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1월 18일, 화성특례시의회 제 246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남 의원은 '9월 16일 오전 11시 40분에 발생한 공직자 폭행 사건'에 대해 화성특례시 감사관이 어떤 감사를 진행했는지 질의했다.
이해남 의원은 감사팀의 역할과 사건 경위 파악 여부, 목격자 진술 확보 여부 등을 강하게 질타하며, "이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나? 감사의 역할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는 의회에서 성명서를 낼 때도 언론을 통해 사건을 알게 되었다며,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이해남 의원은 "이 폭행 사건을 개인 일로 치부하고 어느 누구도 사실 확인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게 정상적인가?"라며, 감사담당관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기업이라면 직원이 민간인에게 폭행당했을 경우 사건 경위 파악과 전수 조사,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당연히 취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해남 의원은 "화성특례시에 이런 일을 담당할 부서가 있나? 업무와 프로세스를 밟아서 일처리 했나? 이게 화성특례시의 모습이다. 일이 규정에 맞게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법과 원칙 규정에 의해서 감사 업무를 해달라"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