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이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이 지나갈까 아쉬워 글을 씁니다.
1주년 특집호를 천천히 읽었어요. 제가 발행한 신문을 꼼꼼히 읽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실수가 눈에 보이면 어디로 숨고 싶은 생각도 들고, 다음 호 기획을 생각하며 머릿속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입니다. 제가 만든 신문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특히 이번 호는 독자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사랑은 표현이라 생각해요. 저는 표현하려 노력해요. 왜냐하면 10분 뒤를 모르는 게 인생이니까. 말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겠어요?
구독자 여러분,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사로 후원으로 표현해 주신 사랑의 언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일하다 지치고 힘든 날 여러분들이 표현해 주신 사랑의 언어를 보고 힘을 낼게요. 그리고 미담플러스도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하나 계속 생각하면서 활동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