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부터 3일간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3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지난해 방문객 21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도 23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無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을 필두로 가지각색의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위해 여러 번 주민 간담회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데 힘을 실었다면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해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 없는 ‘3無 축제’로 개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 민관이 협동해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서고 각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도 수시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지역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과 가격, 원산지를 표시해 행락객들이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했다. 지난해에
삶 이야기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너, 나 없이 변해야 한다고 말 하지만 정작 자신은 변하지 않고 남이 변하기만을 바란다. 대통령 탓, 정치인 탓, 젊은이 탓, 노인 탓, 이웃 탓 .. '내'탓이다. '내'잘못이다. '나부터 변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나를 고집하는 이유는 나란 존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 있다. 나를 영원한 존재로 인식하는 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내 몸, 내 돈, 내 집, 내 가족, 내 권위와 힘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허망할 뿐이다. 보라! 어디에 내 것이라고 고집할 것이 있는가? 내 몸 또한 시시각각 변해가고 있으며, 나의 삶 또한 그렇거늘 나의 존재는 무엇이며, 여기 있는 나는 무엇인가? 밥 먹고, 숨 쉬고, 생각하는 나는 무엇인가? 나의 존재의 실상은 무엇인가? 깊은 사색과 통찰, 사물에 대한 정견을 가질 때, 존재의 실상을 깨치게 된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는 동시에 죽음으로 가고 있다. 삶과 죽음은 분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치 손을 손등과 손바닥으로 구별할 수 없는 것처럼ᆢ 나의 존재 또한 마찬가지다. '무아'인 동시에 '실아'이다. 이러한 생각은 나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 나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5월 29일(수) 조원종합건설(주) (대표 문상덕) 과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복지네트워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과 조원종합건설(주)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계망 구성 및 자원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양 기관 운영 발전을 위한 상호정보 교류 및 홍보에 협조할 계획이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 가구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원종합건설(주)과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복지네트워크 형성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원종합건설(주) 문상덕 대표는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시공물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원종합건설(주)은 20년 이상의 시공 경험과 실력으로 지역사회 내 열악한 주거환경의 세대에게 단열, 도배,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의 공익사업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월 30일(목), 제22대 국회 개원 제1호 법안으로 ‘서민 주거안정 보장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송 의원이 발의한 패키지법에는 민간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분양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건축법 위반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주택을 매수한 이들이 억울하게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만 하는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총 3건의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본 송 의원은 선거 직후부터 이 문제의 해소를 위한 개정안 마련에 힘써 왔다. 송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시(갑) 지역에는 부영 등 민간임대사업자들이 공급한 민간임대주택과 L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이 다수 분포해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입주자에게 우선분양전환권이 보장되고 분양가 산정도 투명하게 이뤄지는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현재 화성시에 보급된 형태와 같은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입주자들에게 우선분양전환권이 보장되지 않고 분양가 산정도 깜깜이로 진행돼 시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성특례시를 구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화성특례시 서포터즈’는 화성시에 살고 있거나 직장, 학교 등 주생활권이 화성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별, 성별, 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선발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시민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을 붐업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시민헌장 제작, 특례시 출범식 등의 오프라인 행사 참여 ▲특례시 관련 홍보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특례시 발전 방안 제안 등이 있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이며 활동에 따라 ▲지역공헌포인트 지급 ▲봉사활동 시간 부여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우수 참여자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큐알코드 및 화성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won1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
화성시의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에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제9대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전문적인 소양과 실무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신종폭력, 가정폭력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2일차에는 성희롱, 성매매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삶의 철학을 세우는 스피치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과 심도 있는 사례별 교육을 받았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인삿말에서“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즐거운 교육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복잡한 사안을 쉽게 쓰려면 일단 내가 사안을 이해 해야 한다. 내가 이해 되지 않는 내용은 물어봐야 한다. 모르는 걸 모른다 말하고 아는 걸 안다고 말하는 것은 치고 빠지는 것 처럼 중요하다. 기자들은 다 아는 것 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취재의 대상이 된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안만 말하고 본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불리하다고 싶은 내용은 감추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크로스 체크는 필수다. 일단 사안이 이해가 되면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파악한다. 드러난 일에만 매몰되면 그것은 개인의 문제가 된다. 개인의 문제는 문제인 사람만 잘못을 시정하면 되니 작은 일이 된다. 그러니 경계해야 한다. 드러난 사안이 무엇인가? 그것이 개인의 문제인가? 공동체의 문제인가? 우리 모두의 문제인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신문사가 개개인의 잘못을 따지기 위해 존재 하는가? 신문사는 필연적으로 공익 활동을 해야 한다. 사실 이제 1년된 신문사 발행인이 신문 사업의 본질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나? 나의 뇌 속 뉴런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대비해 5월 28일을 시작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2일까지 행사장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곡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44개소와 기타 식품취급업소 3개소이다. 점검은 위생정책과 담당직원 5명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이 업소별로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조리원 앞치마·식탁보 등 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 및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여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실시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철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업체별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을 고려해 보완책을 제시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5월 28일 오후 화성시의회 임시회에 관한 기사를 썼다.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이번 1차 추경 심사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김종복 의원이 용기를 내서 본회의에서 발언하지 않았다면 아마 본지 기자도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김종복 의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은 본지 기사로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의원의 자료 요구를 예결위 심사가 끝나도록 제공하지 않은 행정은 ‘무사안일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점이다. 또한 행정에 요청한 자료가 오지 않았으면, 시의회에서는 의회의 막강한 권한을 활용하여 회의를 정회하고, 자료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야 한다. 혹시 행정에서는 ‘의회 방망이만 두드리게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이때만 넘어가면 된다”라고 말이다. 심사가 끝난 뒤 행정이 나중에 어떤 자료를 시의회에 제출해도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 행정에서 세운 예산에 대해 심사하는 권한은 시의원의 막강한 권한이다. 그런데 그조차도 요구한 자료도 못받고, 방망이를 두드려야 한다면 이게 무슨 눈가리고 아웅인가? 시의원은 왜 뽑았나? 내가 시의원이라도 김종복 의원처럼 복장이 터졌을 것이다.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