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 하반기 교육을 개강했다. ‘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자유학년제에 맞춰 체험학습과 진로탐색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른밥상문화원이 ‘벼학교, 공부말고 농부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은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4회에 걸쳐 푸른중학교와 동학중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푸른중학교에서 열린 1회차 교육‘벼학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에서는 2학기 동안 진행할 프로그램과 농업 관련 직업군을 안내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생들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쌀과 밀의 특징 비교, 세시풍속 등에 대해 배우고, 농업환경생태연구원, 치유농업전문가, 농(어)촌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낱알이 쌀이 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급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농업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는 좋은 교육이 이뤄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 지역일자리 미스매칭 대응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황봉갑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화성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수료생의 화성시 관내 기업체 취업연계 △기업체 기술지도 및 재직자 직무훈련 △직업교육훈련과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협업해 2023년 맞춤형 인력 양성 시범과정으로‘전기설비 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화성시가 지난 6월부터 4주간 실시한 기업체 교육훈련 설문조사에서 전기분야(19%)가 가장 필요한 직업훈련교육 분야로 나타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기간은 10월부터 한달 간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중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화성시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2만7천6백 여개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미스매치
‘경기청년 사다리즈’에 참가해 미국 버팔로대학교를 방문한 정은우(23) 씨의 장래희망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전문간호사, 정신건강증진교육 콘텐츠 개발자이지만 한국에서는 현실의 벽 앞에 막혀 진로 탐색을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버팔로대학교에서 간호학 박사과정 중인 한인 학생과 버팔로대 제이콥스 의과대학 학생을 만나 미국·한국의 간호환경 차이 및 정신건강 실태 등에 대해 알게 됐고, 현지 간호사를 만나 간호사의 조직문화를 배우며 꿈을 향한 길이 더 명확해졌다. 경기도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사다리즈)’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사다리’는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도내 청년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들은 총 146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등 4대 대학에서 활동했
<참여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Tryj_vOmkcWg7qZJwDsFTT3xhBFM8kH6hw9zJ533gYQ/edit?hl=ko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26일 화성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발대식이 화성시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진행되었다. 화성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네트워크 4개 마을 「도란도란마을학교」, 「동탄학습장터」, 「세계로다문화 마을학교」, 「웰에이징문화마을」가 참여했다. '도란도란마을학교'는 동탄 이혜경리더, '동탄학습장터'는 박서후 리더, '세계로다문화마을학교'는 오현정리더, '웰에이징문화마을'은 이광재리더가 담당하고 있다. 화성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장으로 「세계로다문화마을학교」 오현정 대표가 선출되었다. 오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발맞춰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평생학습마을공동체가 조성되어야 하며, 네트워크에서는 지역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4개 마을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협력·소통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는 현재 경기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로 평생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여‘학습-일-문화’가 선순환 되는 학습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청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 관련 경기도교육감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회견문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초등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학교와 교육을 걱정하고 있다"며, "교육감으로서 큰 책무성을 느끼며, 아픔을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선생님의 정당한 활동이 침해 받지 않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바르게 세우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사항과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학생 개인의 권리 보호 중심'에서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조례 4조 책임과 의무’ 부분을 보완하여, ‘학생 및 보호자는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하여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 활동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주장했다. ‘학생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 할 경우,
'2023 화성시 시민중심참여교육 포럼'이 20일, 화성시민대학 4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시 시민중심참여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이다. 오세욱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심성보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고 송성영(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송재영(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오덕렬(연세대 교육연구소)·박혜명(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화성시청 평생교육과에서도 참석했다. 심성보 명예교수는 "앎을 삶으로“ 라고 말하며, 실천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험을 극복하려면 책을 봐야 한다"며, '지금 수준이라면 권력이 달라져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심교수는 '시민 사회의 지속적인 공부'를 강조했다. '지역 시민사회 단체(네트워크) 의 시민교육과 과제 제언' 등 패널들의 발표로 '지역 시민 사회에 대한 지자체 행정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 했다. 또한 청중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화성YMCA, 화성여성회,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노동인권센터, 오지랖센터, 미담플러스, 화성시민신문, 민주시민교육강사과정 참석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사립작은도서관 5개와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립작은도서관 책배달서비스’는 기존 화성시에서 운영하던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자가 방문하기 쉬운 집 근처 사립작은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근거리 작은도서관을 기반에 둔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으로 주거·생활권 내에 독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화성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 후 “작은도서관책배달” 버튼을 이용, 근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택하면 2~3일 이내 사립작은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병희 도서관정책과장은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처음 도입된 책배달 서비스는 3년만에 이용자수 6배, 대출수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된 5개소를 포함해 총 58개의 도서관(공공18개소, 사립 40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역으로 12일 신규 지정 됐다. 시는 국제교육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수렴은 물론 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ㆍ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새롭게 지정된 3기 신규 지역은 화성시를 포함하여 전국 12개 지역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화성시 전역(844㎢)을 대상으로 하며 ▲ 교육과정 혁신형, ▲ 세계시민 양성형을 선택특화유형으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교육부 컨설팅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5년(’23~’27) 동안 운영될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화성시민들이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별 맞춤 글로벌 교육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화성시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국제화 교육기회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