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기술을 견학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를 만나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동탄트램을 기다리는 주민들과 소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동탄신도시, 수원, 오산 등을 연결해 화성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트램사업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 및 착공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0월 12일, 화성시 양감면 사창2리에서 도시와 농촌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담, 향남, 동탄 등 화성시 도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 공동체 활동가와 사창2리 마을 주민 및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창2리 마을 탐방과 마을 역사 소개, 고추 따기, 볏짚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특색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시 공동체에 시범적으로 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시에서의 체험 평가 및 피드백을 받아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양감면 사창2리 김철순 이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여서 어려움도 있었지
똑버스는 새로 생긴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봉담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편리하다는 반응과 실망스러운 반응이 혼재되어 있다.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현재 똑버스의 한계를 짚어본다. 시스템 불편과 규정 혼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성인이 예약하고 청소년이 버스카드를 사용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규정에 대한 혼란이 있음을 보여준다. 똑버스는 시스템 이용과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봉담지역 주민들은 권역별로 제한된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와우리 푸르지오에서 병점역까지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은 "권역이 달라서 운영 불가"라는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분천리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의견처럼, 정작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거론됐다. '시스템 운영에 관한 홍보도 지자체의 역할이다'는 기자의 의견은 똑버스와 관련된 봉담지역 내 현수막 설치로 일부는 해소 된 것으로 보인다. "저녁 퇴근 시간 호출은 운행차가 없는 걸로 나온다"는 주민의 불만은, 출퇴근 시간대에 똑버스가 충분히 운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주민들은 중요한 시간대에 버스 콜이
2024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봉담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속가능성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24 화성마을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대안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이호 성공회대 교수(좌장),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금미선 화성마을넷 운영위원장, 최은아 화성시청 소통자치과 마을공동체팀장,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이경진 달팽이마을 대표, 박민정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대욱 연구위원은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지속가능성은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를 이루며 나아가는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 사례를 들어, 공유 재산으로 자체 수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경진 달팽이마을 대표는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달팽이마을의 11년간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경진 대표는 “작은 공간에서 300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김치 만들기, 뜨개질, 떡볶이 같은 활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이 10월 16일 SISA 대한뉴스 주최로 개최된 ‘2024 우수 국회의원 ・ 지자체 대상’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화성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보행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건전한 지자체 재정운용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도시건설위원회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하며 열린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김상균 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고민하여, 백만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10월 1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 안건은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하여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동탄반월형 초등돌봄도서관 추진’안건은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은 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후 화성시 전체 12개소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25년 작은도서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안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성 및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검토 중이다. ‘동탄센트럴파크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 안건은 공원 개장 이후 여건 변화 및 트렌드를 고려한 재정비 기본구상 용역 추진을 검토 할 예정이다. ‘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5일 GTX-C 병점 연장 관련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 수립을 위한 필요 행정절차로써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대형 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2014년 12월에 출범,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싱크 탱크(think tank)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속해 있다. (LIMAC 홈페이지 발췌)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과 동시에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과정을 거쳤다. 시는 LIMAC 연구진의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조속한 검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한편 GTX-C 연장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최종보고회가 개최되었고 용역 결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김 의원이 금년도 관내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헌신적으로 노력해, 화성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상균 의원은 “많은 인구유입으로 곳곳에 설립되고 있는 관내 신설학교의 차질 없는 적기 개교는, 양질의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앞으로도 화성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이 취임 이후 3년간 지출한 업무추진비 10건 중 9건은 식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직원 간담회 명목으로 반려동물 카페와 야외 라운지 음식점 등에서도 법인카드가 결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이 일고 있다. 경기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2021년 11월 29일 취임 이후 올해 6월까지 업무추진비로 3,667만원(164건)을 사용했다. 이 중 3497만원(149건)으로 식사비, 125만원(13건)은 다과비, 30만원(1건) 행사물품비 구입 비용으로 사용했다. 지난해와 올해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편성 예산은 1,200만원이다. 이사장은 취임 이후 1개월간 49만원을 사용했고, 2022년에는 1526만원, 2023년 1152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6월 기준으로 900만원을 사용했다. 이사장 취임 이후 전체 업무추진비 164건의 집행사유를 보면‘내부 업무 조정 및 격려’가 1,226만원(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직원 업무협의 및 간담회 1,202만 원(46건),
내년 1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지정을 앞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월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특례시에 대한 폭넓은 권한 이양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4개 특례시와 화성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및 화성시 국회의원, 수원, 고양, 용인, 창원특례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4개 특례시의 노력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화성시는 막내 특례시로서 그린벨트 해제 및 광역교통 수립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시 사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권한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된 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토론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