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후보로 행정 전문가 출신의 박태경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단 0.48%p에 불과한 유례없는 초박빙 승부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8일 오후 5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화성특례시장 경선 후보자 및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당초 예상보다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늦은 오후에 발표된 결과에 발표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종 합산 결과, 박태경 예비후보가 34.07%를 얻어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석호현 예비후보가 33.59%, 김용 예비후보가 32.33%를 각각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불과 0.48%p로, 화성 지역 경선 역사상 보기 드문 접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태경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저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 내라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본선까지 시민이 원하는 화성의 변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리겠다”라며 본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화성특례시의 첫 시장을 선출하는 6.3 지방선거의 대진표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국민의힘 박태경,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 등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본격적인 3파전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경선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직접 결과를 공개할 만큼 당 차원에서도 무게감 있게 다뤄졌다. 워낙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갈린 만큼,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지지 세력을 하나로 결집하는 ‘화합의 리더십’이 박태경 후보의 향후 본선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