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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아파트'가 답입니까

동탄 메타2단계와 광비콤 개발방향을 보며 백현빈 / 조국혁신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과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이 고층 주거단지 위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찬반론이 양립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도시 곳곳에서 아파트 외벽 등에 걸린 현수막이나 지역 언론 및 단톡방을 통해 접하는 다양한 민심은 이 현안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지역사회에 묻고 있다. 원래 계획대로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면 수익성이 안 맞아서 누가 개발을 하겠는가 하고 물을 수 있다. 이러한 시각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고민이라는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반례가 더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 강남에 학군을 뺐다면, 판교에 첨단기술 기업과 테크노밸리를 뺐다면, 강남과 판교는 오늘날 소위 말하는 '상급지'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식의 주택 위주 개발계획은 결국 분양시장을 여는 초기 건설자본과 초기 투자자에게만 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주택이 '구축'이 되어 매물이 적체하는 것은 이미 우리 부동산 시장이 숱하게 보여주었다. 투기 자본의 입장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지역 주민이나 지역사회 리더들의 입장에서 이렇듯 단타매매식의 고민을 한다면 지역은 지속가능하기 매우 어렵다

[비판] 화성특례시 ‘1달 내내 잔치’, 추운 겨울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돌보길

박기자의 취재 수첩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는 1월 12일부터 3주간 이어진 29개 읍면동 신년인사회가 끝나자, 2월 2일부터 1주일간 4개 구청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개청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신년인사회에서도 구청 개청식에서도 각종 시장상, 의장상, 유공표창 등 수십 장의 상장이 시민에게 수여됐다. 2월 7일 정명근 현직 화성 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는 주최 측 추산 ‘1만 3천명이 다녀갔다’라고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분은 “달랑 책값 2만원만 내기 손부끄러워 좀 더 넣었다”라며, “경제도 어려운데 현직에 계신 분의 출판기념회는 법으로 금지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기자에게 속풀이를 했다. 기사를 쓰는 2월 10일은 구청장 취임식도 계획되어 있다. 구청장 취임식과 구청사 개청식은 왜 따로 여는지 모르겠다. 시간 낭비, 세금낭비 아닌가? 시민 입장에서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1달 내내 신년인사회, 구청 개청식, 출판기념회, 구청장 취임식으로 이어지며 ‘잔치’가 열리는 셈이다. 행사 마다 비슷하게 수십 명이 상을 받고, 정치인 여러 명이 축사를 하고, 행사의 이름만 달라질 뿐, 모이는 사람은 늘 보던 사람들이니 ‘1달 내내 잔치’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