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 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 안전 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중앙집중방식의 AI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예측 가능한 돌발행동을 감지하고 사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적극행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송린이음터에서 새솔동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수노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송린중학교와 새솔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의 멘토가 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송린중학교 댄스부 '이루션' 학생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정 시장이 성장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화성시의 미래 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에 대해 강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 화성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화성시의 교육 정책 및 새솔동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앞둔 희망 화성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서부권 학부모 폴리스 연합은 9월 6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폴리스 연합 정례 활동과 **아웃리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이들의 교우관계 개선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아웃 리치 (OUT REACH) 홍보활동은 "밖으로 나가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라는 의미로 거리에 나가 청소년을 위한 직접적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뜻한다. 서부권 학부모 폴리스 연합은 남양읍 동양초등학교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 붙이기, 룰렛 돌리기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했다. 아웃리치 홍보활동은 동양초등학교와 남양읍 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송옥주 국회의원, 공영애 시의원, 서부지역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체, 동양초 학부모 폴리스 및 학부모, 교직원,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부경찰서 김승연 경장은 "2학기 초에 학교폭력 신고가 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폴리스 연합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가출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다 보니 아웃리치 홍보활동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상담소 등에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노영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지난 1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급식위원회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 보고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 ▲기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교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학교 급식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등도 살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급식위원회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교육행정국장,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대학교수, 시민단체, 학교장, 영양(교)사가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3일, "내일 예정된 우리 선생님들의 '공교육 멈춤의 날'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49재인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국회 앞에서 대규모 추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임시휴업을 계획한 학교도 30개교를 넘고 있다. 홍성규 위원장은 "엊그제 서울과 전북에서 또다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말 안타깝고 참담하고 무엇보다 분노스럽다. 정부당국의 제대로 된 대응만 있었더라도, 우리 선생님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전해줄 수만 있었더라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나"라며 "죽음을 막지 못한 교육부에서 이제는 불법행동 운운하며 추모를 막겠다고 나섰다. 이야말로 명백한 패륜이다. 추모행동을 막을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한 학교를 위한 제대로 된 대책을 시급하게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일 우리 화성 곳곳에서도 행동으로,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실 것이다. 어떤 강압이나 협박, 불이익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선생님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지지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규 위
화성 봉담중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1층 급식실 옆에서 중고 교복은행이 운영된다. 학부모회가 2~3명씩 조를 짜서 안내 자원봉사를 하며 운영되고 있다. 모든 중고 교복이 1개에 5000원에 판매되고, 기존 교복을 가져오면 교환도 된다. 넥타이는 2000원에 판다. 현장에서 만난 봉담중학교 교복 담당 김건우 선생님은 “교복지원사업과 교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은 전학생이 교복이 없어 구매를 도와주러 같이 왔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교복 1벌 전체를 입어보고, 세트로 된 교복을 총 32000원에 구매했다. 교복은행 현장에서 만난 3학년 최준호 학생은 “교복이 망가졌을 때 새로 사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싸게 사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김도현 학생은 “넥타이를 잃어버리거나, 교복을 잃어버렸을 때 긴급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봉사 자리에서 만난 학부모 A 씨는 "애가 살이 찌거나 빠지면 교환이 가능하니까 편리하다"며, "체육복은 바지에 구멍이 나기도 하는데, 교복 구매업체에서는 바지만 따로 판매하지 않아, 교복은행에서 따로 살 수 있어 좋다" 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 B 씨는 "많은 학생들이 더 교복과 체
화성시(시장 정명근) 시립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개강해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탄면 가재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지역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안 사진작가와 박설희 시인이 참여한다. ‘빛을 쓰다’ 시간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스마트폰 앱 이용방법과 멋진 사진을 찍는 법 등 정보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억을 쓰다’ 시간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 열리는 시사전(詩寫展)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낭독하는 발표회로 채워진다. 시는 이번 교육이 사진전송, 영상통화, 인터넷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민에 더욱 밀착된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도서관 문화서비스 제
'화성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본 제정안은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보다 특별한 보호의무 위에서 청소년 부모의 양육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규범적 근거를 갖추려는데 제정의 의의가 있다. 의원 대표 발의 예정인 김미영 시의원은 본 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입법 이유에 대해, ‘청소년 부모의 학습권을 지원해주고 싶었다’며, ‘청소년 부모가 최소 고등학교 까지는 졸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의원은 “청소년 부모의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문제가 된 많은 경우의 언론 보도를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국가에서는 저출산이 문제라고 하며, 이미 벌어진 일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고 밝히고, "청소년 부모가 임신 하면서 자퇴를 많이 하게 되는데 초졸, 중졸 학벌로는 최저 임금 수준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먼저 청소년 부모의 학습권 부터 보장되도록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 중학생들이 지역의 환경보호에 적극 나섰다. 화성시 동탄 석우중학교의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동아리 ‘독서아카데미’ 학생들이 2023년 활동 주제로 ‘화성습지’를 선택하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관련해 이들은 8월 14일 화성습지를 탐방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이 탐방 안내와 해설을 맡았다. 석우중 학생들은 이날 오전 화성습지의 대표적인 요소인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과 ‘화성호 습지’, ‘화옹지구 습지’를 차례로 탐방했다. 넓게 펼쳐진 매향리갯벌에서 국제적 멸종위기(EN) ‘저어새’를 관찰하고, 도요물떼새 무리를 보고 설명을 들었다. 또 갯벌 표면을 그득 덮은 칠게를 관찰했다. 화옹지구 습지에서는 저어새와 물닭, 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대백로, 왜가리, 검은머리갈매기 등을 탐조했다. 점심 뒤 오후에는 매향리 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존치건물’에 들어가서 54년 매향리 쿠니폭격장에 얽힌 역사와 피해실태 등을 듣고, 사격통제소(사격지휘소) 앞에서 과거 전투기 폭격의 해상 타깃이었던 바다 위 농섬을 전망했다. 뜨거운 8월의 햇살을 피해 평화기념관에 들어가 하루의 소감을 나눔으로써 탐방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네 모둠으로 나뉘어 활동 소감을 나누었다.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의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 황봉갑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이 참석했으며, 대학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학생 확대를 위해 화성시와 관내 대학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급격한 물가 인상, 시간 부족 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재원, 기부금 등을 확보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화성시가 학교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성시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