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7일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 대해‘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3명이다. 수상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및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 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 및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월 6일 오후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화성시축구협회 U-12 축구팀(이하 화성시 U12)의 동계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하며 화성시축구협회 김태진 감독으로부터 유소년 선수단 운영의 목표와 방향 등 유소년 축구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유소년 축구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다른 지역 팀과 친선경기를 하는 순간 순간에 집중하며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에서 선수들의 꿈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 “화성에서 축구선수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코치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U12는 지난 3월 2024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선발부에서 우승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는 화성시 U18이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되는 등 화성시축구협회가 육성하는 유소년 팀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화성시 U12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동계전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 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결실을 기념하며,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을 발간했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2001년부터 2022년 (일부 2024년) 까지의 화성시 통계를 시계열로 분석한 자료로, 도시의 발전 흐름을 되짚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연구 결과물이다. 특히, 이 자료는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화성시의 변화와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과 시각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데이터는 도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발간사에서 “특례시로서 화성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적 경쟁력을 갖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 공모사업을 접수 받는다. 본 사업은 화성특례시 지역 문화의 계발과 보존을 목표로, 화성특례시 내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승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은 총 사업지원금 6,500만 원을 투입하여, 최대 12개 팀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교육 및 행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무형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의 대상은 문화재 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해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다. 특히 화성특례시 내 마을 또는 공동체의 전통적인 습관, 생활 양식, 예술 활동 등이 담긴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되는 분야는 전통 의식·의례, 전통 놀이, 전통 기술, 전통 예술(음악, 춤, 연희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6일 무안 여객기 사고 지원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임원 7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방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타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신규 단원 모집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4년 완주군 호우 피해 복구와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등 화성특례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재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자율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6일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년 화성 특레시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 시장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계획에는 상생과 혁신으로 이끄는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총 738억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극복사업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이 담겨있다. 특히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전국 최대인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그 밖에도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침이면 찬 서리가 온 대지 위를 덮고 얼어붙은 잔디가 화살촉 같이 날을 세운다. 앞산의 숲은 고적하게 야위었다. 가난한 숲의 모든 나무가 야위어 있다. 야윈 숲속의 나무는 한오라기 거짓도 없이 자기를 드러내 보이면서도 추함이나 부끄러움도 없다. 늘 조용하고 침착하게 그 자리에 서서 추운 겨울의 아픔을 견딘다. 그 작은 풍경 사이로 밤이면 별들이 들꽃처럼 피어난다. 그지없이 평화롭다. 새 달력을 벽에다 걸었다. 읍내에 사는 내가 새 달력을 걸었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한 가지도 없다. 몸 아픈 날만 빼면 그날이 그날일 뿐인 일상이다. 그래도 원죄를 탕감받을 요량으로 지하철 입구의 노숙자가 손을 벌리면 몰래 천 원짜리 한 장이라도 놓아주었고, 연말엔 구세군 냄비에 지갑의 돈을 넣기도 했다. 이토록 소박하게 살아가는 촌부(村夫)의 눈앞에 자꾸만 놀라움과 허탈감으로 어깻죽지에 힘이 빠진다. 어느 권세에도 빌붙어 본 적 없이 나름의 역사를 몸으로 때우면서 살아왔건만, 늘 실패만 하는 정책결정자들에게 분노하게 되고, 앓는 소리만 하는 경제에도 노여워한다. 이런 사정을 나 몰라라 제 잇속만 챙기는 정치권에는 더 분개한다. 서로 남 얘기엔 귀 막고 자기 목소리만 높이며 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4년 말,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다. 제주 항공 무안공항 참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효원가족공원 이사장 (효원납골공원 & 하늘가장례식장) 이사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동시에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혁 이사장은 “무안공항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특히, 유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혁 이사장은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화성은 특례시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특례시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산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