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정흥범(국민의힘) 의원은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 예산과 도시 인프라 불균형을 강하게 지적하며, 서남부권 지역의 도로 개설과 하수처리 인프라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화성시가 105만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모든 시민이 균등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라며, “서남부권 주민들은 여전히 1970년대 새마을 도로 수준의 인프라 속에 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먼저 도로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며, 서남부권 읍·면 지역 583개 마을 중 상당수가 협소한 마을안길과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생활 불편은 물론, 화재 등 위급상황에서도 대응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봉면 삼화리 화재 사례처럼 마을 도로가 좁아 소방차가 진입 조차 못하는 현실은 주민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낡은 집을 새로 짓고 싶어도 레미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재건축을 포기하는 주민이 많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마을 진입도로가 사유지로 남아 있어 외지인 유입과 지가 상승에 따라 통행 분쟁이 늘고 있고, 이는 마을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예산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최은희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 남양호의 심각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이상징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남양호는 화성시 서부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담수원이자, 지역 생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그러나 최근 몇 년간 수질이 5등급 수준에 정체돼 있고,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 현상, 플랑크톤 밀도와 클로로필-a 수치 상승 등 부영양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남양호 바닥에 수십 년간 축적된 퇴적물의 내부오염 문제를 핵심 원인으로 꼽았다. 최 의원은 “남양방조제가 설치된 이후 약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차례도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영양염, 농업 잔류물질 등이 자가오염을 반복하고 있다”라며, “외부 유입원을 차단하더라도 내부오염이 지속되면 수질개선은 요원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퇴적물 정화는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운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미뤄둘 수는 없다”라며 “정밀조사를 통한 선별 준설이나 생태복원 기법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7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긴급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및 영주권자 등 97만여 명이다. 1차 지원금액은 ▲소득 상위 10% 및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선불카드(농협)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지급 수단별로 상이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또는 앱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지역화폐는 충전이 완료되면 문자 등으로 사용 가
존경하는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님,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AI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의 물결속에서 화성특례시 구석구석의 목소리를 올곧은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미담플러스 신문은,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화성의 대표 정론지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친환경 제설제를 대표하는 화성 지역기업으로써 저희 (주)하얀소금 역시 미담플러스 신문의 진정성 있는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신뢰있는 언론사로 더욱 도약하길 바라며, 기업과 주민, 공공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담플러스 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07월 ㈜하얀소금 대표 전호경
미담플러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전해온 미담플러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화성도시공사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담플러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도시공사 사장 한병홍
미담플러스 창간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화성특례시 곳곳에서 특히 환경문제에 지속적 관심과 심도있는 취재로 우리 화성특례시민들께 시민들의 권리보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화성특례시민이 살아갈 보다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미담플러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성특례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위영란 시의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7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한 반대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규탄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것은 국정과제에 편승해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이며, 이는 화성 시민의 동의와 협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행위로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정흥범 공동위원장도 결의문 발표를 통해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추진은 이미 화성 시민의 강력한 반발로 중단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또다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수원시의 일방적인 범정부TF 구성 건의는 주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동 규탄 성명 발표 이후, 특별위원회 소속 모든 위원들은
안녕하세요. 시민의 눈으로 화성의 미래를 보는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입니다. 휘지 않는 펜, 미담플러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지난 2년간 화성특례시 곳곳의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와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시민에게 전하며, 감동과 희망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미담플러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창간 2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상희 대표님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이 화성의 다양한 소식과 미담을 접하며, 화성에서 일어난 일에 많은 생각을 더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과 관련한 지속적인 보도는 유가족의 아픔에 대한 위로를 넘어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담플러스가 지역 소식에 대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론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공론장을 마련해 정책 결정에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 미담플러스의 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미담플러스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7월 17일(목) 오전 9시 20분, 화성진안 신도시 토지주들과 진안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화성특례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적인 개발 절차에 강력히 항의했다. 진안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 비상대책위원회로 출범하여, 현재 진안지구 원주민의 50% 이상이 가입한 정식 등록 비영리 단체다. 이후 진안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명칭을 ‘통합대책위원회’로 변경했고, 진안지구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활동 중이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화성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 총 4,525,533㎡에 약 2만 9천 세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지구지정 공람공고가 발표됐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행정절차는 졸속적이었다는 것이 통합대책위원회의 주장이다. 통합대책위원회는 “2022년 4월 25일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통합대책위원회 소속 의견진술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이뤄지지 않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역시 형식적인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구지정 취소소송을 제기, LH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와 문서제출명령을 요구했지만, LH
창간 20년… 아니, 2년이 되었습니다. 웃으며 시작합니다. 2주년 창간기념사를 쓰려다, 무심코 ‘20’이라는 숫자를 눌렀습니다. 네, 오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제 마음만큼은 그 ‘20년’이 오타가 아니길 바랍니다. 어느 분은 저희를 두고 “화성시에 혜성처럼 나타난 정론지, 미담플러스”라며 과분한 칭찬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깊은 곳은 여전히 배고픕니다.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갈급함이 있습니다. 눈물을 삼켜야 하는 수많은 현장에서, 숨죽여 울었습니다. 불편하고 아픈 현실은 눈에 가시처럼 박혔고, 그 순간마다 펜을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마다, 저는 정신의 갑옷을 입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습니다. 쓰고 싶은 기사는 넘쳐납니다. 분신술을 써서 화성 곳곳을 더 세밀하게 취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마음이 들 때도 많습니다. 창간 직후 “있는 그대로 취재 하여 보도 하겠다” 라는 사실성 저널리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년이 지난 지금은 화성 특례시민께 “과연 이게 맞는 건가” 라고 화두를 던지고, 핵심 이슈가 공론화 되어, 행정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성심껏 보도하고 있습니다. 화성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