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 의원(국민의힘, 진안·병점1·병점2) 은 3월 16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영주차장 3시간 무료 이용 정책’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주 게이트볼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의 “주차비 무서워서 경기 도중에 집에 가야 해”라는 고충 섞인 목소리를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화성특례시가 시행 중인 공영주차장 1시간 30분 무료 정책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생활 체육을 즐기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안부조차 나누기 힘든 ‘야박한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게이트볼 한 경기를 온전히 마치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3시간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주장이다.
이어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요금 감면을 넘어 ‘선제적 예방 복지’와 ‘체감형 효도 행정’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주차비 부담 없이 밖으로 나와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로 직결되며, 이는 결국 시의 노인 의료비와 돌봄 예산을 절감하는 경제적이고 현명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난 화성시가 이제는 그 아이들을 키워낸 어르신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포용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진안동 신년 인사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해당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던 점을 언급하며, 집행부의 조속한 실현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주차 요금 정산기 앞에서 망설이지 않고 마음껏 활력을 채울 수 있는 도시가 우리가 지향하는 화성의 진정한 모습”이라며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