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유예린(U19) 선수와 허예림(U15)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세계탁구연맹(ITT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의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는 세계탁구연맹(ITTF) 유스 랭킹에서 각각 U19와 U15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U15 부문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허예림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
11월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성도시공사지회 지회장 안웅규 지회장과 긴급 전화 인터뷰를 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현재 도시공사 부당해고 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9월 27일 항소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11월 13일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가 "11월 13일 면담에서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가" 질의하자, 안웅규 지회장은 "법원 판결 이후, OO 본부장이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 향남터미널로 인사발령을 내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이 발언에 대한 증거로 녹취록을 제시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왜 아직까지 아무런 답이 없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특히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본부장의 약속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사장이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실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영실장과 본부장, 사장과의 면담에서 노동조합과 한 약속에 묵묵부답인 행태에 대해 사장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답변을 한다면, 우리는 전력 투쟁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안 지회장은
박상희 기자
2024년 11월 11일 오전 11시, 화성시민대학 307호에서는 “8.15 통일독트린과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2024 여성통일공감 강연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장 천영택 회장은 격려사에서 “화성지역의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통일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는 국가 안보와 통일 문제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 있다”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박연숙 여성분과위원장은 강연회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가 긴장 속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여성 리더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여성 지도자들이 공동체를 연결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강연이 그런 역할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현 강사는 "8.15 통일독트린과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사는 강의의 시작에 참석자들에게 "눈을 감고 종이를 찢어보라"
11월 8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 ․ 문화 ․ 교육 ․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백지화 촉구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 반대’안건에서는 당정이 하나돼 시민의 동의 없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조성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민ㆍ정ㆍ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통해 왜곡․허위․과장 정보에 맞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등 시민 피해 및 갈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주민 상생협력방안 마련’안건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완료 이후 29년 1차 개장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상생발전위원회 운영 및 인허가 단계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등 화성 서부권역 교육환경 개선’안건은 신속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 교육지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신청은 화성시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서해안 K-미래차 벨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K-바이오 벨트가 자리한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라며, “과학고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비용, 접근성 등을 고려한 결과 동탄권에 과학고 설립, 향후 서부권에는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경기형 과학고 공모신청을 기점으로 향후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통합연구 거점 구축 △화성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AI 미래도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11월 9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와 '국정농단 윤석열 OUT 시민촛불대행진'에 참석하여 "헌법유린 국정농단 윤석열-김건희 정권은 즉각 퇴진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매년 전태일 열사 기일을 즈음해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해 온 민주노총의 집회 뿐 아니라 한국노총 및 '윤석열퇴진운동본부' 등 각계각층의 집회로 이날 전국에서 서울로 모인 인파만 총 20여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한미경 위원장은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고 말았다. 반성과 성찰은커녕 오히려 국민들을 조롱하고 능멸하는 행태에 주변에서도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었다"며 "지지율 17%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미 국민들의 결심은 단단하게 섰다. 오늘 1차 총궐기가 개최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는 이미 지역 곳곳 거점에서 '윤석열 최진 국민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날도 많은 당원들이 함께 했다.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아차 노동자 박덕제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기아차 노동자들도 많이 왔다. 특히 오늘 합법적으로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도 반드시 필요
사단법인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이하 공감센터)는 2015년 설립한 이후 무료 이동진료, 화성시 보건소 민관협력 외국인 무료진료 참여, 이주노동자 진료 및 실태조사 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이주민의 건강증진과 불평등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공감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내 미등록 이주민의 갑작스런 부상 및 질병, 사고, 부상, 임신 및 출산 시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등록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3차년도(2024년 11월~2025년도 10월)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23.11월 통계청 자료 기준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250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5%에 가깝다. 또한 경기도는 75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미등록이주민의 경우 건강보험 가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높은 의료비와 지원체계의 부족,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아파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지속 노출되어 있다. 공감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차년도(2022년 11월~2023년 10월), 2차년도(2023년 11월~2024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