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수막 290개를 비롯해 홈페이지, SNS, 아파트 방송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진행 중이며, 청년층, 고령층,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시의 활동에 대해 전성균 개혁신당 화성시의원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세금으로 만든 현수막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개별 활동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하지만, 세금이 들어가는 것은 달라야죠. 화성특례시 BI도 따르지 않았다”라고 비판하며 “이 현수막 문구처럼 화성시의 미래가 바꿔지길 원합니다. 세금 이렇게 쓰지 맙시다”라고 날을 세웠다. 본지 기자와 별도로 이뤄진 통화에서 개혁신당 전성균 최고위원은 “지자체의 투표독려도 좋지만, 특정 정당의 현수막처럼 보이는 것을 세금으로 화성시 전역에 배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발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9일 2차 시료 채취 예정이었으나 대선 이후로 일정이 연기됐고, 이날 오후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위원장과 만났다. 이날 하윤보 위원장은 ㈜삼표 화성사업소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사업 철회와 공식 사과가 있기 전까지 위원회를 해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윤보 위원장은 “석산 파서 돈 벌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이제는 화성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삼표가 석산 채취 허가를 받아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음에도 재활용 오니를 투입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 사회와 갈등을 만들어 왔음을 피력했다. 하윤보 위원장은 “돈 드는 구덩이에 폐기물을 묻겠다고 계획했던 사람들 아니냐”라며, “안 하면 그만인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하윤보 위원장은 이어 “그렇게 민민 갈등을 만들고 화성시를 시끄럽게 했으면, 이제는 ‘사업 철회’와 ‘시민께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라며, 이는 도덕적인 기업의 자세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반대위의 활동 목표에 대해 “저는 (삼표가) 철회하고 사과하는 그날까지 반대위원회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7일 토요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농섬 일대에서 문화예술 행사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가 개최된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예술과 사유로 풀어내는 이 행사는, 단 1년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만 운영되는 걷기 기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닷길을 따라 섬으로 걸어 들어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과 고요한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공연자를 공개 모집해 ‘바다 위 피아노 독주회’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무대는 매향리 바닷길 중간 지점인 구비섬에 마련되며, 공연자는 바다 위에 놓인 그랜드피아노에서 자신이 준비한 곡을 연주하게 된다. 연주 장르는 자유이며, 15일 현재 10명의 시민연주자가 신청을 완료했다. 17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5명의 연주자가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연주 실력보다는 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 감각하고, 음악으로 외로움과 평화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누구나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시민 연주자 모집 취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화성'을'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역 당원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신영락 선거연락소장 겸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 (이하 신영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우리 후손에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주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지금이야말로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락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다수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는 체제전쟁”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동탄2신도시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락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삶과 철학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1970년대 열악한 미싱공장의 보조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늘 낮은 곳에서 실천해 온 그 삶이야말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평가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할 대통령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끝으로 신영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에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NOW무용단을 비롯 총 6개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NOW무용단,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예술가 이현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극단민들레, 공연집단 바람길)이 6개 기업(주식회사 네오엑스포, 포리피아노, 주식회사 온다와쏭, 쓰리얼라이언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심서포텍, 주식회사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매칭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 실질적인 예술 창작 지원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대표와 예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누었으며, 퓨전국악그룹 ‘FROM310’의 공연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의 소중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월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인구에서 약 20년 만에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이 3년 만에 1.01명을 회복해 전국 0.75명, 경기도 0.79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정수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하락이 주요 원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