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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례식장: 투명한 운영 (연속기고 4/5)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시 향남읍에서 봉안당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최혁입니다. 제가 향남읍 관리에 장례식장을 2015년도에 개업하여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경과되었습니다. 오픈 준비를 하던 시기의 마음가짐부터 현재까지의 소회를 칼럼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장례식장을 이용함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가격 공개와 결제방식"의 변화입니다. 장례식장을 영업하는 경우 장사법 제29조에 따라 가격표를 게시하고, 해당 가격 외에는 추가요금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모든 가격표를 입구에 게시하고 영업을 시작하였는데, 당시 시장님이 조문을 다녀가시면서 게시된 가격표를 보시고 모든 장례식장을 전수 조사하여 가격표를 부착하도록 지시하였다는 얘기를 후일담으로 들었습니다. 당연한 조치인데 이를 행하지 않은 업체들이 다수 였던 거죠. 다음은 장례비용 결제방식의 변화입니다.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장례식장이 장례식장 비용을 제외한 외부협력업체(예, 제단꽃장식, 운구차량, 떡, 과일, 상복, 유골함 등 다양함)의 대금정산을 상주들이 직접 업체에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장례 중에 경황이 없음에도

화성에는 왜 DDP가 없을까?_ 연속기고 12>

백현빈 / 조국혁신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여당의 한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 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해체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진영의 논리를 떠나, 반드시 재고해야 할 공약이다. DDP 외의 상권이 침체되는 것을 DDP 철거로 푸는 것은 타당한 대안이 아니다.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을 전시 행정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진보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야 할 때이다. DDP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으로서, 그 컨셉이 '환유의 풍경'이다. 실제 연관된 여러 개념을 이어주는 비유로서의 '환유'는 단순히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접근에 비해 많은 시사점을 준다. 지역의 콘텐츠를 비슷비슷한 홍보물이나 노골적인 홍보시설 위주로 남기려는 우리의 관광 현실에서, DDP는 자세히 볼수록 내면에서 천천히 흐르는 '환유'를 경험케 한다. 그 자체가 새로운 상징이자 랜드마크가 된다. DDP 방문객이 연 평균 천만 명을 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이렇게 많은 방문객을 인근으로 이어지게 하는 더 촘촘한 전략이 필요하다. 물건을 넘어 경험을 살 수 있어야 비로소 오프라인으로 향하는 현실을 읽고 인근 상권이 함께 변화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