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화성정 ) 은 11월 21일, 화성시 동탄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라며 “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LH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해 700 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용기 의원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응급 · 중증 환자를 책임지는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료기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저 역시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병원이 최대한 신속히 착공 ·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와 LH 는 앞으로 △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 △ 보건복지부 협의 △ 특수목적법인 (SPC) 설립 △ 토지매매계약 체결 △ 착공 순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