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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라는 유혹

발행인 칼럼

화성특례시는 1월 12일부터 3주간 2026 신년인사회를 진행 중이다.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만세구 지역과 효행구 일부 지역의 신년인사회가 마무리됐다. 2025년 신년인사회 때는 아나운서와 전문 MC가 사회를 보고 음향 업체를 동원했다는 지적을 했지만, 올해는 개선되어 각 지역별로 그 지역 공무원이 진행하고, 읍·면장과 실국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하도록 개선됐다. 작년에는 시민의 질문에 대해 '시장이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지만, 올해는 실무 국장이 답변을 맡고, 일이 진행되면 되는 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작년에는 언론 취재와 관련하여 유튜브 라이브 송출 문제로 이견이 있었으나, 그 부분도 개선되어 자유롭게 취재하고 방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년인사회 전 미리 QR 코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받은 점도 높게 평가할 만하다. '향남읍은 1000건이 넘는 민원이 QR로 접수되었다’고 한다. 현장 시민 발언자는 미리 질문을 준비한 듯 보이는 분들도 있었으나, 즉흥적으로 손을 들어 발언하는 시민도 있었다. 모든 지역에서 1시간이 짧게 느껴졌으며, 모인 시민들은 그 지역의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일부

저 아름다운 말은 누구를 위한 건가?

-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 “더 가까이, 더 크게 듣겠습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현수막의 의미와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화성시환경지회의 간부 및 조합원 4명이 3개의 화성시 청소업무 용역업체로부터 2025년 12월 31일 자로 계약이 종료된다는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들 계약 해지된 화성 청소노동자 4명은 1월 2일부터 12일인 현재까지 화성특례시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게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지지 현수막을 보내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현수막을 보내왔다는 것은 이 일이 화성특례시를 넘어 중앙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신호다. 용혜인 대표는 당은 다르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혜인 대표가 알면 이재명 대통령이 아는 것도 시간 문제다. 무엇보다도 청소노동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이재명 대통령이다. 화성특례시는 이 일을 이렇게 방치할 것인가? 또한, 실망스러운 점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방문이다. 화성특례시는 1월 9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화성특례시에 방문하여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화성특례시청 앞에는 계약 해지된 청소노동자가 천막 농성을 하고 있었다. 고용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