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연말 모범 시민에게 화성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표창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수상자 중에는 ▲ 자살예방사업 ▲ 지역언론 발전 ▲ 재난안전 유공 ▲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 등이 포함됐다. 정명근 시장은 “각 분야에서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방자치경쟁력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화성시 100만 인구를 달성을 계기로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에는 100만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해 인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과 동참을 통해 화성시가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영현 기자
12월 21일 오후 화성 법륜사의 영각법륜스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영각 법륜스님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여러 화두에 대해 대화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1. 용맹정진을 20년 넘게 하셨다 들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잠 자지 않고 기대지 않고 눕지 않고 100일간 화두타파 하면서 앉아서 정진하는 거에요. 처음 한 사람은 철야 정진이라고 해서 저녁 8시 부터 아침 6시까지 하고 그게 끝나면, 하루 18시간 정도 7일 동안 해요. 공양 하는 시간은 빼고요. 그 다음이 21일, 그 다음이 100일 입니다. 2. 사람이 잠을 자는 건 기본적인 욕구인데, 그것을 왜 참아요?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인가요? 육신한테 조복을 받는 거죠. 내 몸이 나인 줄 알고 있잖아요. 우리 몸의 세포가 70조 라는 사람도 있고, 100조라는 사람도 있어요. 100조의 세포 중에 10조 개만 인간의 세포잖아요. 나머지 90조는 박테리아 라던가 무슨 균이라던가 90조는 우리 몸에 그렇게 붙어 있는 거에요. 그게 인간이에요. 우리가 불교에서는 이것을 모두 하나로 보는게 내 몸 박테리아나 병균 세포를 다 떼어낸다면 사람이 살 수가 없잖아요. 죽어버린단 말이야. 그래서 그게 아닌 것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12월 18일(월) ‘자치경찰제 운영 제도개선 건의안’이 제37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해 2021년 7월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되었고, 구성 단계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일원화 운영이 제도적 문제로 제기되어 시급히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는 경찰관 1인당 담당 치안수요가 전국 1, 2위로 치안수요에 따른 경찰 증원과 파견 인력의 6개월 단기 배치로 업무추진의 연속성이 부족하고 근무 기피로 우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경찰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려 지역성 강화 및 지역 주민의 치안 정책을 대변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 자격에 대한 재검토 및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였다. 박세원 의원은 “자치경찰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과태료ㆍ범칙금 등 자치경찰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특별회계 및 자치경찰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오명을 벗고 혁신적인 제도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1)이 12월 6일 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에서 정치 목적의 예산편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업무 추진비를 보면,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정부서의 예산을 뻥튀기해 편성했다”라며 “정치를 염두에 둔 정치예산인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유권자, 시민을 만나는 곳의 업무 추진비와 여비 등의 예산이 늘었다”라며 “전체적으로 방만한 예산편성인데, 특정부서만 예산을 늘린 것으로 볼 때 선거를 준비하는 것 같다. 과정이 정의롭지 못하다”라고 질책했다. 또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9,000억 원이 전입된 것과 관련, “기금 자체가 ‘서면심의’를 거쳤는데, 이는 절차와 법령을 어긴 것으로 잘못 전입됐다”라며 “전체적으로 교육청 예산이 엉망진창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전입할 때는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서면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안건의 내용이 경미한 경우 ▲긴급한 사유로 위원이 출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 천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2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결”하였음을 상기시키며, 군공항 화성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경기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지역계획의 수립·시행의 규정, ▲ 해양치유지구 내 추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의 명시, ▲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실시 등의 조항이 담겼다. 박명원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하여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지구를 조성함으로써 1,400만 경기도민을 포함하여 2,600만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의 상위 법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은 2020년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해양과 인접해 있는 경북, 전남 등에서도 관련 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2월 22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에 대한 소관 위원회 심의가 있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2023년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3조 5016억 보다 620 억이 증액된 3조 5천 637억 원이며, 일반회계가 3조 1458억, 특별회계는 4179억으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 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위원회의 의견으로 “매년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는 예산 반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라고 하며, “시급한 현안 사업과 사회 안전만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되어야 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바, 집행부에서는 과도한 예산 반납을 줄이기 위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의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사업 계획 수립과 분석에 철저히 해달라”라고
/마음의 소리를 따라 꼭 만나 뵙고 싶었던 화성시 장애인 대모 박용옥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질문도 생각 하지 않은 채로 ‘선생님 삶의 얘기를 듣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희미한 해답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독자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편집자주 먼저 장애인이 쓴 문학집 희나리 3집 발간사를 소개합니다. <희나리 3집을 펴내며> 우리 장애인들이 쓴 문학집 3집 출판을 하게 되어 무한 기쁜 마음입니다. '희나리' 란 말은 순수한 우리말로 덜 마른 장작을 일컫습니다. 제가 장애인들과 함께한 세월이 20년을 넘었습니다. 제가 20여 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온 줄 알았으나 실상은 장애인들이 나를 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사업도 돈도 자식들의 행복도 모두 잃었을 때 곡기 끊고 7일째, 죽으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잠겨있는 문을 10분 동안 두드리고 내 손을 잡더니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눈앞에 시각장애인들이 점심밥을 먹고 있었는데, 눈앞에 있는 음식도 더듬으며 찾아 먹지 못했습니다. 난 그들을 보면서 돈 잃고 재산 잃었다고 죽으려 했던 나 자
1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원혁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원혁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동탄2신도시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이원혁 예비후보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 철학박사(정치철학) 현)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 현) 건국대학교 강의초빙교수 현) 화성의과대 겸임교수 현) 전국 10년 공공임대리츠 입주자 총연합회 공동대표 전) 서울특별시 홍보담당 공무원 전) 동탄유치원 비대위 부위원장 전) 유치원3법 추단 학부모 대표 전) 아이가행복한사회적협동조합(유치원) 설립 발기인 및 이사 박상희 기자
<작가노트>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현상을 보여주는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롭고 감동적이다. 그 자연에서 느낀 감동이 본 작가의 작품에 유기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 나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물감과 물의 비율을 조절하며 캔버스에 그려낸다. 나는 수채화가 다른 미술 장르에 비해 자유롭고 유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색과 빛의 조화를 표현하는 것에 열정을 느낀다. 모든 작품에는 채우지 않은 여백의 미학과 색의 깊이감이 돋보이도록 표현하였다. 또한 순수한 자연의 생명력을 작가의 시선으로 편하게 표현하였다.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의 소생을 인공적이지 않은 느낌의 맑은 수채화로 표현하고 나만의 그림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다. * 윤주영 전시 경력 프로필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2015년: First Solo Exhibition ‘자연’ (서화 갤러리) 2022년: Invitation Solo Exhibition ‘맨드라미 해’ (생활문화창작소) 2023년: Third Solo Exhibition ‘맨드라미이야기’ (아르모니아) 아트페어 2022년 온누리 아트페어 (인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