서화 갤러리 2012 제6회 평택 문화 공간 2010 제5회 청원군립 대청호 미술관 2009 제4회 인사아트센터 3층(인사동) 1999 제3회 경인 미술관 1985 제2회 평택문화원 1982 제1회 평택문화원 아트페어 2023 서울 조형아트(코엑스) 2023 런던 어포터블 아트페어(배터시) 2017 마니프 (서초 예술의전당 한가람) 수상 2016 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외4회 수상(천안 예술의 전당) 2009 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외5회 수상(서울 시립 미술관) 1990 1 회 미술세계 2회(경인 미술관) 1985 1 회 한국 파스텔 전 (시립 미술관) 단체전 2023 GIAF 세종문화회관1층 세종미술관 2021-2023 한국미술협회 화성지부 2020 한국미술협회 국회 초대전 (국회의
5호 발행을 앞두고 1면에 넣을 기사를 고르며, 신중히 생각합니다. 이 기사의 논조는 어떤 것인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목소리가 작거나 없는 사람에게 미담플러스의 지면을 할당하고 있는가? 화성시 행정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소홀히 하는 부분을 언급하는 것인가? 화성시의 비전에 도움이 되는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인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가? 이 기사로 인해 세상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가? 지면에 오르는 기사나 오피니언은 편집국에서 많은 것을 고려합니다. 미담플러스를 믿고, 원고를 기고 해 주시는 많은 분의 글을 보며, 힘을 얻고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부족한 제가 지역신문 발행인이 되어 살아 가는 건 다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기사의 무게를 느끼며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가겠습니다. 많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내 머리와 내 가슴이 완전히 독립적인 인격체로 사회에 기여하길 바라며 이번 호 발행인 칼럼을 마칩니다.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10월 26일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입법 예고됐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란)과 본지 기자가 이에 관해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다. 입법 예고된 법률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거주지 제한을 할 수 있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거주지로 지정하여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 법이 제정되어 향후 국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설치될 지역 주민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또한 헌법상 거주 이전의 자유와 배치될 수 있는 문제, 출소 후 범죄자의 재취업 기회 박탈의 문제 등의 우려가 있다. 거주지 제한은 형벌이 아닌 보안 처분이어서, 소급 적용이 가능함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해당자는 300여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성폭력 범죄자에게 과도한 처벌을 하고 추가적인 보호 처분을 강화하는 것이 성폭력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꾸준히 밝혀왔다”라며, 성폭력 범죄자를 ‘몬스터’라고 지칭하는 행위는 “성폭력 범죄자 중에서도 특별하게 더 위험한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을 상대로 15년 이
11월 10일 11시 향남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는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회장 하윤보) 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자로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이계철 시의원, 환경사업소 곽재홍 자원순환과 과장 및 이하 공무원, 비봉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회장을 비롯한 반대위원 7명이 참석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반대위원회의 질문에 환경사업소 관계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윤보 반대위 회장은 "지역구를 대표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께서 반대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 라고 당부하고, "100%통과되는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 개정에 힘써 달라" 라고 요청했다. 송옥주 의원은 "삼표는 매립장 사업 신청 전에 원상복구 부터 했어야 했다" 라며, "지역에 유익한 사업을 하면 좋을 텐데" 라는 바램을 표현하였으며, "반대위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라며 반대위 위원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박상희 기자
"2023 화성 마을 포럼"이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화성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화성시 2기 마을공동체기본계획 수립 운영에 따라 100만 화성특례시에 맞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마련된 2023 화성 마을 포럼은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자로 오현정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박종식( 화성시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정봉주(숲속보물섬공동체 마을활동가), 손성곤(화성시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 팀장),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의 참여로 진행됐다. 5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소가 비좁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포럼이었다 . 지정토론 직후 질의 응답시간에 "갈수록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화성은 어떠냐?"라는 참여자의 질문에,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화성시는 중앙정부와는 달리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화성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박 국장은 "이 생각은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님도 적극 동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국장은 "2023 화성 마을 포럼을 통해 잘 듣고, 보고,
11월 10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기아, 현대 노동자 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준비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수원 전투 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 위원회(위원장 홍진선)와 기아, 현대 노동자 및 가족들은 함께 모여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홍진선(72) 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기아와 현대 노동자들과 함께 반대 운동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좋은 뜻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연내 발의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기회로 노동자들이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됐고, 공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앞으로 12월 안으로 계획을 세워 국회, 국방위, 수원시청 등에서 시위 및 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화성 시민의 의사를 들어 보지도 않고 예비 후보지를 정하려 하는데, 예비 후보지를 다 정해 놓고 나중에서야 대책위가 알았다”라며, “지방 분권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홍 위원장은 “찬반을 떠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