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는 네모 칸에 들어갈 초성을 맞히는 역사 퀴즈 이벤트가, 9일부터 15일까지는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 정답을 맞히거나 태극기 게양 인증샷을 이벤트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각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와 문화유산과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다음달 15일 화성시 남양읍 소재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되며, 퓨전클래식국악공연과 K코리아타이거즈의 태권도공연 등 기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의정부시 소재 구(舊)경기북부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유해 물질 의심 국제우편물 정밀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북부 지역에서 수거된 국제우편물 290점으로, 폭발물 엑스레이 탐지와 생화학·가스 농도 확인, 방사선 측정 등 3단계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방사선 및 유해가스 등 테러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우편물 안에서는 인조 손톱, 미니 담요, 호랑이연고 등의 물품이 나왔다. 국제우편물의 발송지는 대만,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순으로 많았으나, 이들 국가는 경유지이고 최초 발송지는 중국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테러 관계기관에서는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한 뒤 수신자로 가장해 상품 리뷰를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 판매 실적을 부풀리려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0년에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 정체불명 중국발 소포가 배송된 바 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께서는 주문하지 않은 국제우편물을 받았을 때에는 즉시 119로 신고하고, 혹시라도 개봉한 경우에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25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석호현 당협위원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화성시를 위한 효행지구 도시개발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로는 오문섭, 박진섭, 명미정 시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석 위원장은 “시민이 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두 번째 기자회견을 한다”고 말했다. 석 위원장은 “효행지구는 130만 평방미터를 개발하는데, 10000 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간다”며, “봉담 및 화성 주민에게 다가올 현실이기에, 1기에서 3기신도시로 가면서 택지지구의 녹지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효행지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치인 누구를 막론하고 녹지율을 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소문 전문 - "화성시에 어울리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이 필요 합니다. " 사람이 살아가는데 의식주는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집은 한국인의 정서에 크게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왕에 집을 만들려고 한다면, 아주 잘 만들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런데 최근 화성 봉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효행지구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는 반대로 시대에 크게 뒤떨어지는 주택단지를 조성하려는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포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시군 이·통장 대표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는 각 지역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이·통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경기북부에 미칠 영향과 도민들이 체감하게 될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행정은 아무리 그 효용이 높아도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11개 시군 이·통장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양시 통장연합회장 이경철씨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및 설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지역주민분들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여 민-관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의
한전KPS(주) 화성사업소가 화성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24일 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의선 한전KPS(주) 화성사업소장,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심의선 한전KPS(주) 화성사업소장은“우리 사업소에서는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후원은 주민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과 각종 재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뜻깊은 지원”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주거복지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 ‘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달간 맞손카페에는 총 2,250명의 도민이 방문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돼 도민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읽었다. 민원함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
화성시(시장 정명근) 서부보건소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폭우․홍수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식중독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식품매개 질환 예방 홍보자료 배포,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주기적인 친환경 방역 실시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미담플러스 첫 지면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봉담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지금, 머리가 자리면 팔다리도 함께 자라야 하듯, 우리 지역에 걸맞는 건강한 목소리 또한 살아가는데 분명 필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봉담을 구성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에 지역을 대변 하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목소리는 반드시 필요한 시민의 자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직한 성품을 가진 박상희 대표가 이끄는 미담플러스는 좌고우면 하지 않는 소신으로 시민의 뜻을 전하고 지역의 관심사에 누구 보다 앞장서온 만큼 우리 지역에 공로자이자 꼭 필요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봅니다. 잘못된 도구로 쓰여지는 것에 경계하며 오직 진실과 지역을 살피는 활동을 과제로 삼아온 미담플러스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내며 이번에 첫 지면 발행을 한것에 대해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언론 기능에 충실 해주길 바라고 不易乎世 不成乎名(세상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명성을 이루려 하지 않음)의 자세로 내외 사사로움을 경계하여 미덕은 알리고 잘못은 꾸짓는 봉담의 경종과 채찍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미담플러스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고, 봉담을 아끼는 헌신에 대한 감사와
'미담플러스'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동네의 크고 작은 소식과 현안을 찾아 화성(봉담)의 발전과 화성시민의 권익을 누리는데 있어 주저함이 없도록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대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삶의 미담에서 부터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며, 행정의 건전한 견제와 대안 제시를 함으로 언론의 충실한 역할이 이루어 지도록 바랍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시작된 '미담'의 역사가 '미담스토리'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어우러져 안정된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간으로 거듭나길 당부드리며, 바른 언론! 공정 언론으로 성장하시어 "미담플러스"의 앞으로의 걸음걸이에 화성시민과의 동행을 기대하겠습니다.
진솔한 사랑방 되었으면... 화성시는 곧 인구 100만이 된다. 그러나 아직은 농어촌 냄새가 생동하는 인심이 넉넉한 도농복합지역이다. 화성으로 몰려오는 수많은 시민들은 말한다. 화성은 시골 사랑방의 따뜻한 아랫목 같고 저녁상에 차려진 뚝배기에 담긴 청국장 같은 냄새가 좋아서 찾아왔다고 한다. 미담플러스는 이점에 착안하여 화성시 곳곳의 삶의 현장을 사랑방으로 엮어서 그 사랑방에서 쏟아지는 희로애락의 현장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내는 마당이요, 성실한 머슴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정치권의 ‘패거리 싸움’을 쓰지 않을 수 없을 터인데, 그런 중에도 사람 냄새나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픔과 기쁨이 녹아있는 삶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민들은 미담플러스 덕분에 잠시라도 가슴이 청량해지지 않을까 싶다. 미담플러스에 큰 기대를 걸어 본다. 김중원 (네이버 카페 ‘봉담사람들’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