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청림초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청림 북 콘서트’를 9월 10일 청림초등학교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학부모회 재능기부 수업은 청림초등학교 예산으로 ‘문해력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자격증 과정은 올해 두 번째이다. 1학기에는 '보드게임지도사', 2학기에는 '문해력지도사'로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이 취업 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학부모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을날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5세 독후활동 다람쥐가 되어 알밤을 숨겨보기 △6세 독후활동은 초록괴물을 만들어 보기 △7세 독후활동 나만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무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림초등학교 정낙희 교장은 “정성스러운 수업 준비와 포토존까지 준비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가정,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육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라고 전하였다. 박상희 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된 행정소송 판결문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총회에서 주민지원기금 대상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기금 관리와 협의체 대상자를 판단해야 할 주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협의체의 정관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조례에 의해 기금 관리와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판결이 지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성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 기자회견을 한 주민의 입장이다. 화성시장은 하루빨리 행정소송 결과를 받아들여 주민지원협의체 정관이 아니라 조례에 의해 움직여야 할 것이다. 또한 행정소송을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고등법원까지만 하는 경우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이 됨을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
화성시는 지난 8월부터 화성시(안)에서 제시된 4개 일반구에 대한 명칭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민 대상 명칭공모에 이어 △9월 9일부터는 시의원, 전문가 및 권역별 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명칭 심사를 거쳐,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을 통해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성시의 일련의 명칭선정 절차를 고려할 때, 명칭선정의 전제가 되는 4개 일반구의 행정구역이 이미 화성시(안)으로 확정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회(위원장 홍형선)는 남양반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정명근 화성시장 및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께 공개 질의하고자 한다. 이하는 공개 질의서의 원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첫째, 일반구의 설치는 통상 △일반구별로 관할구역이 먼저 획정되고, 이어 △일반구 명칭과 △구청 위치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중 △관할구역의 획정은 주민의 편의성, 지역발전 및 행정 효율성 등과 직결된 사안일 뿐만 아니라 일반구 명칭과 구청의 위치에 대한 두 개의 결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화성시의 4개 일반구에 대한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거 건수는 총 3,473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 2023년 1,072건, 2024년 6월 50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마약사범 검거 실적은 509건, 검거 인원은 3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약 38%, 검거 인원은 약 28%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수·경작 마약사범이 1,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93명, 판매·운반·소지 144명, 밀수 7명, 제조 1명 등 순이었다. 마약사범으로 구속된 인원은 50대 이상(91명)이 제일 많았으며, 40대(69명), 30대(69명)가 뒤를 이었다. 해경이 지난 5년간 압수한 마약류는 양귀비 77,782주, 필로폰 596g, 대마 4974g, 코카인 135,224g 등이다. 마약사범의 범죄 수법은 점점 치밀해 지고 있다. 해경은 지난 8월 마약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범죄 조직으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지난 9월1일, 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회원 네트워크 및 한국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 7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민속촌 관람하며 초가집과 기와집의 차이 등 전통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옹기음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출신 담득탄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매송면 원리는 7월 22일 매송면 원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두드림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매송면 원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현안 및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천사업계획서 작성 및 운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송면 원리 배병국 이장은 "'하나 되어 나누고 누리는 하나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부터 쉬지 않고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운영해왔으나 급박한 마을 변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점이 있지 않은지, 마을 방향성을 다시 되짚고 넘어가고자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마을 두드림학교’, ‘농촌 지역맞춤형 교육’, ‘농촌 학습동아리 오촌도촌’,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도시락소풍’, ‘생활문화배달부 양성 사업’ 등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2024 제1회 가재2리 문화활동 전시회 및 한마음 축제"가 9월 7일 가재 2리 마을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팔탄면 외부 내빈도 초대하여 1, 2부로 진행됐다. 팔탄면 주민자치회장, 팔탄농협 조합장, 팔탄면 이장단협의회장 등 다양한 마을관계자가 참석했다. 온마을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활동으로 진행된 가재2리 마을축제는 타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는 열띤 호응과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농촌마을 문화배움터 사업으로 추진된 뜨개작품들과 팔탄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뜨개작품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가재 2리 남궁준 이장은 “이번 축제 준비 간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화성시립 팔탄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인해 축제가 잘 마무리됐고, 주민의 만족감도 컸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 간의 화합,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 등 마을활동에 대한 인식변화가 있어 뜻깊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에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차순임 의원은 한솔너싱홈(노인복지시설),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센터)에 차례로 방문하여 화성시 대표브랜드 수향미 30포(300kg)를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 후, 노인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즐거운 추석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는 관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동호회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7일(토)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년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33팀과 생활공예, 미술 등 체험 8팀 총 350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함께 모여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동호회가 참가하여 동호회 간 교류와 화합하고 동호회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탄기타앙상블 동호회 전미희 회원은 ‘직장생활에 얽매여 있는데 다양한 동호회의 활동들을 보면서 시간을 내서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하면서 실력도 늘었다. 그리고 동호회 분들이 이웃 같고 화성시에 대한 애향심도 생겼다’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 참여한 동호회 분들을 격려하고 동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자동차 리콜 심의기구인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자동차심의위)'가 결격사유가 발견된 심의위원 9명 최근 해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결함을 시정하라고 지시해야 할 심의위원들이 해당 제조사와 이해관계가 얽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심의위가 지난해 1월 위촉한 심의위원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결격사유가 발견된 9명을 최근 5월에 8명, 7월에 1명을 해촉했다. 해촉된 이들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제조사 출신이거나 자문·연구·용역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심의위는 차량 제작결함이 발견됐을 경우 하자 여부를 따지고 제조사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차주와 제조사 간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심의위는 지난해 1월 자동차·법률 분야 전문가 6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는데, 자동차 제조사와 이해관계가 얽힌 위원들에게 사건 중재를 맡긴 셈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심의위원이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제작사에 종사했거나 용역·연구지원을 받는 경우 직무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가 조치에 나선 건 해당 위원들이 이미 임기를 절반 이상 채운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