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4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화성시 남양에 위치한 시즈 SEEZ 브런치 카페에서 열린 라인예술단의 락 콘서트 "영화같은 삶"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46석 만석을 기록하며, 공연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작됐다. 지휘자로 활동하는 김형걸 대표는 이날 콘서트의 진행과 성악 공연을 이끌며, 앙상블 9의 멤버들과 함께 했다. 윤세연(바이올린), 조혜리(첼로), 오현미(피아노), 김형걸(베이스바리톤)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악기와 목소리로 공연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같은 삶"이라는 주제 아래, 인생의 여러 단면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야기였다. 공연의 진행을 맡은 김형걸 지휘자는 무대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각 악기와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들어갔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곡은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된 ‘Fly Me to the Moon’과 ‘Cinena di Paradiso’ 였다. 감동적인 선율이 흐를 때마다, 관객은 음악에 깊이 몰입하며 영화 속 장면처럼 그 감정을 따라갔다. 특히, 김형걸 진행자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드라마 OST, 한국 가요 등을 넘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5동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관리단 설립 사례는 주상복합 단지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가 결합된 복합구조로, 공동주택법과 집합건물법이 동시에 적용되는 복잡한 법적 환경 속에서도 관리단을 성공적으로 설립하며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여줬다. 2020년 집합건물법에 관리인선임신고제도가 신설된 이후, 이번 사례는 화성시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주상복합단지란 주거용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상가와 같은 비주거용 건물이 함께 존재하는 복합 건물을 의미한다. 공동주택법은 아파트에 적용되며, 아파트가 150세대 이상일 경우 공동주택법의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주상복합 단지는 아파트 외에도 오피스텔과 상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집합건물법이 적용되는 구조로, 단지 하나에 두 개의 법적 체계가 얽히게 된다. 이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공동주택법에 따라)와 '관리단'(집합건물법에 따라)이라는 두 개의 관리 주체가 존재하게 된다. 이는 이상적으로는 단지 하나에 하나의 관리 주체가 있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주상복합단지의 경우 관리체계가 복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 확진검사(HCV RNA 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C형간염은 HCV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거나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포함됐으며, 과거 감염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감염 상태인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확진검사(HCV RNA 검사)가 필요하다. 화성특례시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화성특례시 서부·동탄·동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을 직접 방문해 가능하며, 지원 신청 기한은 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화성시치매안심센터(서부, 동탄, 동부보건소)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55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인지강화 토탈케어 프로그램’운영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지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니어 통합관리 교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단계별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인지기능 집중훈련(잔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 ▲ 생활인지훈련(사회적응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도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전반적인 인지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 한국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화성시민대학 내에 위치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주 5회(월~금)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수준별 수업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의 증가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언어ㆍ문화ㆍ교육 환경의 차이를 줄여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24세 이하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한국어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사회 이해,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글로벌청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월 3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더 건강한 내일, 105만 화성특례시와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2025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보건의료인,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장기기증·재난응급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낙상·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 등이 진행됐다. 사전행사로는 관내 6개 기업,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의료기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협성대학교, 장안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건강체험·홍보관이 운영됐다. 체험·홍보관에서는 금연,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등 10개 분야 건강 체험과 함께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교육 ▲의료 서비스 지원 ▲건강생활 실천 홍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건강생활 실천 SNS 챌린지 ▲무료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 세원을 추징하고, 조세 정의 실현과 안정적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세·성실 납세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추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렛 배부 ▲세무조사 시 납세자 권리 헌장을 고지하는 등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쓴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누락되거나 은닉된 세원을 발굴해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 환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언급하며,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절반의 마침표를 찍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개혁신당의 정치적 비전과 방향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그동안 지도에 없던 길, 바로 '앞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정치적 세대교체와 함께, 트럼프 시대의 국제질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동탄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을 때,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무모하고 비현실적인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개혁신당의 당원들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힘을 모았고, 그 결과는 자랑스러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동탄 지역의 지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치적 기반을 다진 점을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자금력과 조직력에서 열세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높은 국가로 끌어올리겠다는 결기와 자신감"이 개혁신당의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변화는 도전하는 사람이 만들어왔으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월 4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 따라 제 21대 대선 당선인 취임 시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편성 및 민생 안정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사항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 및 종사자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 추진해 시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생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월 2일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클럽하우스에서 보건복지부·경기도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경기도 정신건강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화성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의 주거 모형과 주거 유지를 위한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장기입원(소) 중이거나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자립을 위한 주거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 유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자립준비주택 4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전문인력 1명과 동료지원인 1명이 팀 단위로 주거, 건강, 일상생활, 사회관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