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5일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명근 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소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 벨트의 중심 거점인 화성시의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정 시장은 ▲5번째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가장 젊은 도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등 그간 시가 달성한 눈부신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신도시·농어촌·산업클러스터 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으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전국 2시간 이내 생활권의 경기남부 교통허브로서 산업 입지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은 연극과, 뮤지컬의 성지라 불리우고 있다. 제작자,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 그리고 공연 마니아들에게는 꿈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예술의 경제성이나 파급력 등을 고려할 때, 뉴욕은 브로드웨이라는 브랜드로 문화예술의 거점 도시가 되었다. 수많은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극장의 크기와 공연 성향, 예술사조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이를 각각 브로드웨이 극장, 오프브로드웨이 극장, 오프오프브로드웨이 극장이라 부른다. 주로 상업성이 짙은 뮤지컬이나 연극과 같은 대규모 작품들은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상업성과 예술성이 균형을 이룬 공연들은 오프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실험정신이 강한 독창적인 공연들은 오프오프브로드웨이 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렇듯 브로드웨이의 극장 시스템은 각자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공연계의 세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순환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KBS의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개그맨들이 개별적 또는 팀별로 준비한 코너로 구성된 예능프로그램이다. 개그맨들은 자신의 개그코너가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데, 대학로에 위치한 개그콘서트 공연장이 대표적 예다. 개그맨들
10년 전 쯤 트럼펫 연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 자주 갔었다. 하루는 무대 입구에서 연습하며 들어가길 기다리는데, 백건우 선생님이 다음 날 사용 할 피아노를 고르려고 오셨다. 세계적이며 백발의 백건우 선생님이 나에게 꾸벅 인사하셔서 놀랐다. 제랄드 슈발즈코프는 뉴욕필 수석 트럼펫 연주자 였다. 대입때 그의 아르방 음반을 많이 들었다. 지금은 지휘자로 활동하며 그의 유튜브는 공부에 도움을 준다. 제라드가 줄리아드 다닐 때 백건우 선생님이 있었다. '검은 머리'라는 뜻의 슈발즈코프는 백건우 선생님에게 잘해 주었고 프랑스 소품 곡의 음반 제작을 가져온다. 프랑스 소품곡의 피아노 반주는 백건우 선생님이 하셨는데 매우 훌륭하여, 트럼펫 독주보다 뛰어나다. 제랄드는 뉴욕필 트럼펫 수석 단원이후, 자상한 지휘자로 부인 윤정희 사망후 국내 활동을 안하는 백건우 선생님은 학창시절 제랄드 슈발즈코프의 프랑스 소품곡 음반 제작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을 거다. 하지만 후학도에게는 뛰어난 그의 반주 솜씨와 트럼펫 연주자 윤왕로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건내는 인간성을 지녔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제랄드 슈발즈코프의 좋은 기억, 그와의 프랑스 소품곡의 피아노 반주를 잘 하신 점이 남는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하루일색 : Colorful days>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설치 및 회화 현대미술 작가의 '일상과 색'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이 가득한 ‘색’다른 전시이다. 작가 3인은 일상의 자연과 풍경에서 담은 색을 표현했다. 작품의 요소요소를 형상화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작품 너머로 확장 시켜 마치 작품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만든다.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오은희 작가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과 작가가 대상을 느끼고 바라보던 시각을 담은 제주풍경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조유미 작가는 투명하고도 각각의 고유한 색을 가진 레진 조형 작업을 통해 투명한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최은영 작가는 낯선 곳에서 경험한 따뜻한 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장면을 단순화시켜 우리가 무심코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 밖에 대형 허니콤보드 골판지로 꾸며진 체험존은 작품을 관람하고 떠올린 색을 마음껏 칠해보며 작가와 ‘색’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4일 봉담읍 소재 봉담2 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제3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 복지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정식 종목으로는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레이저사격 등 5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색판뒤집기 ▲단체슛 ▲풍선탑쌓기 ▲공전달하기 게임이 펼쳐졌다. 또한, 체육 경기 외에도 종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네일아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3만 3천여 화성시 장애인분들이 스포츠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부스 한편에서는 삼표석산부지 폐기물매립장 반대 서명도 진행됐다. 박상희 기자
한정민 국민의힘 화성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화성현충공원에서 진행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화성시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한정민 당협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께 경의를 표하고, 그 분들의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존경한다.”며 “우리 또한 이를 잊지 말고 우리 공동체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정민 당협위원장은 평소에도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통해 그 뜻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당협위원장으로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소화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당원협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화성'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한정민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6월 3일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드디어 6월 7일이 됐다. 오늘은 청주에서 댄서로서 오프닝 갈라쇼 일정이 있고 내일은 대회에 나간다. 신문사 마감과 이 일정이 겹쳤다. 알면서 일정을 잡았다. 마감 때 이틀이 빠지니 이번 호는 조금 미리 준비를 시작했다. 마음을 그렇게 먹으니 기사거리가 눈에 더 보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번 호도 자체 생산 기사 비율이 높고, 대부분 단독 기사다. “박대표 혹시 춤 추고 다녀?” 아는 언론사 대표님이 물어 보셨다. ‘춤추고 다닌다’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사실 나는 모르겠다. 원래 나는 춤추는 사람이다. 연습실에서 아름다운 아랍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순간처럼 매순간 매혹적이다. 춤만 추고 살아도 충분히 행복했다. 그런데 춤만 추고 살 수는 없었다. 나는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에 마음이 간다. 세상에 이리 어두운 곳이 많은데, ‘나혼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라는 마음의 짐이 있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지 이 일을 하다보니, 그런 마음이 들게 된 것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개구리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물 속에서만 살 수도 없다. 나도 양서류인 개구리처럼 춤판을 떠날 수 없다.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 때문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입수했다. 320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아주 상세히 기록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분석해보니, 매뉴얼대로 움직인다면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분량이 320 페이지에 이르는 매뉴얼을 현장에서 알고 행하여 적용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매뉴얼을 간략한 버전으로 만들어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위험물 저장시설 지도를 취급물질과 위험도에 따라 분류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민께 공유하여, 시민 스스로 감시, 신고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활동하는 시민 감시단을 교육 시키는 방법도 있겠다. 화성시 환경국 담당자와 현장투입이 가능한 소방서 인력, 민간 단체 활동가 등에게 이 매뉴얼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도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매뉴얼에 따르면 수질오염사고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위험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소집명령자는 통제관인 환경사업소장이다. 현재 환경사업소장은 환경국장이다. 자체위
동탄센트럴파크에서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집에서 쓰던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재활용 나눔장터다.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고, 버려진 쓰레기는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다시 생산해야 한다. 이는 자원 낭비이고, 많은 탄소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화성 YMCA는 2009년부터 코로나 시기 3년을 뺀 18년 동안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자원순환운동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으로 재활용나눔장터를 열었다. 조재진 화성 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동탄 근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어린이, 청소년에 자원순환과 재활용 교육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이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책, 게임카드, 인형 등을 가지고 나온 어린이, 옷을 가지고 나온 부부, 엄마와 아이, 장난감을 가지고 나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했다. 판매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OO는 “오랫동안 참여하고 있는데, 쓰던 물건을 버리면 여러모로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이렇게 재사용 하면 조금이라도 지구를 지키는 일이 된다. 버리면 쓰레기지만 자원순환운동에 동참도 하고,
지역 현안 카페인 ‘봉담OO들’에서 한 화성시민이 “교통구조물로 머리를 다쳤으나, 화성시 교통OO과에서 국가배상을 신청하라는 말만 했다”라고 주장했다. 6월 6일 자유게시판 ‘미스터씬’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경 기안동 평O 플O스빌 아파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 관련 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원O대병원에서 5바늘을 꿰매는 봉합 시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자는 “횡단보도 끝 지점에 교통단속용 무인장비, 신호등 전주, 교통신호 제어기 등 3가지 구조물이 있어, 사고 후 112에 신고했으나, 연계된 화성시 교통OO과에서는 국가배상을 신청하라는 말만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설물이 이런 식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왜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교통OO과 담당자는 “공사 발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모서리 안전 쿠션도 설치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게시자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건너다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배상 신청했고, 안전신문고에도 민원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4시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