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12월 8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일문일답형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 (10위) 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 “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이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등과 10등의 차이가 1. 2점으로 근소하다. 작년 아리셀 사고,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식중독 사고로 D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104개 평가 지표 모두 S 등급을 받도록 하겠다. 올해는 순위가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발언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시 향남읍에서 봉안당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최혁입니다. 제가 향남읍 관리에 장례식장을 2015년도에 개업하여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경과되었습니다. 오픈 준비를 하던 시기의 마음가짐부터 현재까지의 소회를 칼럼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장례식장을 이용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사업허가 준공 관련입니다. 부동산을 계약하고 인허가 서류를 접수하던 시점부터, 민원해결까지 단 1년 만에 개업을 하였습니다. 보통 장례업종은 빨라야 5년, 길게는 10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저희는 단 1년 만에 모든 것이 이루어 졌습니다. 민원이 1주일 만에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평소 지역과 상생하기 위하여 꾸준히 봉사하고 후원활동을 하던 것을 마을의 청년회장과 부녀회장이 알아주었고, 마을 대표자들과 주민들이 마을회의를 통하여 승인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경영철학인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여러분들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V(Creating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산업폐기물 피해 증언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송재봉, 공익법률센터 농본,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국회의원 이학영, 안호영, 문진석, 김원이, 박해철, 송재봉, 이용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환경운동연합, 국회시민정치포럼이 주최했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20 여개의 매립장, 소각장, 각종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버스를 대절해 모여 회의실을 가득 매웠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가 산업폐기물 제도 개선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충북 청원구의 송재봉 국회의원은 산업폐기물 피해 증언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폐기물 유출로 인한 건강피해,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공동체 결속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생지 책임의 원칙 적용’을 언급하며, 관련 법률이 빠른 시간에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의 노진철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농촌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10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과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 경기환경운동연합, 화성환경연합, 농본이 참석한 가운데 발안 일반산업단지 소각장 2.5배 증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을 비롯해 발안산업단지소각장증설결사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욱), 화성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최오진) , 경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이홍근 경기도의원이 사회를 맡고 송 의원과 함께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김상욱 대책위원장 등이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소각장 증설 불허 ▲악취·대기오염 개선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외부 폐기물 반입 확대 규제 등을 내세우며, “주민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해당 사업자는 2021년 48톤에서 94.8톤으로의 증설을 신청했지만, 화성시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여부, 주민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 법원은 화성시의 입장이 정당하다고 확인했다”면서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년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 수원남부서 등 5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곳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일궈가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연말마다 송년회 형식으로 마련해온 <기억과연대>가 어느덧 4년째를 맞았다.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12월 9일 저녁에 열린 자리에는,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여성회, 동탄그물코카페, 마션테이블, 산안마을, 민주노총, 더큰이웃아시아,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오지랖센터, 가온교회, 화성시민신문, 미담플러스 등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했다. 약 한달여간 연습한 활동가들의 합창, 공연, 풍성한 음식나눔 등으로 준비되어 온 그간의 행사와는 달리 올해 '제4회 기억과 연대'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강석찬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모두 함께 겪은 것처럼 올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어 예년처럼 준비를 하지 못했다. 건너뛰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지역 현안도 있고 하여 집담회 형식으로라도 이렇게 청하게 되었다"라며 "급하게 연락드려도 한달음에 모여주셔 감사하다. 개인이나 한 단체가 풀기 어려운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달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하게 될 화성예술의전당이 개관을 앞두고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17시, 동탄아트홀에서 프리뷰 콘서트 ‘지역예술의 첫 울림, 어제의 숨 · 내일의 빛’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의 역사와 전통, 현재의 예술적 역동성, 미래를 향한 창조적 비전을 한 무대에 담아낸 스토리텔링 기반의 멀티장르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무용, 어린이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화성 문화예술의 깊이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획·예술감독 신사임, 연출 신창식이 진행하며, 무대 구성의 전문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프리뷰 콘서트는 지역예술의 저력과 가능성을 시민들과 가장 먼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화성예술의전당이 지역예술의 성장과 교류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개관 전 진행되는 시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역예술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화성 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힘 있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4일 목요일, 화성특례시 봉담읍 덕산스포텔 4층 연회장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화성시민로스쿨은 2022년 6월 2일 1기를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근 도의원, 최은희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로스쿨 4기를 수료한 전) 최청환 의원, 6기를 수료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정덕범 회장, 6기 수료생 전)팔탄라이온스 조상운 회장, 김일규 초대 동문회장, 박은숙 화성시민로스쿨 지원장 및 각 기수 회장과 원우 100여 명 등 새롭게 시작하는 제3대 총동문회장을 응원하며 시민로스쿨의 발전을 축하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각 단체장과 젊은 기업인들이 참여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3대 권순성 총동문회장은 "배움으로 화합, 도전으로 단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6년까지 시민로스쿨 총동문회를 지역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은숙 지원장은 축사에서 사회교육의 기본적인 목적을 설명하며, 장자 제물편에 나오는 '곤’이 '대붕’으로 변하는 과정처럼, 시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12월 4일 목요일 「2025 화성마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의 준비 과정을 나누는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화성마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치 확산 ▲마을공동체 및 센터 활동 홍보 ▲주민 참여 기반 재원 조성 가능성 확인 ▲새로운 마을사업 모델 실험을 목표로, 주민이 마을의 필요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이 소액 후원으로 응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9월 공모·모집을 통해 교육워크숍 12팀, 기획안 9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행복한마을이야기공동체 ▲꿈자람 ▲마션테이블 ▲장지천만권당인문학마을공동체 ▲궁평토종농부 등 5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화성마을 펀딩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https://www.ohmycompany.com/)’ 내 전용 페이지(화성마을 펀딩관)를 통해 5개 공동체의 프로젝트 내용과 리워드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펀딩을 통해 추진 중인 △마을밥상·로컬푸드 프로젝트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