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이 재산인 나라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우리 민족은 사람 재산을 가지고 이만큼 발전해 왔다. 그러나 발전의 이면에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 관계의 복잡함과 외로움으로 우울증과 자살도 늘어가고 있다. 교육계에 몸담은 나는 이런 문제를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라나는 세대는, 세상을 변화시킬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을 살려 멋지게 자라 그 에너지를 발산할 때 어른 세대도 짐을 덜게 될 것이다. 힘겨운 우리 사회에, 변화의 모습이 보인다면 그것이 희망이다. 교육을 통해 사람이 성장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모방에서 창조까지 거듭하여 우리 사회는 다양성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교육 방식이 성적으로 줄 세우는 방식이고 정답을 맞히는 기술만 늘어가는 것은 현재 교육의 문제라 볼 수 있다. 우리처럼 인재가 많은 사회에서 왜 줄 세우기에 갇혀 학생과 부모 모두 고통을 받을까? 교육자로서 아이들은 교육 방법이 아니라 교육의 목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제 우리는 상대를 이기기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세상을 향해 도전해야 한다.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과 17일 참누리크로바 작은도서관에서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 중인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11월 13일까지 독서토론교육 3회차와 글쓰기 교육 2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10월 16일 진행된 독서토론교육에서는 ‘엄마 독서 모임의 질문들’의 저자 강원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 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장르별 독서법, 좋은 발제문 만들기, 독서토론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17일 진행된 글쓰기 교육에서는 방송구성작가이자 ‘자기표현력’,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등의 저자인 이윤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동아리 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방법
(사)기본사회 화성본부와 화성시 학부모 교육 공감에서는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10월 12일 오전 10시 화성시 서부지역 입시 설명회를 주최했다. 강사로는 박요섭 교수가 초빙되어, 고등학교 진로와 대학 입시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교수는 10월 10일날 발표된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서부권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입시제도의 변화와는 별도로 강의에서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생의 목표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인생은 평생 힘들다”라며, “절대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나의 자아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 대표는 “서부지역에서 입시 설명회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주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별도로 홍보를 못 했음에도 학부모의 호응이 뜨거웠다”라고 밝혔다.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서부지역에 이런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공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깊어졌다”라며, “진로와 관련되어 학부모들이 강사와 공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고 피력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1일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학습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는 화성시가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에게 초·중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학습 피로도를 해소하고 꾸준한 학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과정의 봉담 가나다학교 학습자와 중학 과정의 능동 가나다학교 학습자가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남양성모성지를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제부도 전통 양조에서 직접 전통주를 빚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국민의힘)은 9월 1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치원청은 병점초 이전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도시는 살아 있는 생명체' 라며, 'GTX-C노선 병점연장사업이 진행된다면 병점지역은 눈부신 변화 올 것'이라고 말했다. '병점초 이전은 심사숙고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학생과 학부모, 총동문회와 주민의 공론화 과정마저 반영되지 않은 병점초 이전 계획은 절차상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 의원은 "화성시에서는 병점 원도심 개발기본계획을 마친 상태이며, 용역보고서에 3,724세대의 주거지역이 도출된 만큼 병점초등학교는 현 위치에 유지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은 9월 16일부터 다람산공원다목적체육관 앞에서 병점초등학교 이전 반대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임채덕 시의원 5분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99만 화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입니다. 오늘 발언의 내용은 1946년에 개교하여 73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병점초등학
화성시는 학교 교사 대상 마약중독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의 목적은 학교 실무자의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대처 방법 습득을 통해, 청소년의 약물 노출 일차적 예방과 마약 노출 청소년 조기 발견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교사 및 업무담당자 50명이 참여했다. 9월 8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진행된 강좌는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남분소 2층에서 진행됐다. W 진병원 유승민 원장이 강사로 나서 '마약 중독의 동향 및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 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를 통해 마약(약물) 관련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 방법 학습을 통한 교사의 청소년 마약 문제 개입 방안을 나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최근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의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는 2023년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에 대한 신뢰 확보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촉진’하기 위해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옥이네사과 햇살농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APC 두 곳을 서경초등학교장 등 24명, 급식관계자 2명 포함 총 26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장 토크’ 및 ‘사과 따기·사과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APC 학교급식 배송장을 견학했다. 김민규 농식품 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학교급식 식재료 생산 현장을 경험해 봄으로써, 학교급식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신뢰를 형성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 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원천 차단, 똑똑한 AI 스쿨존 보행 안전 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중앙집중방식의 AI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예측 가능한 돌발행동을 감지하고 사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적극행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송린이음터에서 새솔동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수노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송린중학교와 새솔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의 멘토가 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송린중학교 댄스부 '이루션' 학생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정 시장이 성장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화성시의 미래 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에 대해 강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 화성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화성시의 교육 정책 및 새솔동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앞둔 희망 화성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서부권 학부모 폴리스 연합은 9월 6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폴리스 연합 정례 활동과 **아웃리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이들의 교우관계 개선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아웃 리치 (OUT REACH) 홍보활동은 "밖으로 나가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라는 의미로 거리에 나가 청소년을 위한 직접적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뜻한다. 서부권 학부모 폴리스 연합은 남양읍 동양초등학교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 붙이기, 룰렛 돌리기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했다. 아웃리치 홍보활동은 동양초등학교와 남양읍 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송옥주 국회의원, 공영애 시의원, 서부지역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체, 동양초 학부모 폴리스 및 학부모, 교직원,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부경찰서 김승연 경장은 "2학기 초에 학교폭력 신고가 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폴리스 연합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가출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다 보니 아웃리치 홍보활동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상담소 등에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노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