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된 '신나는 한화포레나' 공동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동탄 8동 한화포레나 경로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대 공감 송편만들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매주 화요일 경로당에서 풍선아트, 종이접기, 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만나며 공동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이날 송편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 A씨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행복해 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욱 신나고 활기차 보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 한화포레나(소모임 공동체) 김세진 대표는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경로당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어르신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가 어르신 돌봄의 부담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소모임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중장년, 청년이 주축이 된 소모임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주민의 마을공동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