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이 3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산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연구 및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경기지사에 출마한 권 의원이 발표한 ‘경기도 출퇴근 교통 혁신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권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민의 하루와 삶의 피로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해 ‘덜 피곤한 경기인’을 실현하겠다”며, 경기 출근버스 체계 구축, 철도 수송력 확대, 환승체계 개편, UAM 연계 등을 아우르는 교통혁신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권 의원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접견한 뒤, 김상우 교수(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로부터 K-UAM 관련 연구 추진 현황과 산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행교육원 격납고 및 연구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허희영 총장이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UAM)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날 접견에서는 K-UAM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 실증, 제도 기반 마련은 물론 향후 수도권 출퇴근 교통체계와의 접목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허 총장은 “최근 우주항공 산업이 국가적 트렌드로 부상하며 대학이 지역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넓어졌다”며 “항공대가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경기도 미래 교통 체계 구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버스, 철도, 환승주차를 따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교통 시스템으로 봐야 한다”며 “제가 제시한 경기 출근버스 도입과 철도 수송력 확대, 환승체계 개편은 한 번의 환승으로 완성되는 출퇴근길을 만들기 위한 종합 대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장기적으로는 UAM까지 연결해야 한다”며 “주요 철도 거점역사를 중심으로 버스·철도·환승주차를 넘어 도심항공교통까지 이어지는 ‘미래 교통 허브’를 준비해야 수도권의 만성적 출퇴근 혼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