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학교 교사 대상 마약중독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의 목적은 학교 실무자의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대처 방법 습득을 통해, 청소년의 약물 노출 일차적 예방과 마약 노출 청소년 조기 발견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교사 및 업무담당자 50명이 참여했다. 9월 8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진행된 강좌는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남분소 2층에서 진행됐다.
W 진병원 유승민 원장이 강사로 나서 '마약 중독의 동향 및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 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를 통해 마약(약물) 관련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 방법 학습을 통한 교사의 청소년 마약 문제 개입 방안을 나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최근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의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