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1일(목)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본지에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조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취재하여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한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화성 출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도의원입니다. 먼저 인터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미담플러스에 감사합니다. 지역주민 여러분! 이번주에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과 친지 간 행복한 만남의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Q>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셨는데, '학교 교통안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중 보행 중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70%가 넘습니다. 그래서‘학교 교통안전’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교통안전 위험요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여부,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여부 등이 중요한 요소이고 표지판·노면표시·속도제한 미설치 등 교통 시설물 운영상 문제점 등 학교 주변 교통안전
9월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화성시민의 힘 대표 김용과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의 합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화성시민의 힘 김용 대표는 서부권의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고 함께 모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수도권과 접근 용이성 때문에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처분대상 폐기물처리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 내 폐기물 발생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타지역의 폐기물을 민간설비업자가 처리하는 기이한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봉산 산림 훼손도 심각하다' 며, '화성시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에서는 하윤보 대표가 회견문을 발표했다.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 대표 하윤보입니다. 가슴 속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삼표산업(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산159)은 2023년 쓰레기 소각장을 할 것처럼 주민들의 동태를 살핀 후 슬그머니 취소한 뒤, 드디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35년간 채굴사업으로 건설국가 대한민국이 필요했던
이제 몇일 후 추석 명절이 돌아온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매번 돌아오는 명절에 심리적 부담을 가진다고 한다. 명절이 지나가고 난 자리엔 가부장적인 성역할에 대한 갈등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런 불편함이 명절의 문화를 바꾸어내어 최근 명절의 모습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명절때가 되면 갈등이 증폭된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웃으며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성평등한 명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몇 가지 제안을 이번 글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명절에 가장 어렵고 힘든일은 음식준비와 귀성길 운전이라고 꼽힌다. 장보기, 전 부치기, 상 차리기, 설거지 등은 명절을 준비하는데 빠질 수 없는 노동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함께 음식준비를 하는 문화는 최근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역할로 규정되어 있다. 손님접대등의 경우는 오롯이 여성에게 역할이 주어지기도 한다. 준비에서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에 조금씩 역할을 나누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것을 제안한다. 장시간의 귀성길 운전 또한 모두가 호소하는 힘든 일 중 하나이다. 가족이 함께 이동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9일 발안만세시장에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내 도로 여건을 확인하고 재난·재해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출동로를 확보함과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고향 집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소방사 길 터주기 대시민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자료 배부 ▲길모퉁이 주차 금지 ▲적치물 경계선 준수 ▲유사시 가판대 이동 조치 ▲추석 맞이 고향 집 소화기 선물하기 등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도착은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유사시 골든 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9월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주선으로 오산용인고속도로 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진행 했다. 화성시 화산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접수하여, 8월 30일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용고속도로 대책위의 지하화 요구 관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의견 전달을 통해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돌파구 모색에 큰 진전을 보였다. 이날 오용고속도로 대책위는 화성시 구간 지하화 요구의 당위성과 명확한 입장을 각종 자료를 통하여 전달하였고,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토록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민과의 충분한 교감이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하고,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다'며 사업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석호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오용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충분한 입장과 의견이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국토교통부의 신중한 업무 추진을 재차 요청 하였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간담회의 마무리에서
음악그룹 '오롯'이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 선정 제작 공연인 창작 국악 공연 <음악그룹 오롯 콘서트 ‘화성탐사’>을 9월 26일 화요일 오후 8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음악그룹 '오롯'은 피리·생황 연주자 김한길과 해금·양금 연주자 유선경, 두 명의 멀티 악기 연주자로 이루어진 창작 음악 그룹이다. 2020년 <목이 긴 메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침묵의 단위 ; 흐드러질제>, 2022년 7월 중랑문화재단 기획공연 <시歌 노래歌 되어>, 9월 고양문화재단 <Long-necked Echo>,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 화성시문화재단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들>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 2월 <음악그룹 오롯 EP 1집 ‘사이 BETWEEN’>, <음악그룹 오롯 EP 2집 ‘목이 긴 메아리 Long-necked Echo’> 음반을 발표하여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화성탐사>는 ‘화성시’ 곳곳을 답사하며 창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시골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에 공연과 체험이 있다. 자녀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주말마다 ‘문화로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2007년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여름마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이화뱅곶이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문화 콘텐츠 개발, 공동체의 가치 형성, 지역 특성이 반영된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화뱅곶이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와 인근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주말마다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작은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방정환의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정환 원작의 <호랑이 형님>과 <노래 주머니>를 공연하였고, 9월 23일엔 <나비의
130조에 이르는 모든 헌법 조항을 읽어본 국민은 아주 드물 것이다. 헌법은 ‘법의 법’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최고 규범인데 왜 이렇게 가르치지 않는지 의문이다. 아마도 독재정권 시절 학교와 군대에서 체벌과 동반하여 ‘국민교육헌장’과 각종 암기에 시달린 탓이 아닌가 싶다. 2008년 윤민석 씨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만들었고 2016년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라는 시민단체는 <손바닥 헌법>을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기도 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에서 좌우 대립, 진보 보수 간 갈등은 헌법을 규범으로 삼는다면 부질없는 다툼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요즘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지청천, 이회영, 이범석, 김좌진 장군의 흉상이 육사 교정에서 철거될 위기라는 소식을 듣노라면 더욱 우리나라 헌법을 다시 한번 들춰보게 된다. 우리나라 헌법은 1948년 7월 17일 처음 제정되어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행 헌법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성과로서 26년째 이어오고 있다. 제헌 헌법부터 오늘날 현행 헌법까지 대한민국의 법통은 독립운동에 있음을 단 한 번도
2023년 9월 5일 오전 11시 제22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시의회 의원징계 요구의 건이 상정됐다. 의원징계 대상자는 국민의힘 A 의원으로 동료의원 2명과 시의회 직원에게 익명으로 협박성 문자를 보낸 일로 징계 대상이 됐다. 8월 17일 4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찬성3, 반대 2로 제명이 권고되고, 9월 5일 임시회 본회의 제명 요구의 건이 상정되어, 비공개회의를 통해 18명이 투표하여 15명 제명 찬성, 기권 2, 반대 1로 제명 부결이 됐다. 이에 다시 30일 출석정지 및 공개 사과의 건으로 징계 수위 변경되어 18명 투표하여 16명 찬성,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가 결정됐다. 9월 15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A 의원의 공개 사과가 있었다. A 의원은 동료의원 2명과 시의회 직원에게 익명으로 협박성 문자를 보낸 일로 징계 대상이 됐다. 여기에서 중요한 절차의 하자가 있다. 이미 부결로 결정된 안건을 징계 수위를 변경하여 재논의된 부분에 대해 '일사부재의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다. 지방자치법 80조에 의하면 ‘지방의회에서 부결된 의안은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하거나 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