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사업장은 ㈜에스피네이처 이름으로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일명 ‘화성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공개했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지정폐기물 + 일반 폐기물) 초안이 접수되어 현재 공람 진행중이다. 현재 반경 5Km 이내의 5개 지역 (비봉, 봉담, 매송, 남양, 팔탄) 에서 5월 22일까지 주민의 의견서를 받고 있다. 또한 5월 10일 오전 10시 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삼표산업 화성사업장의 ‘화성에코파크 조성사업설명회’가 진행 예정이다. 이에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는 “주민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보다는 전문 패널을 초청하여 여는 공청회가 효과적이라고 환경단체의 자문을 구했다”라며, “공청회에서는 반드시 답변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화성시에 공청회를 열어 달라고 요구하고, 전문가 패널을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본지 기자는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 시도에 대한 화성시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언론사 명의의 공문을 화성시장 비서실로 송부 하였고, 이에 화성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답변을 받았다. 화성시의 공식 입장은 비봉면 시장
4월 10일 오후 봉담에서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 하윤보 대표와 미담플러스, 내리 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 김순애 부대표와 비봉지정폐기물매립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모임을 가졌다. 5월 10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한 사전 모임의 일환이다. 삼표산업은 ㈜에스피네이처 라는 자회사 이름으로 35년간 파헤친 석산의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는 비봉면 양노리 토석 채취장을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화성시는 5월 22일 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서를 받고 있다. 화성시는 사업 대상지 반경 5Km 이내의 지역에 공람을 하기로 되어 있어 주민 의견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갑' 홍형선 후보는 3월 20일 화성시 비봉면에서 열린 ‘비봉지정폐기물 반대추진위 및 양노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봉면 양노리에 위치한 한 기업이 채석장 부지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홍형선 후보와 함께, 박명원 경기도의원, 정흥범 화성시의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 반대 추진위원회와 양노리 일대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반대 추진위원회 측은 “현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 주변에는 남양뉴타운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상황”이라며, “주변 지역에 수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침출수 등 환경 재앙이 발생하면 단순히 비봉 지역뿐만 아니라 화성 서부 전체와 안산시까지 대규모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매립장 건립 반대 의견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달라 주장했다. 홍형선 후보는 “매립장 건립 추진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중인데, 화성시가 인허가 불허를 한다하더라도, 사업 주체가 법적 소송을 걸면 화성 시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황이 흘러갈 수 있다”라며, “명백히 매립장 건립에 반대하며, 앞으로 반대 추진위와 함께 뜻을 모아, 남양, 비봉, 어천, 안산시 등 주변 주민들에게
삼표산업이 비봉면 단체장들의 제주도 폐기물매립장 견학을 추진했다. 2023년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비봉지역단체장 등 주민 22명이 참석하여 제주환경자원센터를 다녀왔다. 삼표산업은 ㈜SP네이처 라는 자회사 이름으로 35년간 파헤친 석산의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는 비봉면 양노리 토석 채취장을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제주도 폐기물시설 견학은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찬성의견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화성시청 홈페이지에는 비봉에 지정 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이 끊임없이 업로드 되고 있다. 주민 대책위도 (비봉면 지정폐기물매립장유치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성윤제>와 초창기부터 활동하던 (비봉 지정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회 회장 하윤보) 등 2개의 대책위가 꾸려진 상황이다. 이번 제주도 폐기물 매립장에 다녀온 비봉면 마을 주민은 본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는 소각장과 매립장이 붙어 있어, 관리가 잘 된다라고 말을 하는데, 폐기물차가 오가는 모습은 못봐서 잘 모르겠다”라고 밝히고, “소각장과 매립장은 거리가 300m 정도인데 소각장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
11월 10일 11시 향남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는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회장 하윤보) 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자로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이계철 시의원, 환경사업소 곽재홍 자원순환과 과장 및 이하 공무원, 비봉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회장을 비롯한 반대위원 7명이 참석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반대위원회의 질문에 환경사업소 관계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윤보 반대위 회장은 "지역구를 대표하는 송옥주 국회의원께서 반대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 라고 당부하고, "100%통과되는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 개정에 힘써 달라" 라고 요청했다. 송옥주 의원은 "삼표는 매립장 사업 신청 전에 원상복구 부터 했어야 했다" 라며, "지역에 유익한 사업을 하면 좋을 텐데" 라는 바램을 표현하였으며, "반대위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라며 반대위 위원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박상희 기자
공익법률센터 농본과 충남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전국 산업.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실시한다. 11월 15일 (수)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산업 의료폐기물로 고통받는 농촌 지역과 주민들의 피해를 조명하고, 민간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무분별하게 추진 중인 전국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국회 토론회에 앞서 공익법률센터 농본에서 농촌지역의 산업폐기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웹툰로 제작했으며, 아래 주소로 확인 가능하다. https://buly.kr/AamQwQK 박상희 기자
10월 19일 오후 2시 비봉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 발대식(1차회의) 가 열렸다. 위원장은 성윤제 비봉체육진흥회장, 부위원장은 김구영 (이장협의회) 으로 선정됐다. 비봉이장협의회, 체육진흥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민간기동순찰대장, 의용소방대장, 농협대의원, 자원봉사단장 등 총 26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1차 회의에서는 "모든 이장을 위원으로 임명하자", "시장에게 공문 보내자", "반대 현수막을 리 별로 할당하여 달자", "화성시 공무원 브리핑을 듣자", "모여서 집회를 하자" 등의 의견이 모였다. 현재 (주)에스피네이쳐에 의한 비봉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진행 상황은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 사항'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고(제 2023-119호) 했으며, 공개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다. 이 기간동안 한강유역환경청 자원순환과 등에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한강유역환경청 (www.me.go.kr/hg) -> 정보마당 -> 공지공고 에서 주민의견제출서 양식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된 비봉면 쓰레기매립장 반대대책위원
박상희 기자
9월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화성시민의 힘 대표 김용과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의 합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화성시민의 힘 김용 대표는 서부권의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고 함께 모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수도권과 접근 용이성 때문에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처분대상 폐기물처리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 내 폐기물 발생 물량보다 훨씬 더 많은 타지역의 폐기물을 민간설비업자가 처리하는 기이한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봉산 산림 훼손도 심각하다' 며, '화성시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에서는 하윤보 대표가 회견문을 발표했다.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비봉 지정폐기물 반대위원회 대표 하윤보입니다. 가슴 속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삼표산업(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산159)은 2023년 쓰레기 소각장을 할 것처럼 주민들의 동태를 살핀 후 슬그머니 취소한 뒤, 드디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35년간 채굴사업으로 건설국가 대한민국이 필요했던
9월 1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제24항 삼표산업 토석채취지 내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이 상정되어 가결됐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이 발의하고 제안 설명했다. 의사 일정을 끝내고 출석의원 24명은 모두 모여 반대 결의를 다졌다. <정흥범 의원의 제안 설명서 전문> 김경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흥범 의원입니다. 삼표산업 토석채취지 내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본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화성시의회는 비봉면 양노리 토석채취장에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주민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양노리는 1988년 남양석산개발이 토석채취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5년여간 건설현장에 공사용 골재를 납품하기 위한 토석채취장의 역할을 해왔다. 지역 내외 불이익이나 갈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표산업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어 왔다. 그러나 삼표산업은 또다시 지난 7월 양노리 토석채취장에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폐기물 매립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절차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삼표산업이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