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및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다시 오월이 돌아왔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푸른 오월의 하늘만 보면 가슴이 숙연해지고 막막해집니다. 4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날의 상처를 지우지 못하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과 광주시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광주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의 뜨거운 함성을 잊지 않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이곳 경기도의회에 모였습니다. 오월 광주는 죽음을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부활하였습니다.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타올랐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엄군과 항쟁하였던 광주시민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억압에 맞서 투쟁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오월 광주는 부활하였고, 용기를 내 전진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및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시대가 다시 오월 광주 정신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민생 위기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 논 평화는 사라지고 전쟁의 공포가 무겁게 한반도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항쟁의 현장에서
한국 야구를 빛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5월 18일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5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전국 89개 팀 리틀야구 선수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단일 리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5월 27일 오후 4시에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최대 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일곱 번째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화성시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체육 선진 도시임을 입증한 해였다. 체육 선진 도시로서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리틀야구 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1.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셨나요?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화성시가 이름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원래 명칭은 북부노인복지관이었는데, ‘그건 너무 식상하다’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융건릉이 옆에 있고, 효의 근본 사찰인 용주사가 있어, 정조의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정조효노인복지관’ 이라는 이름이 탄생 됐습니다. 마음으로 이름에 걸맞는 복지관을 만들고 싶어요.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효사상을 나눠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2.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요즘은 밥상 문화가 많이 사라졌어요. 송편, 고사리 나물, 도라지 나물의 의미, 왜 결혼식 때 대추를 던지는지 등 의미가 있어요. 구전되는 밥상머리 문화를 살리고 싶다 생각해요.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하려 합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송편도 만들어 보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복지관에 오기 어렵다면 어르신들 일자리 사업으로 어른들의 이야기를 학교로 찾아가서 들려주면 좋겠다 생각해요. 3. 종교는 없지만 불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화성시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나눔장터'가 문을 열었다. 애초 4월에 시작하려다 날씨 때문에 한달 순연되어 5월 18일 첫 장을 개시했다. 작년에도 함께 했던 '화성시 자원순환과'에 더하여 올해는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도 치러졌다. 장터를 주관하고 있는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어느덧 벌써 7년째 장을 열고 있다. 그동안 소소한 변화도 많았으나 '공동체 문화'라는 장터의 본질은 당연히 그대로다"라며 "4월에 시작하려던 올해 장터가 비소식에 한달 미뤄졌다. 오늘 나오신 사장님들은 꼬박 한달을 더 기다린 셈이다. 그래서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개장을 알리자 곳곳에서 좌판이 깔렸다. 이제는 익숙한 듯 '장난감, 인형, 학용품, 옷' 등을 꺼내놓는 고사리손들이 분주했다. 인형을 가득 들고 나온 한 어린이사장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지는 것이기에 엄마와 함께 깨끗이 빨아서 준비했다. 장터가 없었다면 버렸을 물건들인데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들고 나온 인형에는 고작 '100원'이란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좌판들 외에도 팝콘·달고나·아이스티 등 먹을거리, 타로상담, 체험부스, 재활용품교환,
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린다.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는 가을에 통영시에서 열린다. 김광희 교수님이 기획하셨고, 화성시 음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신 이판도 교수님이 매년 참관하신다 들었다.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 13만의 해안 도시인 통영에서 이루어지는 예산 십수 억원 규모의 국제적인 음악제이다. 화성시의 유앤아이센터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 약 7억의 예산이 사용되었고, 수원국제음악제도 당시 5억의 예산으로 운영됐다. 최근 여러 지방 도시에서 음악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윤이상은 현재까지 세계음악계에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작곡가로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인정을 받았다. 독일 쾰른음대의 호른 교수 ‘에릭 펜젤’은 1980년대 중반 베를린음대 윤이상 교수에게서 평양의 오케스트라 지도를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매우 영광스러워 했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에 크게 기뻐하는 펜젤 교수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남북 분단이라는 한반도의 상황은 그에게 비극적 흔적을 남기며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으로 1967년 베를린
5월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5월 15일,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화성시 용주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주사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동탄 경찰서장,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 시민 등 3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법요식은 부전스님의 명종 5타를 시작으로 도량결계(꽃과 향수를 뿌리며 동자, 동녀가 입장), 동공양, 삼귀의례, 봉축사, 청법가에 이어 성효스님(용주사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언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봉축표어는‘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국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5월 14일, 컨벤션 더 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매홀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해 제25대 손정화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26대 지주연 취임회장을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1부에서 개회선언,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에 이어 2부에서는 취임회장 추대패,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제적인 플랫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홀라이온스클럽은 25년간 꾸준히 활동한 여성클럽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학교 교육의 본질이 회복되고, 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습니다.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으로 애쓰시는 수많은 교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편으론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지정된 스승의날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최근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직 및 교육현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려 82%에 달하는 교사가 지난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교육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 관계자, 지역사회 간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교육의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는 힘은 현장의 교사들에게 있고, 그 변화가 있어야만 미래 교육도, 우리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언제나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으로 한평생 한길만 걸어오신 수많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풍파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건에서 보듯 교권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교육현장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교총의 조사에 의하면 다시 태어나도 교사를 하겠다는 선생님이 10명 중 2명뿐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르칠 수 있어야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권위가 인정받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광역철도 확충에 주력 중인 100만 대도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5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은 4개 지자체의 교통문제에 공감하고 철도 공급을 통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을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포함한 수원, 용인, 성남은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이나, 경부축 교통시설의 포화가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이동을 위한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화성시는 사업노선 주변으로 3기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고, 평균 연령이 39세인 젊은 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월 10일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구 한국농수산대학 본관)의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 설치 ▲점자블럭 설치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센터에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현판식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시장 정명근) 항일뮤지컬 ‘사월’이 5월 18일 병점 화성아트홀에서 다시 한 번 열렸다. ‘사월’은 화성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 항일뮤지컬 작품으로, 지난 2022년 8월 동탄 반석아트홀 초연, 12월 남양 누림아트홀 재공연에 이어 이번 병점 화성아트홀에서도 시민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치하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고 공세적이었던 화성시3·1만세운동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 사건인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노랫말로 풀어내며 화성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극대화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시 3·1만세시위운동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꼈을 것”이라며 “지난 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와 ‘사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상설·기획·아동 전시실, 수장고, 교육·관리시설 등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월 9일 화성시의 첫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동탄2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노면이 불규칙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 둘레길로 2km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보행약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작품 전시, 테마존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의 기대가 높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에서 오는 5월 25일 환경의 날 행사 <다같이 GREEN 화성>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 일회용품 근절 선포식 퍼포먼스 ▲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 환경 관련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된 리싸이클(Recycle) 보냉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 3일부터 7일까지는 환경의 날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시청 로비에 공모전 수상작 및 폐PET 문구 조형물을 전시할 계획이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에코센터, 재활용센터에서는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시대에 우리가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더불어민주당)이 5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OBS가 주최한 ‘2024 OBS자치분권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의장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동료 의원간 협치를 통한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실시하고 지방의회의 권한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을 독립 시키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길용 의장은 수상소감에서“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시정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치분권의 발전을 통해 이로운 정책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광역의정 부문 6명, 기초의정 부문 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이 5월 16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방자치분권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이번 2024년 OBS 자치분권대상은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자치분권 발전 유공의 공적을 심사하여 경기도의회 의원 중 6명, 31개 기초의원 중 7명이 선정되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신미숙 의원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주신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경기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미숙 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소상공인으로 묶여있는 소공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한 꾸준한 활동과 프리랜서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탄소중립사회 이행에 따른 미래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전환을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5월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5월 16일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