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7월 22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보존회
미담플러스의 창간1주년을 봉담읍 주민으로서 축하합니다. 오랜기간 화성시 청소년교향악단을 지도했습니다. 그당시 봉담읍 단원이 인원이 적어서 적자임에도, 바우처 사업으로 악기 지도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저의 병으로 바우처는 중단하였지만 미담플러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발행인으로 많은 일을 하는 박상희샘에게 찬사를 보내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불철 주야 노력하시는 박상희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화성시는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의 도시입니다. 삼국시대 무역항인 당성,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릉이 있는 융건릉과 근래에 원효성사 해골물설화의 득도처 장소가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백제대형 무덤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서, 화성시는 역사문화의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담플러스가 국가유산이 산재한,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시고 기사로 전달하고자 하시는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간 노력하신 열정으로 만들어진 미담플러스는 앞으로도 화성시의 중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하며, 창간 1주년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야기 공동체 헝가리 작가 '페데르 나더쉬'는 그의 에세이 '신중한 장소 결정'에서 고향 마을 가운데 서 있는 야생 배나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이면 마을 이웃 주민들이 이 나무 아래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합니다. 고향 마을은 이야기 공동체입니다. 이야기 공동체는 우리 삶의 가치와 규범을 품고 있는 이야기는 사람들을 내 이웃으로 품습니다. 이야기 공동체는 마을이 ‘의례적 관조’(리츄얼) 상태에 빠지며 ‘집단적 의식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들은 이것 저것 잡다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큰 아름다운 리듬’이 되어 이야기 합니다. 오페라의 대화 같습니다. 내 이웃을 서로 사랑합니다. 사교적이고 공손 합니다. “나는 아직도 따뜻한 여름밤에 고향마을 이웃들이 큰 야생 배나무 아래에서 어떻게 조용한 소리로 노래하는지 기억나 그립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이러한 나무도 없고 고향마을 노랫소리는 사라진 지 오래다” 라고 작가는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최근 경로당이 생겼습니다. 큰 야생 배나무는 없지만 마을 길 오궁길에 엄미술관 입구에는 아름답게 우거진 신록의 숲으로 그늘진 금덩산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마을 이웃들과 함께 공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변하고 있는 화성시 언론사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지역 여론의 보편적 확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상희 대표의 노고에도 진심이 담긴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소통을 통해 진화해 왔습니다. 과거로부터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 및 조직문화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살롱 문화를 시작으로 신문, 라디오, TV 그리고 현재 미디어의 중심에 선 온라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소통의 끈은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언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은 그러한 의미에서 뜻깊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써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미래를 밝혀줄 빛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도 미담플러스와 함께 소통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발돋움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총괄감독 공 승 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1년을 달려 온 ‘휘지 않는 펜,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을 실현하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매 호를 써 내려 간 박상희 대표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창간 이래 다양한 보도와 함께 유튜브 “화성미담 TV”를 운영하는 등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박상희 대표님이 직접 취재하시는 특집 기사들은 화성지역의 상생을 이끌고 화성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다양한 공론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미국의 철학자 토머스 제퍼슨은 “언론은 인간의 마음을 밝게 하고, 그를 합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사회적인 존재로 향상 시키는 최고의 도구다.”라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미담플러스가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신뢰를 바로 세우고 나아가 100만 화성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화성문화원 역시 시민과 동행하며 역사와 인문학 교육의 산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담플러스에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24. 07. 17. 화성문화원장 유지선
㈜오스방음자재는 7월 18일 화성문화원 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부했다. ㈜오스방음자재는 KS친환경방음자재를 생산, 판매, 공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으로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 나누고 있는 사회적인 기업이다. 이번 화성문화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원이 화성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및 전승과 인문학 교육의 산실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을 모아 전달되었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금을 전해주신 ㈜오스방음자재 장봉균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100만 화성시민의 문화지수 향상과 문화나눔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성문화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문화체험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문화학교를 통해 마련한다. 또한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역 연계 교양과정인 화성문화대학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시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8월에 문화학교 수업이 개강하며, 9월에는 문화대학 개강을 앞두고 있다. 박상희 기자
프로야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던 2017년(연간 840만)에 비해 올해에는 전반기에만 600만을 넘어섰다. 이제는 세대를 막론하고 친구들과 또는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일이 자연스러운 문화생활로 자리하고 있다. 이쯤 되면 ‘흥행에 성공했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흥행몰이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전략적인 선수 영입을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 팬 친화적인 리그 운영, MZ세대에 맞는 스타 플레이어 증가,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와 응원문화가 존재하는 직관매력 상승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정교한 ‘기획’이 주요했다고 할 수 있다. 야구 기획의 핵심은 전력 강화에 있다. 선수 기량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극대화하여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는 것이 본질이다. 본질에 충실하다 보면 구단을 따르는 팬층이 생기기 마련이다. 구단은 팬들을 위해 응원문화, 하프타임 공연 그리고 굿즈 등을 기획하여 서비스 한다. 이는 야구장을 찾는 관중 수의 상승을 유도한다. 선순환 구조가 생기는 순간이다. 여기서 우리는 ‘본질’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본질에 충실한 기획은 목적이 분명하여 비즈니스의 모든 프로세스가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오는 9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뮤지컬 <프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믿고 보는 뮤지컬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위대한 화가이자 멕시코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및 2022년 초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는 김소향,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24년 국내 첫 무대이니만큼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 등 공연 수요가 높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의 티켓 판매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 (https://art.hcf.or.kr/) 및 S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여름방학 특별전시‘함께 날아요, 우리’와‘태양 왕 수바’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에서 온 동화작가이자 아뜰리에리스타(레지오 에밀리아 예술 교육가) 쥬세뻬 비탈레의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센터 3층 아웃트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무리를 지어 살며 몸짓으로 대화는 새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며 맺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 구성은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한 ‘몸짓으로 대화해요’, 친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함께 날아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을 공유하는‘새들의 생각’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새의 동작을 따라 하며 작품의 일부가 돼보기도 하고, 그림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한 보호자용 안내지와 어린이 도슨트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태양 왕 수바’ 전시는 이지은 작가의 유아 베스트셀러 그림책‘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7월 28일까지 센터 로비층 모모라운지에서 열린다. 작품 감상 외에 주사위를 던져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스스로 새로운 전설을 써보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